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내 공공부지 33,089제곱미터(㎡)에 지식기반·정보통신 산업, 첨단제조업 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3,809억 원(국비 75%, 지방비 25%)이 투입되며, 기업 입주동(11층), 지원시설동(5층) 총 2개 동 건설이 포함된다. 2023년 12월 도의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 이후, 지난해 1월 산업통상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했고, 디지털전환(DX) 기업과 첨단제조업 집적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기재부에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한 결과, 31일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기재부에서 조사수행기관(KDI 등)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최소 1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속히 진행되도록 도는 산업통상부, 창원시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예타가 통과되면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는 29일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의 비극이 아닌 공직사회 전반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 절차 확립의 중요성을 일깨운 중대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정부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제도적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문에서 의회는 “고(故) 정희철 단월면장은 평생을 양평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였으며, 특검 조사 이후 극심한 압박 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은 군민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고 애도했다. 양평군의회는 특히 ▲공무원 사망 경위 및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나 과도한 수사 행위가 있었다면 명확한 사실 확인과 책임 조치 ▲전국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중 부당한 압박이나 명예훼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번 사건이 공직자 인권 보호와 공정한 수사 절차 확립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13만 양평군민과 함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고 3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28일 도내 151개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자료집을 활용한 이번 모의고사에는 응시를 희망한 도내 고 3 수험생 1만 8,848명이 참여하며,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마무리 자료집은 ‘공통+선택과목’구조로 출제하는 국어와 수학을 비롯하여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 등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탐구영역에는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와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실제 수능과 동일한 형식의 문제지와 오엠알(OMR) 답안지를 함께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게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수능문항출제위원단을 구성하고, 수능·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157명을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28일 오후 3시30분경 발생한 범계역 인근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안양시는 군포시와 열 공급업체인 GS파워(주)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복구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추운 날씨에 온수와 난방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며 “노후 열수송관의 안전진단과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GS파워에 취약구간 개선 및 열수송관 이원화 공사를 추진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어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차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군포시는 영상으로 참여했다. 현재 현장에서는 터파기와 중온수 배출 작업이 진행 중이다. GS파워 최길재 지역난방기술처장은 “파손 부위가 넓어 12미터 배관 전체를 교체할 계획이며, 이르면 29일 오전 6시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수 공급이 지연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전날 군포 지역 임대아파트에 전기매트 600세트를 긴급 지원했으며, 추가 배부와 요금 감면 등 보상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사고는 27일 낮 12시18분 누수 신고로 시작됐으며, 원인은 열수송관 노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화성특례시 조직개편과 관련해 “4개 구청 체제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가 함께 제도적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개 구청 출범이 “화성특례시 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의원은 경찰서·소방서 등 주요 기관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구청제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분명하게! 시작과 끝이 정확한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그는 “시의원이 되길 정말 잘했다”고 말한다. 시민일 때 해결되지 않던 민원들이 시의원이 되고 나서 빠르게 해결되는 경험을 하면서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한다. 대표 사례로는 장마철마다 침수되던 반정동 도로 문제 해결을 들었다. 기존 우수관로 점검 사업이 20년 장기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장 의원은 ‘우수관로 준설 노면감시 차량’ 예산을 신설해 사업을 2년 안에 마무리되도록 개선했다. 그가 기억에 남는 성과로는 통학차량 전용 ‘드롭존’ 설치, 장애인 주차면 ‘비가림막’ 설치 등을 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전라남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합 볼링대회를 지난 23일 화순읍 소재 볼링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함 도내 5개의 위탁 정신건강복지센터(곡성군, 보성군, 영광군, 장흥군)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됐다. 또한, 센터 간 연합행사를 통해 정보교류 및 협력 체계 강화, 다양한 지역 사회 정신건강 프로그램 공동 개발의 토대를 이루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연합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소통 시간이 되고,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과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콩팥은 대부분 미세혈관으로 이뤄진 장기로 혈액의 여과를 담당하여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관이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만성 콩팥병 환자는 인구의 8.4% (약400만명)로 나타났고 실제로는 10%으로 추정된다. 당뇨병 환자수는 500만명 정도인데 이 중 20 ~ 40%에서 신장 합병증이 발생하여 170만명에서 당뇨병성 콩팥병으로 진행한다. 당뇨병성 콩팥병은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어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하게 된다. 당뇨병에 의한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이 신체의 여러 장기의 미세 혈관에 손상을 주게 되어 신장에 있는 미세혈관이 손상되면 처음에는 소량의 단백뇨가 나타나고, 단백뇨가 증가함에 따라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게 된다. 만성 신부전이 진행되어 사구체 여과율이 15 ml/min/1.73m2미만으로 떨어지면 혈액투석, 복막투석, 이식 등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에 이르게 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신장내과 이장한 주임과장은 “실제 말기 신부전 환자의 약50%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데, 당뇨병성 콩팥병의 임상적 양상은 초기에 자각할 수 있는 증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차세대 음악가 발굴 프로그램 ‘디스커버링 투모로우: 영 아티스트 포럼 & 쇼케이스 (Discovering Tomorrow: Young Artist Forum & Showc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 에 선정돼 추진 중인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24~26일 열린 현대음악 포럼 ‘더 사운드 오브 나우’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기간 중 함께 열리며, 젊은 음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예술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금호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며,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제별 세션과 더불어 차세대 연주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쇼케이스가 함께 열린다. 포럼은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 김대진 교수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김대진 교수는 ‘예술가가 완성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새마을회는 29일 와촌면민 운동장에서 새마을 가족들과 초청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으로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통해 그간의 공익 활동과 사회봉사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을 널리 홍보하여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한마음 다짐 대회로 이어져 장 윷놀이, 협동 배구 등 체육대회를 통하여 참여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제15회 새마을의 날’기념식과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 앞으로도 경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 앞장서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의 의지와 신념을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28일 ‘가평이음터’에서 가평군 로컬푸드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가평군 푸드플랜(지역먹거리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주도해 설립됐다. 군은 그동안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왔다. 출범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농업인단체 관계자, 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모종을 함께 심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김금순 협의회장은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농업인과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상생의 구조”라며 “가평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자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와 협력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학교·공공급식 연계, 생산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노후 주택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강현경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박정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장 ▲추한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장 ▲박준혁 ㈜제일일렉트릭 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54퍼센트(%), 전기적 요인이 23퍼센트(%)로 뒤를 이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확산 ▲기후변화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기 안전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 전기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교체 지원 ▲[전기안전공사] 화재 안전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점검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대상으로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광산구에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11곳으로, 수완 2개소, 우산 2개소, 첨단 2개소, 월곡 3개소, 도산 1개소, 하남 1개소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들은 월곡동 원룸촌 일대의 주요 귀갓길을 직접 점검하고 조도 상태, CCTV 설치 여부 등 안전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기록했다. 또한 광산구는 참여자들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아모아행복센터 지혜나루실에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임이정 광주여성가족재단 역량강화코칭 전담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을 교육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참여단이 실제로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현장 점검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참여단이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역 곳곳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55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매니페스토 이해와 실천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매니페스토는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주민과의 약속이며, 이를 실천하는 과정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때 진정한 신뢰 행정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내외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매니페스토’의 개념과 실천 방안 등 지방정부의 공약 관리 체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 공직자의 공약 이행과 책임행정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김형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자치마당을 통해 공약이행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황토골 자치마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오혜자 부의장)는 10월 26일 양평생활체육공원 갈산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제3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선수단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지역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군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오혜자 부의장은 “의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생활체육 발전과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라인 스피드대회, 전국 배드민턴대회, 볼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9월에는 제1회 시니어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