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가 17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도중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파행을 빚었다. 이로 인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예비 심사와 2025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가 중단됐다.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정책과 소통라이브 발언 등을 두고 위원들 간 공방이 이어지던 중,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가 불필요하게 길어지고 시정을 과도하게 비판한다”는 이유를 들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퇴장하면서 멈췄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회의 시간은 더 길어졌고, 심사와 정책 점검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위원회 안팎에서는 “시민이 부여한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는 비판이 거세다. 추경 심사 및 보고를 위해 참석한 공무원들은 장시간 대기하다가 다시 보고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서은경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장을 감싸기 어렵다는 이유로 직무를 유기했다”며 “정식 절차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으로 해결했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짐에 따라, 관내 CCTV를 아동 범죄예방 장치로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방범, 주차단속 등을 목적으로 지역 곳곳에 설치한 4,164대의 CCTV를 총동원해 철저한 아동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관내 CCTV 밀도는 학생 3명당 1대 수준에 달할 정도로 촘촘한 감시체계를 갖췄으며, 이제 스쿨존 교통안전을 넘어 실시간 ‘아동 범죄 예방망’으로 기능하게 될 전망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약 1천 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비상벨은 누르는 즉시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면서 현장 영상을 구청과 경찰에 전송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동 대응을 돕는다. 특히, 관내 학교를 통해 CCTV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지에 장비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안전 하교 시스템’을 운영한다. ▲365스쿨존감시단 ▲등하교안전지원단 등 지역 내 활동 중인 인적 자원을 투입해 예방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녹사평대로40길 19)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수영(단체 강습, 소그룹 강습, 자유 수영, 초등 수영), 아쿠아로빅, 기구 필라테스, 서킷핏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 공공체육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 시행된 공공체육시설 ‘구민 우선 등록제’에 따라 23일에는 용산구민만 접수할 수 있으며, 24일부터는 용산구 직장인 등 타 구민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센터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준공식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순서는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이며, 박희영 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강삼구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혜 서울이태원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태원초 수영장은 기존 학교복합시설(교육문화관)을 새단장해 조성한 용산 동부권 첫 공공 수영장이다. 시설 면적은 2,259.63㎡로, 지하 1층에는 수영장과 부대시설(1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네 차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과 사육 제한을 겪었던 양돈 농가들이 최근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ASF 발생 이후 살처분을 마친 농가들은 단계별 청소와 소독, 방역시설 보완 등 철저한 절차를 거쳐 재입식을 진행했다. 시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출입차량·인력 관리와 소독시설 운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대상 방역 교육도 병행해 재발 방지에 주력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입식은 피해 농가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라고, 시에서도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피해 농가의 회생은 물론, 침체됐던 지역 양돈산업 정상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3일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8곳이 함께한 ‘2025 다돌 어울림 체육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첫 연합 행사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50m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기본 경주 종목과 함께 지구를 굴려라, 색판 뒤집기 등 단체 경기가 펼쳐졌으며, 부모가 함께하는 경보, 말타기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돼 현장이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신체활동을 즐기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들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지원해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돌봄센터 간 연대를 강화하고, 아동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을 주제로 한 1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AI융합 창의교실, 아두이노 메이커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 내가 만드는 VR맵 등이다. 학생들이 직접 교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배우는 실습·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돼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AI와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과정이 주목된다. AI융합 창의교실은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창의적 사고를 키우며, 아두이노 메이커스는 코딩을 접목한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 과정을 통해 코딩 자신감을 길러주고, VR맵 제작 강좌는 로블록스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그래비트랙스1) 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수업, 경제 강의를 통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의 조기발견 체계 및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대응 협의체의 기능에 조기발견 체계 구축 기능을 추가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위기대응 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을 작성하고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아울러 위기대응 협의체 위원의 다양성과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의 임기를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인애 의원은 “최근 정신건강과 관련된 연이은 사건들로 정신건강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일관성 있게 대응할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하게 어울리는 도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 216명을 대상으로 총 12기로 나눠 진행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반려견 문제행동 전문 상담으로 구성된다. 산책교실은 기수별 15명, 행동상담은 3명으로 운영돼 소규모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해 체험 부스 형태로 운영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특히 시는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유기·학대 방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동물보호 정책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최근 개장한 백운호수 공원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의 어질리티 존 체험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용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교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지원.. 칠곡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1인당 10만원(5만원권 2매) 상당의 스포츠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수영장, 헬스장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1차 신청 후 선정됐다 하더라도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2차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 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전담 콜센터로 전화 신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모바일 신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칠곡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지원 가능 인원은 1차 선정자를 포함해 총 1,662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어르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12곳의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곳의 지역자활센터는 지역특화사업 평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선정 기관은 구로삶터, 성동, 동대문, 동작센터 4개소이며 우수 기관은 용산, 광진, 성북. 노원, 은평, 양천, 영등포, 서초센터까지 8개소이다. 지역특화사업에는 광진, 강서등촌센터 2개소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에는 총 30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14개 센터가 성과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의 ’23년 ’24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자 자활역량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5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로삶터는 취창업 분야 및 자활기업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성동은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에 선정됐다. 동작은 자활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한가위를 맞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출향인 여러분의 성원으로 예천은 쉼 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예천군은 지금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청신도시의 조속한 완성과 생활편의시설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높이고,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디지털농업 혁신타운으로 농업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예천한우특화센터를 건립하여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곧 준공될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와 양궁 인프라를 중심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고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을 비롯해 예천읍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계한 문화・관광 권역을 확장해 생활인구 1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가족・친지와 함께 풍성한 웃음과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예천군도 군민 여러분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추석 연휴인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제37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2025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1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초막골생태공원, 산본 로데오거리, 수리사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군포시는 2022년부터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가을축제를 통합해 ‘군포올래 행복축제’라는 대표 브랜드 축제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아나운서 신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코요태, 김수찬, 진해성 등 인기 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불꽃쇼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18일에는 수리사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사음악회,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이 열린다. 숲속도서관, 독서체험, 시화전, 독서골든벨 등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행사가 시민들을 맞는다. 산본 로데오거리에서는 제12회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이 펼쳐진다.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핑크·그린·퍼플 3가지 색상 테마를 적용해 각 축제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월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위문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해 김주석 부의장,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 강익수·조지영·채진기·곽동윤·장경술 의원 등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이날 ▲LH동편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두리망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안양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안양가연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관계자들과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박준모 의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실천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26일 달성군 청년마당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김영희(말자할매)는 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학업·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본인의 경험담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김영희는 본인의 실패 경험과 극복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달성청년마당’은 달성이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달성군보건소(군수 최재훈)는 26일 화원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예방법, 홍역·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모기 매개 감염병예방법,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안내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비누 등 감염병 예방 물품도 배부했다. 추석 연휴에는 다중이 모이고 이동이 많아지면서 감염병 노출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손 세정 ▷익힌 음식 섭취 ▷기침 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성묘 시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간단한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