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선우영경)와 청소년 문제 대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정서·행동 문제와 중독 관련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기관 간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기 청소년 발굴과 신속한 맞춤형 지원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례 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각 기관이 서로 연계하여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구학교밖청소년
군포시= 주재영 기자 | 2025년 7월 15일,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은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에게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 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제안은 서울특별시와 군포시 간 신뢰 기반의 협력을 통해 공공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박 의원은 이날 제안서를 통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의 이전 및 활용에 있어 양 도시가 공공복리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대 유효수요에 부응하는 개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 도시의 행정 협력을 바탕으로 부지 활용계획의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의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지원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시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지역 간 상생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간다면, 남부캠퍼스 부지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제안이 단순한 이전 논의를 넘어 도시 간 자원 공유와 상생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방의회의원으로서 군포시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가 15일 인도네시아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는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로 총 88상자(352kg)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수출하는 복숭아는 7월부터 8월까지 생산하는 백도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향,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조병옥 군수는 “연초부터 저온, 우박 등의 피해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잘 극복해 품질과 맛이 좋은 복숭아를 수출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의미를 지닌 햇사레는 감곡, 음성, 삼성, 생극, 경기동부원예, 장호원 농협이 연합해 출하하는 복숭아 공동 브랜드이다. 군은 지난해 총 5회 걸쳐 햇사레 복숭아를 인도네시아에 2.5t을 수출한 바 있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해외 수요처 확보를 위해 수출 전략 품목을 선정해 해
가평군= 주재영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태스크포스(TF)’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김미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내에 설치됐으며,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민원 응대, 홍보, 예산 편성 등 전반적인 실무를 담당한다. 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에 대비해 읍면 단위 인력 배치와 단기 보조 인력 채용 및 교육을 이미 마무리했다. 또한 군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을 병행 운영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주민 밀착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일환으로 전 국민에게 차등 지급되는 소비지원금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은 1차 지급에서 일반 군민은 20만 원, 차상위계층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어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 전원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가평군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은 숭의교회(담임목사 이선목)와 함께 미추홀구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첫 행사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지난 7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3일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소외된 총 220명의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80여 명의 숭의교회 성도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0일과 11일에는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LED 전등 교체 ▲도어락 설치 ▲에어컨·보일러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미용인선교회와 연계한 무료 헤어컷 서비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의 뇌파 및 빈혈 측정, 아이소망산부인과의 무료 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숭의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지역주민 100명에게 제공됐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우리 인천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나기 키트 기념품제공과 소규모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월 10일,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순흥 부군수를 단장으로, 일자리경제과장을 실무총괄팀장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을 출범시켰다. 전담팀은 행정지원반, 지급결정반, 읍·면 추진반 등으로 구성되어 신청부터 지급까지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1차 지급 대상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이후 소득 선별을 거쳐 전체 인구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2차 추가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가 세대주일 경우 본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온라인(신용·체크카드, 경기지역화폐 앱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주시가 돼지사육 농가에 설치한 무인 악취측정기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14일 무인 악취측정기를 농가에 설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악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91건에 달했던 악취 민원은 올해 44건으로 줄어들며 악취를 호소하는 민원이 상당 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잦은 돼지사육 농가 6곳에 무인 악취측정기 8대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악취를 모니터링해왔다. 시는 악취 민원의 상당수가 돼지사육 농가에서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악취 농도가 높은 농가의 공기를 수시로 포집,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해왔다. 검사 결과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및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 1~2회 수준이던 지도점검을 올해부터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점검 강도를 높인 것도 민원 감소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하반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창원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서 여성단체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남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늘 현장에서 함께해 준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여러분들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바꾸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여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여성의 힘이 경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필운) 주최로 열렸으며, 도내 여성단체 회원 600여 명과 함께 최학범 도의회 의장과 문화복지위원회 도의원,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경남은행 상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경남여성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10일 시장실에서 관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개인컵)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면 업체별 최대 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별 할인 금액은 ▲키읔피읖 300원 ▲더벤티 200원 ▲UIU커피 200원 ▲4416커피바 200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기쁘다”고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카페를 많이 방문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플라스틱 중 생수 및 음료류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번 텀블러 사용 할인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은 물론 친환경 실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0일,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청지역 119폭염구급대와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119폭염구급대는 도내 전역의 119구급대와 펌뷸런스를 중심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총 2,189명의 인력과 222대의 차량이 투입되어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하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본부는 대포숲 물놀이 장소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하여 현장 활동을 격려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대포숲을 포함안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8곳에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60일간 운영되며,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일 평균 56명이 투입되어 인명구조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경남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 대응 구급활동 225건을 수행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열사병 55건, 열탈진 120건, 열경련 33건, 열실신 17건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신속히 진행했고,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 12명, 응급처치 1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힐링냉장고' 운영을 7월 15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된 노원구의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이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이례적으로 빠른 더위가 이어지자, 당초 7월 23일로 예정됐던 운영 시작일을 15일로 앞당겨 조기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운영 장소도 확대했다. 주민 이용이 많은 하천변인 ▲중랑천(4개소) ▲당현천(2개소) ▲우이천(1개소)에는 총 7개소가, 산책로에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2개소) ▲영축산 순환산책로(2개소) ▲경춘선 산책로(3개소) ▲불암산 나비정원(1개소) 등 총 8개소가 설치됐다. 여기에 올해는 지난해 ‘힐링냉장고’ 운영 후 실시한 구민 만족도 조사 결과와 무장애 숲길 추가 개통 상황을 반영하여 ▲영축산 무장애숲길(영축산 어울마루)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청백아파트 인근) 등 3개소를 추가했다. 운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장소별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청 각 부서 관리감독자, 사업 담당자 및 근로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화된 위험성 평가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산업안전 전문기관인 한강산업안전 육비호 위원이 강사로 나서 △위험과 안전 개념 △법령 이해 △위험성 평가 절차 등을 설명했으며, 이어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이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 대응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건강보호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전달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일련의 절차로, 산업재해를 방지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각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가 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2025 TPO 말레이시아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말레이시아 주요 7개 도시 시장과 도시 대표단이 직접 참여했으며 협력강화와 스마트 관광전략 공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됐다. 참석도시는 ▲코타키나발루 ▲알로르 세타르 ▲이포 ▲깜파르 ▲코타바루 ▲콴탄 ▲타이핑 등 TPO 회원도시뿐만 아니라 TPO 활동에 관심 있는 신규도시,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 민간 관광기관 등 주요 관광정책 결정자 총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위상을 실감케 했으며, 옵저버로 참가한 사라왁주 미리시는 현장에서 TPO 회원도시 가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TPO 활동보고, 국제기구 운영 규정 신설, 지역 도시 간 협력방안 및 현안 사업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으며 특히, 개최지인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 도시로서 ‘스마트 도시: 스마트한 문화, 스마트한 미래(Smart City: Smart Culture, Smart Future)’ 라는 주제로 스마트 관광생태계 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5회차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강동어울림복지관(올림픽로 7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동구립 청소년교향악단’이 출연해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이 담긴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는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이지선 교수가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양성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포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구민 누구나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주민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