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1차 영상 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 전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영상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PET 등 영상 검사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실시율 ▲PET 촬영 장치 정도 관리 시행률 등 5개 평가 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 전체 평균인 67.6점과 종합병원 평균 86.8점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영상 검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환자 평가와 첨단 장비 유지 관리 등 병원의 높은 의료 품질과 안전 관리 수준을 반영한 결과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병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도시농업 수요에 부응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시민 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공영도시농업농장을 갈현동 168번지 일원(과천시자원정화센터 인근)에 조성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도시농업 텃밭 부지가 과천과천지구 개발사업에 편입되며 운영이 어려워진 데 따른 대체 사업이다. 총 사업비 14억 원(시비 7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조성 사업은 9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부지 면적은 2,138㎡이며, 이 중 1,630㎡는 텃밭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유리온실 체험농장, 화장실과 휴게실(330㎡), 테마정원 및 쉼터(178㎡) 등이 함께 조성돼 시민들을 위한 복합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한 도시농업 실현을 위해 지식정보타운 내 농업기술 기업인 ㈜포렛팜(대표 홍찬호)과 지난 24일 ‘유리온실 내 수직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렛팜은 유리온실 내 약 5평 규모의 발아실 공간에 4단 구조의 수직형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해당 시설을 과천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유지관리 및 기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울산광역시, 남구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울산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남구 성외항에서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하여 선박설비, 인명구조장비, 통신기기, 소화장비 등 각종 안전설비의 비치 및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선박의 안전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일부 선박에서 구명부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에 선명 표기가 지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이 이루어졌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조업선의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안전조업증진법 제24조) 구명조끼 상시 착용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가 시민들이 지역 내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매장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16,000매 제작하여 지역 내 사업장에 배부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이미지 파일은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되어 원하는 매장에서 쉽게 출력하여 쓸 수 있게 한다. 실물 스티커 배부를 원하는 사업장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스티커를 직접 받아갈 수도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일)까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차인 7월 23일 기준 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은 41.6%에 달한다. 이는 일 평균 13.9%로 시행 첫 주 70% 이상의 주민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소비쿠폰의 지급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비쿠폰의 중고거래 모니터링 및 부정사용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여 부정 유통을 근절할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2025년 동구 또래상담 연합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또래상담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활력을 제공하고, 또래 상담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에는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센터 실무자와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로서의 소속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동구청이 주관하는‘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대금·소금·단소·퉁소 등 전통악기 연주와 마술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동구 청본 창작소와의 연계로 3D펜을 활용한 피젯 스피너 만들기, 팅커캐드(Tinkercad)를 활용한 3D프린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이번 연합회 모임은 또래상담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덕진보건소는 올 하반기 3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해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내 심뇌혈관질환상담센터와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올해 이상 기후로 폭염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 상황 대처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대상 경로당은 매년 상·하반기별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후 사전 답사를 거쳐 선정되며, 보건소는 수혜 경로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협의·조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집중호우로 외부와 단절된 가평읍 승안리 주민 42명을 대상으로 헬기를 통한 긴급 구호물품 수송에 나섰다. 가평군은 21일,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산사태가 발생해 고립된 승안리 지역에 생존 물자 확보를 위한 항공 수송 작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까지 산림청 헬기를 두 차례 투입해 라면, 간편식, 생수 등 필수 생필품을 고립지역에 전달했다. 향후 5회 이상 헬기 운항을 추가해 고립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도로 복구가 완료되기 전까지 육상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일환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도로 유실로 외부와 단절된 주민들이 식수와 생필품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자 긴급 헬기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수해 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를 비롯해 다수의 도로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높이고, 주소의 개념과 중요성, 도로명주소 안내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통영초등학교, 죽림초등학교, 산양초등학교 관내 3개교에서 총 24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관찰과 디지털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이 가상도로에서 안내판을 확인하고 목적지를 찾는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길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어릴 때부터 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을 앞두고, 16일 오후 4시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소비쿠폰 지급을 총괄하는 전담 TF(Task Force) 단장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모두 참석해 지급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안양시 전체 인구 약 56만 명으로,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총 1,39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조속한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소비쿠폰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 달간 동별로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한다. 또한 같은 기간 시청 직원들도 각 동에 지원인력으로 파견되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밤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22일(화) 오후 7시 30분, 감못 수변공원에서 『제17회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2006년 처음 시작된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산시의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지역 간 문화 균형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을 순회하며 개최되어 매년 많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의 재능 있는 가수 임성하, 엄인영, 설현정, 신유람의 신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압량읍 하모(하모니카 동아리), 경산문화원 여성합창단 칼리오페코러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 신승태씨가 출연해 트로트 특유의 흥겨움과 감성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주민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오셔서 한여름 밤의 낭만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7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구직자가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규모로 운영된다. 채용행사에는 △㈜현대에쓰앤에쓰(식품 생산) △㈜맥서브(미화) △㈜케어마스터(미화·객실관리)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요양보호사) △㈜현대캐터링시스템(조리원) 등 상시근로자 5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사업장 5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행사 당일 1:1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에 방문하면 되며, 기업별 부스를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면접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성남시는 이번 채용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년취업박람회(9월)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야탑동, 10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11월) 등 총 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시 관내 세탁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5년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세탁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세탁업소의 위생적 운영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은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공중위생관리법 주요 내용 및 준수사항, ▲위생적 취급 요령, ▲세탁물 오염 방지 및 위생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세탁업소에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세탁 방법과 최신 위생 관리 동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탁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정 위생교육은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되며, 세탁업 영업주는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지정된 기간 내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미래 도시 경관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30년을 목표 연도로 설정하고, 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리시의 미래 경관 이미지를 새롭게 제시할 방침이다. 경관계획 재정비(안)는 △경관 현황 조사 및 분석 △중점 경관 관리구역 등 경관 구조 재설정 △경관 가이드라인 수립 △실행계획 및 사업계획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 토론에는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홍익대학교 이재규 교수, ㈜루미노 하선덕 대표, ㈜정엔지니어링 이종원 전무가 참여해 실효성 있는 경관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시민 질의를 중심으로 실현 가능성과 지역 맞춤형 경관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청회는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설립한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 분석 시험인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합격점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분석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분석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가 참여해 분석 정확도를 평가받는 권위 있는 시험이다. 2025년 평가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 검출 정확도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총 45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25개 기관만이 통과했다. 성남센터는 2023년 식품 성분 분석(이화학), 2024년 미생물 분야 합격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으로 기준을 충족하며, 화학 및 미생물 전 분야에 걸친 국제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의 분석 전문성은 관내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274개 성남기업에 총 7,890건의 미생물 및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약 3억5,000만 원의 비용 절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이하 민주당협의회)가 국민의힘 경기도당 윤리위원회가 안광림 부의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것을 두고,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에 대해 “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8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전반기 의장은 금품 제공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후반기 이덕수 의장은 부정선거에 따른 직무정지를 당했으며, 이번에는 의장 후보였던 안광림 부의장까지 당내 문제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6명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무더기 기소된 상태로, 이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선 국민의힘 전반의 무능과 부패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성남시의회 내 국민의힘 전체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의장은 의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더 이상 성남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국민의힘 성남시의회는 해산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민주당협의회는 “무너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