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산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 실현을 핵심 목표로,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정원 조성과 시민참여형 공동체 정원 모델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꽃으로 물드는 도심, ‘남양주 플라워가든’ 조성 주 행사장인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는 박람회를 앞두고 ‘남양주 플라워가든(Flower Garden)’이 조성된다.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박람회 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장미정원 △계절별 화단 △커뮤니티 정원 △휴게시설 등이 포함된다. 해당 공간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시민정원사의 실습 및 교류 거점 공간으로 활용돼, 정원교육과 정원문화 확산의 장으로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정약용 정신 담은 ‘다산의 길 정원’도 선보여 남양주시는 또 하나의 공공형 정원으로 다산수변공원 내에 ‘다산의 길 정원’을 조성한다. ‘생각의 격자, 다산의 길’이라는 주제로,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현대적인 정원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프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한마음봉사단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돕기 위해 ‘We-Together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대에서 진행된 농촌봉사활동에는 을지대 한마음봉사단과 을지대 협약기관인 한국장학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성남지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감자 캐기 ▲외래 식물·등나무 제거 ▲밭 및 주변 잡초 제거 ▲주목·배나무 전지 작업 ▲폐목 운반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한승진 한마음봉사단장(을지대 레저산업전공 교수)은 “한마음봉사단의 농촌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지역 의료봉사 ▲취약계층 건강관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이 오는 **8월 13일(수)**까지 지역 연계·협력 사업 공연팀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K-놀탄페스타’**와 ‘안양천 문화위크’ 두 축제에 참여할 예술 공연팀을 모집하는 것으로,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통합 공모는 광명문화재단과 시민행동 놀탄이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그리고 광명을 비롯해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양천 등 7개 도시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안양천 문화위크’**의 공연팀을 모집하는 내용이다. 탄소중립 실천 주제의 야외 공연… K-놀탄페스타 오는 9월 20일(토)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놀탄페스타: 함께 GREEN 무대’**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열린다. 장르에 관계없이 야외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 7개 팀을 선정하며, 이들은 축제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움직임을 잇는 커뮤니티 퍼포먼스… 안양천 문화위크 이어 10월 25일(토)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에서는 ‘움직임을 잇는 안양천’을 주제로 퍼레이드와 커뮤니티 댄스 공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준모 의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숭고한 희생 위에 되찾은 빛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광복절(8월 15일)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릴레이 운동이다.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함으로써,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준모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을 지목했다.
화성특별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5일부터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부제 운영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되며, ▲1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뉜다. 각 회차당 850명씩, 하루 총 1,700명이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종일 850명 정원보다 2배 확대된 수용 인원이다. 시는 지난 7월 19일 시범 개장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한 동탄 패밀리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이용은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우선 예약할 수 있고,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및 예약 관련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0507-1492-1295)로 하면 된다. 석우동에 위치한 동탄 패밀리풀은 도심 속 가족형 야외 물놀이 시설로,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4개 물놀이장을 비롯해 ▲강변전망마루 ▲야외샤워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운영 확대에 맞춰 안전요원 등 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1일 주민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1리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곳 일대는 폭우로 인한 곡교천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대문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무원과 90여 명의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해 자매결연도시이기도 한 아산시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한 봉사단은 곡교1리 일대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과 부유물을 처리하고 농경지를 정비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구호 물품을 구입해 아산시에 전달했다. 아산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 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봉사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커피 차를 운영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봉사에 참여한 30대 서대문구민 김 모 씨는 “휴가를 미뤄서라도 수해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안병일 박사가 공식 취임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일 안병일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청소년 행복 성장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안양시 청소년 정책 수행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안병일 대표이사는 “30여 년간 청소년 단체에서 쌓아온 청소년 육성과 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변화로 지역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또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 이를 완화하기 위한 도로 살수 작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되는 폭염 상황에 대응해 기존보다 도로 살수의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특히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현상이 두드러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집중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로 표면에 물을 분사하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에 따른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살수 시간과 빈도를 체계적으로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
화성특별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7월 31일(목)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개선과 장애인 선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7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회 민관소통협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천시건축사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대한행정사협회 등 인허가 유관단체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석해 건축 및 개발행위 관련 주요 사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협의체는 민관 간 인허가 분야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에 따른 단열재 두께 계산’, ‘산지 전원주택 허가 후 분할 가능 여부’ 등 총 3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인허가 의제 처리 과정에서 부서 간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의를 통해 허가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시는 또한, 현장에서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고 있는 유관 단체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천시건축사협회 김학식 회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극적인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려는 이천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의체가 실질적인 대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와 함께 식당, 펜션 등 개인 사유지를 통해 진입이 가능한 물놀이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의 관리가 미치지 못하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명사고 위험이 큰 비관리 물놀이장의 안전시설 현황과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창덕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은 어느 정도 확보돼 있으나, 개인 사유지를 통한 진입 물놀이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수상사고 위험이 크다”라며 “행정에서 부표, 현수막과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펜션 등 시설 관리자가 책임감 있게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펜션, 민박, 식당 등을 경유하는 물놀이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행정-민간 협조 체계 구축과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취약지역의 사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7월 2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비쿠폰의 본래 목적에 어긋나는 재판매, 차액 현금화 등의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쿠폰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은 군포시 관내 소비쿠폰 사용처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부정유통 신고센터(031-8008-0551)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군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접수된 부정유통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시는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및 수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별도의 신고센터를 마련하는 한편, 부정행위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소비쿠폰 사용처 배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특히 고액·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 가맹점, 지역상품권 가맹점 등 위반 위험이 높은 유형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부정 사용 시 쿠폰 환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적극 안내하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7월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에 대한 정부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전입 감소로 인한 사업 축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시 경영안정성에 과도한 배점을 주는 불합리한 기준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중 미흡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지역신문발전기금 및 사업 규모 확대 △선정 기준의 합리화와 우선지원 대상사의 폭넓은 확대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율 확대 등을 제안하며, 수도권 중심의 언론 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잘되는 언론사만을 선정해 단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문화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할 자생력을 키우는 정책이 절실하다”며 “지역언론이 지방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정책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장관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신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각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정부광고의 균형 있는 집행 등을 통해
관악구=주리아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과 자연 감각을 융합한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자연e랑’을 조성하고, 지난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e랑’은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복지관 6층에 약 92.68㎡(약 28평)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공간은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을 적용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감각적으로 연결되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신우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자연e랑’은 기존 중·장년층 중심이던 복지관의 이용 대상을 청소년, 청년, 지역 아동 등 다양한 세대로 확장하여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새로운 복지공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같은 장소에 개소한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과 더불어, 정서적 소통과 자연 힐링을 함께 아우르는 이중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자연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7월 29일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그 성과를 널리 알리고 있다. 평택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도시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어워즈’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평택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