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동장 및 산하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AI 기반 시민 안전·복지 서비스 강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철도 지하화 △도로망 확충 등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행정을 통해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추석 연휴 첫날, 안양시의 인공지능 기반 동선추적 시스템 ‘에이드(AIID)’가 치매 어르신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경 안양동안경찰서는 88세 치매 어르신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인공지능 동선추적 시스템을 가동했다. 해당 시스템은 안양시·경찰청·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협력해 구축한 첨단 지능형 관제 프로그램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분석과 유사인물 탐색, 동선 예측까지 가능한 복합인지 기술이 적용됐다. 에이드는 실종자 정보를 입력하자 단 1초 만에 동안구 일대 2천여 대의 CCTV 영상을 분석해, 흐릿한 뒷모습만으로도 대상자를 특정했다. 이어 오전 7시 5분께 어르신의 이동 경로를 파악한 경찰은 에이드가 제시한 동선 정보를 바탕으로 호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수색, 오전 10시 4분경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웅크리고 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어르신은 추위로 몸을 떨고 있었으나 소방의 응급조치 후 건강에 큰 이상 없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안양동안경찰서 관계자는 “에이드 덕분에 실종 초기 단계에서 동선을 정확히 파악해 수색 범위를 신
과천시= 주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7일,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 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됐으며, 공원과 하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인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물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 및 도로와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산업·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기반 시설이 완성될수록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LH와 협력해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0월 16일 안치권 부시장의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체납 사유 분석과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세외수입 주요 12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시는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부서별 맞춤형 징수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의왕시는 2025년 8월 기준 세외수입 예산 468억 원 중 316억 원을 징수, 67.5%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4.1%p 상승한 수치다. 시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카카오톡) 전자고지 ▲체납 안내문 및 압류 예고서 발송 ▲부동산·차량 압류 및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기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체납 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징수 역량을 강화한다. 안치권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축”이라며 “각 부서가 체납 사유를 면밀히 파악해 이월 체납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12월 중 추가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0월 18~19일,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참여형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군포 가족 힐링로드’ 1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부여 일원의 백제 역사문화단지, 부소산성,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 체험여행으로, 단순한 관광이 아닌 **‘가족이 함께 배우고 느끼는 역사여행’**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전문 해설과 함께 백제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역사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가족 단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가족 간 협동과 팀워크를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가족 간 합동활동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기존의 청소년 중심 수련활동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확장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가족참여형 체험프로그램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수련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부모들로부터 “믿고 보낼 수 있는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17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외래환자 1천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빠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어르신층에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안양시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권장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14~64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이 백신과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핵심 수단”이라며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문체육공원과 문원체육공원 이용 중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시민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불편신고 시스템’ 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공원 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곧바로 민원 접수 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시민이 고장·파손·청결 문제 등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공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공원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고부터 조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시설 관리의 효율성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불편신고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직접 공원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2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변화를 이끌어가는 소통과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팝페라 가수 ‘볼라레’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 표창,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 각 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한마당 ▲페스티벌 부스 ▲체험·홍보 부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시민들은 ‘주민참여·탄소중립·세대화합·예술마을’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QR코드 평가,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상일몽, 통하는 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나눈다. 오후 2시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 경연대회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열려 댄스, 전통예술, 악기 공연 등이 펼쳐지고, 심사를 통해 대상과 우수팀이 선정된다. 행사장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쉴 수 있는 돗자리존, 빈백존, 푸드트럭존, 파라솔존이 마련되며 돗자리 무료 대여 서비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 가 10월 18일 군포 시민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2개 동 주민들이 참가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개회식에서는 각 동의 개성 있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치어리딩·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주사위 릴레이, 협동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 동 대항 경기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라며 “군포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공동체 의식 강화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10월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경부선·안산선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지상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지하화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한목소리로 철도지하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결의문에는 경부선과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추진, 그리고 연말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군포 구간을 포함시켜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문은 군포시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2인이 낭독 후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날 결의문을 지난 9월 제출된 시민 청원서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철도지하화의 필요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한다. 하은호 시장은 “경부선과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라며 “지상부 개발과 함께 군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오는 11월 2차 결의대회와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12월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확정 전 국토교통부에 시민들의 뜻을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10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축제,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한 의왕시 대표 교육축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52개 팀의 공연과 8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드론 축구, 가상현실 헬리콥터, 인공지능 오목체험 등 다양한 특별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 동아리의 작품 전시,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마술쇼·버블쇼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는 가수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정유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성제 시장은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의왕의 대표 교육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복한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충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생태환경교육과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살폈다. 이날 박 시장은 교내 텃논과 바람길, 텃밭, 미술작품 전시, 스마트러닝랩실, 도서관 등 학생 주도 공간을 둘러보며 학교가 생태교육의 장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충현중은 생태환경 시범학교로, 학생들이 직접 인공새집을 설치하고 ‘새유리 대작전’과 텃밭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시장은 “학교가 아이들의 상상과 실천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반사 ‘쿨루프(시원한 지붕)’를 점검하고, 학생 6명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학교 생태활동과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를 청취했다. 학생들은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곧 광명시의 미래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열린 시정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답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유류비·정비비·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임금 격차로 인한 운수종사자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안을 의결하고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상으로 군포시는 시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고, 요금 인상 이후에도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SNS 소통도시’ 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를 달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가 개별 SNS 채널의 혁신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한다면, ‘대한민국SNS대상’은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톡채널 등 모든 공식 SNS 채널의 종합 운영성과와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함께 반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군포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단순한 홍보 중심의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시민 소통 구조를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 ‘민원실 비상상황(악성민원) 모의훈련’은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공무원 갑질 근황’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다룬 영상도 1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군포뉴스>, <군포차>, <그냥군포> 등 세대 맞춤형 정책 콘텐츠를 통해 시정 이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광명 지역 공사현장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문제를 넘어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보상과 공사 진행 상황 공개 등 모든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송 사장은 “최근 신안산선과 광명서울고속도로 구간 사고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철도정책과장, 포스코이앤씨 김동원 인프라사업본부장, 이동규 신안산선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사고 복구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통제됐던 도로를 지난 9월 30일부터 임시 개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