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지난 8월 20일 인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인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위원 38명이 참여하여, 주민자치회 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할강화를 위해 “상호소통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개발 강좌” 교육을 실시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지역 대표축제와 우수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 지역축제 지원 계획’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산품, 관광자원을 살린 축제를 육성하고, 군민이 함께 즐기며 방문객이 찾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축제 지원을 통해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 △주민 참여 확대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 등 종합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규 축제와 기존 축제 모두 해당된다. 신규 축제는 자체적으로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어야 하며, 심의위원회 심의 100%를 반영해 선정한다. 기존 축제는 법령 위반 등 보조금 교부 제한 사유가 없어야 하며, 2~3년 차 축제는 전년도 사업 평가 50%와 심의위원회 심의 50%를 반영한다. 4년 차 축제는 일몰제 적용에 따라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한다. 선정 기준은 축제 기획 목적과 콘텐츠, 운영, 발전성, 추진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축제의 목적과 무관한 과도한 연예인 초청 등은 감점 요소로 반영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오는 9월부터 인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3%로 상향 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군민에게는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자체 상품권 발행분에 대해 국비를 지원한다. 이 지원 조건에 따라 인제군은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13%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국비 지원을 마중물 삼아 상품권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전반의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매 한도도 늘어난다. 현재 월 70만 원으로 제한된 상품권 구매액을 오는 10월부터 월 10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은 할인율 상향 조정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인 만큼 빠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3% 할인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소비 여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가치와 재활용 가능성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한다. 전시품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수거 마대 △장바구니 △앞치마 △팔·다리토시 등으로, 총 1,875개를 제작해 5개 부서와 기관에 보급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4만139장의 현수막을 수거해 1만4,683장(37%)을 재활용했다. 앞으로는 제품 품목을 늘리고 체계를 고도화해 재활용률을 45%까지 끌어올린단 계획이다. 이원경 건축과장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순환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가족을 돌보느라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친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자기돌봄 역량 강화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 ‘느티나무’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을 돌보는 과정에서 부양가족이 겪는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고, 비슷한 경험을 지닌 사람들과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나눌 기회를 얻게 된다. 속초시에 거주하며 가족을 돌보고 있는 부양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구성되며, 이 중 8회기는 집단 심리상담으로 자기돌봄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2회기는 정서 힐링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영란 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이들이 자기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돌봄의 시작”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양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속초시가족센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대별로 구성됐다. 유아를 위한 ‘로봇친구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터2’를 비롯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영어 동화여행’, ‘클레이와 영어의 만남’, ‘예술로 뚜비뚜바’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는 ‘경제신문을 활용한 재테크’, ‘뇌를 힙하게, 나를 새롭게 하는 詩(시) 필사 모임’, ‘詩(시)로 읽는 어반스케치’, ‘세계사 속의 음악 이야기’ 등 총 4개다.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시립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2개 프로그램)과 시청각실(6개 프로그램)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단,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며, 선발은 선착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강의 계획서 및 기타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0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속초상공회의소 6층 전산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강원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에서는 네이버 키워드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전 마케팅 전략 등 실효성 높은 온라인 마케팅 기법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이번 교육으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을 키워 브랜드 강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나아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가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글로컬 음식문화도시’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속초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지역 특유의 음식문화가 함께 공존해 왔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속초에 정착한 실향민들의 기억과 어업 중심 도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해 온 서사가 음식문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음식문화를 속초만의 역사이자 문화유산,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삼고,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랜 기간 방치됐던 ‘속초시 수산물 공동할복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의 속초음식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은 음식을 단순히 맛보는 공간을 넘어 음식문화 체험과 기록, 예술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속초의 음식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1주일간 도시 전역을 무대로 ‘속초 미식주간’이 펼쳐진다. 이번 미식주간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 신동읍 대박장터에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와요와요 대박장터 문화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동안 수제맥주 나눔, 먹거리 장터, 각종 공연이 펼쳐져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22일에는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한궁대회와 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공연이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김종균 신동읍 대박장터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 화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다졌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일보와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특산품 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다. 정선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기부제 관련 상담과 홍보,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답례품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과 소통했다. 박람회에서는 지역 특산품 홍보와 기부 참여 확대에 특히 주력했다. 기존 답례품에서 올해 5월 추가 선정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더한 총 100여 종의 답례품을 선보였으며,‘수리취 찹쌀떡’, ‘해봄 참·들기름세트’, ‘프리미엄 정선한우’등 인기 답례품을 비롯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권, 로미지안 가든 숙박권, 와와군 시티투어 2층 버스 승차권 등 이색 답례품도 큰 호응을 얻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정선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은 아우라지 주막촌 일원에‘아우라지 주막촌 산책길 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우라지 아리랑 주막촌은 전통 주막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 정선의 전통 막걸리와 토속 음식을 즐기며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사업은 정선의 대표 관광지인 아우라지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관광객들에게 아우라지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아우라지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및 시설 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아우라지의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원선 관광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아우라지의 미관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아우라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관 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아우라지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장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도 출신 도내 대학생의 생활비 부담 완화 및 면학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이며,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선발될 경우 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본인이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의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이 3구간 이하인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강원인재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이외에도 등록금 장학금, 주거비 장학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장학금 등 13종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김학철 원장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는 도민과 강원권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민 대상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운영한다. 9월 3일 철원에서 시작되는 당일 프로그램을 포함해 10월 말까지 총 8회(당일 6회, 1박 2일 2회) 진행되며, 회당 25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투어는 상반기 8개 기관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일반 도민은 하루 일정으로, 대학생은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강원도 접경지역 4개 군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통일 관광지를 방문하며, 전문가의 현장 교육과 지역 문화·축제 체험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적 명소와 통일 관련 관광지를 돌아보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축제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강원권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명권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로컬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끼고,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비수기·주중 체류 분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8월 25일부터 12월까지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중(일~목요일) 2박 이상 숙박 시, 2만 원 할인을 제공하며, 레저 상품 및 렌터카 이용 할인도 함께 마련했다. 참여 방법과 제휴 숙소 목록 등 세부 정보는 ‘여기어때’앱의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호텔과 리조트부터 게스트하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소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평일에 강원에서 일하고, 쉬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이 실속 있는 숙박 혜택 제공으로 체류 관광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전과 함께 도내 시군에서 운영 중인 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관련 정보는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2일 오후 2시,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가와 계열화사업자,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025년 10월~2026년 2월)을 앞두고 현장 종사자들의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국내외 발생 현황 및 분석 ▲현장 차단방역 실무 등이다. 또한 최근 제도 변화와 발생농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미흡사례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다가오는 겨울철 가금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