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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월화거리야시장 5월 1일 개장…41개 매대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체계적 운영 계획
국제대회 대비 쾌적한 야시장 환경 조성
안전 관리 강화 및 품질 향상에 집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릉시의 대표적 야간 관광 명소인 ‘2026 월화거리야시장’이 5월 1일(금)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월화거리야시장은 최근 중동 리스크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준비됐다. 특히,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6월 5일~12일)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10월 19일~23일)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이날 야시장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운영 여부는 중앙·성남시장 인스타그램과 현수막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문 메뉴판이 비치되고, 방문객들이 더 넓은 취식 공간에서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도 확대됐다. 운영의 체계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강릉시는 연초에 운영 협약서를 전면 정비하고, 운영자 오리엔테이션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먹거리 품질 향상에 힘썼다. 또한 4월 24일에는 현장 리허설과 함께 가스·전기·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운영 매대는 총 41대로, 식품매대 21명(청년층 8명, 다문화 2명)과 프리마켓 20명(청년층 6명, 다문화 2명)이 선정됐다. 식품매대에서는 꼬치류, 볶음면, 스테이크, 감자와플, 새우타코, 불족발, 수제버거, 츄러스 등이, 프리마켓에서는 캐리커쳐, 타로, 솜사탕, 악세사리, 공예품, 약과, 과일주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배봉식 성남시장상인회장은 “4년 차를 맞아 더욱 성숙해진 월화거리야시장이 지역 상인들에게는 희망을,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내외국인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경 시 소상공인과장은 “올해 국제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강릉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구도심의 정취와 시장의 활기, 그리고 강릉만의 따뜻한 밤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