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무분별하게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크게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81개소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PM 운영업체·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5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이로써 강남구의 주차공간은 총 233개소(전용구역 168개소, 자전거 겸용 65개소)로 확대됐으며, 이는 서울시 평균(20개소)의 11배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주요 상업·관광 거점인 강남역·삼성역·코엑스 등과 지하철 출구, 대형 빌딩 주변에 집중 배치됐으며, 노면 도색과 표지판으로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민원 다발 지역을 동별 환경순찰로 수시 점검하고, ‘공유모빌리티 불법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통해 불법 주차를 집중 관리 중이다. 아울러 매년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300시간 이상 실시하고, 내년에는 확대할 계획이다. 주차금지 로고젝터,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도 지속 확충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주차구역 확대로 무질서한 방치가 줄어들 것”이라며 “편리한 주차 인프라를 마련
군산시=주재영 기자 | 군산시는 대야전통시장에서 추진한 ‘상인대학’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상인조직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상인대학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온라인 마케팅 전략 ▲보이스피싱 예방 ▲챗GPT 활용법 등 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 ▲비누 만들기 ▲맥아박강정 만들기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 상인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교육은 상인들의 영업시간을 고려해 주로 오후 3시와 5시에 진행됐고, 강의 시간도 2시간 내외로 운영돼 참여 부담을 줄였다. 한 상인은 “예전에는 오전 교육이라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장사에 지장 없이 들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상인은 배운 내용을 기록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계획을 전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상인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며 “디지털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 강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늘어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NO-Show)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문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매월 주말 전후, 예약 취소율이 높은 시기를 맞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문자에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된다. 실제로 이 같은 홍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시는 파주시청·외식업지부 누리집,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예약 사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와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예약 부도는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 참여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2023년 최우수 S등급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구의 행정 역량과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50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9개 항목의 노력도 평가를 합산해 자치구별 등급을 분류한다. 영등포구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보건‧복지 체계 개선 ▲안전관리 강화 ▲환경지표 성과 제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노력도 평가 전 항목 만점을 기록했다. 구는 종합계획 수립, 월별 실적 점검,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부서 간 협업 회의 등 체계적 성과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영등포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와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오는 9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성황리에 열린 1차 콘서트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자리로, 청소년들이 전문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행사에서는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닥터베르’ 강연자가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콘서트에는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 씨가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를 주제로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심 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8월 25일(월)부터 9월 11일(목)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 아
마포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9월 19~20일(1박 2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음식을 준비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행사다. 지난 6월 열린 1차 캠핑 프로그램은 4.3대 1 경쟁률과 **만족도 4.6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에서는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활동과 함께,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생태 관찰·조개캐기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부모(2인 1가족)**이며, 총 **40가족(8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초과 시 신청 사연 심사로 선발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6만 원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열고 평생학습도시 진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단체장,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시의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추진 논의가 진행됐다. 중간보고에서는 학습환경·시민 요구도 조사와 평생교육 참여 실태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 과제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남양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 학습권 보장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현재 학습 요구조사가 진행 중이며, 11월 최종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 대표 문화 브랜드 **‘스테이지 하남’**이 오는 8월 30일(토) 저녁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반기 오픈공연을 연다. 스테이지 하남’은 올해 상반기만 2만9천500여 명이 관람하며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하남시의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는 미사동 주민단체와 협업해 안전관리와 운영을 함께 하며 시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학생 버스커 **‘소리’**의 진행으로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비보잉팀 ‘레디투플레이’, 지역 아동·엄마 댄스팀, 밴드 **‘스프링스’**가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은 히트곡 ‘섹시한 남자’로 알려진 혼성 그룹 스페이스A가 장식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기쁨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일 오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로~노해로 구간에서 진행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직접 참관하며 소방차에 탑승해 긴급차량 통행과 교통 흐름을 확인했다. 그는 “재난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급차량에 길을 터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쌍문역 지하 대피소에서는 주민 대피 시범훈련이 실시됐다. 주민들은 민방위 통대장과 함께 질서 있게 대피했으며, 훈련 후 심폐소생술(CPR)과 방독면 착용 등 비상 시 필요한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도봉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시=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전주푸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8월 22일(금) 완산수영장에서 전주푸드 이동장터를 운영한다. 전주푸드 이동장터는 지난 3월부터 팔복예술공장, 에코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체육시설과 전주비빔밥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장터에서는 전주 농가와 업체가 직접 생산해 전주푸드 직매장에 출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숭아, 포도, 수박 등 제철 과일과 상추, 고추, 감자 등 20여 종의 농산물, 그리고 10여 종의 가공품이 준비된다. 김종범 전주푸드 센터장은 “이동장터가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해 가계 물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초등학교에 입학했거나 입학 예정인 아이들의 부모는 갖은 걱정에 시달린다. ‘아이가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까?’ ‘선생님과도 잘 지내야 할 텐데…’ 여러 걱정을 모아보면 결국 한 가지다. ‘우리 아이의 사회성이 부족하면 어쩌지?’ 지난 15년간 300여 명의 아이들을 만나 발달을 평가하고 증진하는 데 힘써온 서울아산병원 ‘사회성 클리닉’ 전문가들이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기」를 최근 출간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를 비롯해 김혜진·유고은 임상심리전문가, 임연신 특수교사 등은 청소년기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국내 유일의 ‘사회성 클리닉’을 함께 이끌어 왔다. 저자들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 경험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의 사회성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 이때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실제 대화 예시문을 활용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사회성의 기초가 되는 다섯 가지 능력 ▲우리 아이 좋은 친구로 준비시키기: 플레이 데이트 ▲화, 놀림, 괴롭힘에 대처하는 아이들: 갈등과 함께 성장하기 ▲엄마들 모임, 잘하는 방법 ▲선생님, 아이의 가장 훌륭한 조력자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마포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1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이번 환경상은 환경보호,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2명(개인·단체 포함)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며 환경 분야에서 현저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은 관계 기관장,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장 및 학교장, 유관 부서장과 동장이 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 우편, 전자우편(lsb9296@mapo.go.kr)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마포구청 누리집(www.ma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공적 확인과 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사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드론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드론 기반 테러 위협에 대응해 주요 공공시설 방호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청사 내 직원·민원인 대피 ▲통합방위본부 설치 및 가동 ▲경찰 통제선 설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폭발물 처리반 및 대테러 특수부대 진압작전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군·경·소방과 군포시가 사전 준비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등 지역 안보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군포시는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며,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군포’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 테러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통합방위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훈련과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8월 19일 시청 1층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은 훈련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동화 의장은 “군·경·소방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국가비상사태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전쟁·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대비와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 체계 개편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보고회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읍·면장,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을 거쳐 2027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이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 역시 “이번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이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 구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