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희원 교수 초청 저속 노화 분야 주민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만 40세에서 65세 미만의 신중년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저속 노화’ 실천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정희원 교수(前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실질적인 건강관리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신중년 군민들이 참석해 건강한 노후 준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베이비부머세대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상반기 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특강, 생활지원사 양성과정 운영 등 신중년 대상 역량 강화 사업을 이어왔으며, 2026년에는 스마트인지활동지원사 등 자격 취득 과정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1월 7일 미국 아칸소주 출신의 6·25 참전용사 루마스 켄드릭(Lumas Kendrick) 씨가 국가보훈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하남시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켄드릭 씨의 아들 루마스 켄드릭 주니어(Lumas Kendrick Jr.), 전 아칸소한인회장 정 나오미 씨, 하남시재향군인회 임문택 회장이 함께했다. 일행은 시장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하남시 소개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하남시 6·25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유니온타워 기초처리시설을 견학하며 세부 공정과 운영 체계를 확인했다. 방문단은 “하남시의 선진적인 시설 운영 시스템을 아칸소주 사업에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칸소주와의 문화·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청소년 문화교류도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켄드릭 씨는 “6·25전쟁 당시와 비교하면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하남시의 발전이 놀랍고, 귀국 후 리틀록 시장과 하남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3월 미국 아칸소주와 경제협력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3조 94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110억 원(2.9%) 증가한 수치로, 시는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지역균형 발전·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번 예산 중 일반회계는 3조 3641억 원(6.46% 증가) 으로, 사회복지·문화·지역개발·환경 분야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1조 4246억 원(42.35%) 으로 가장 많고, 전년 대비 5.92% 증가했다. 도시재생과 기반시설 확충 등에 투입되는 국토·지역개발 분야(2273억 원) 는 무려 49.2% 늘었다. 교육(794억 원) 은 입학준비금, 친환경 과일 급식 등 초·중등 교육 지원을 강화했고, 문화·관광(2179억 원)은 성남박물관 건립,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문화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환경(2336억 원) 분야는 폐기물 관리와 녹지 확대 등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또한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968억 원) 에서는 팹리스 반도체와 AI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신상진 시장은 “재정건전성을 지키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복지와 성장 기반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올해 두 번째 소장품주제기획전 ‘시대의 취향’을 오는 12월 21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취향’이라는 주제로 성남큐브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13명의 작가의 회화 위주 작품을 선별해 구성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시선을 지닌 작가들의 취향을 마주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감각과 사유를 조망할 수 있다. ‘취향’은 단순히 개인의 기호를 넘어, 한 시대를 관통하는 공통의 가치와 문화적 경향을 반영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일상의 소소한 풍경이나 장면을 출발점으로 하면서도, 그 안에 사회적 이슈와 인간 존재에 대한 고찰, 형식과 재료에 대한 실험적 접근까지 담아내고 있다. 김호민 작가는 텐트나 비행기 등 현대인에게 익숙한 여행의 상징물들을 전통 산수화 속에 조화롭게 결합해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풍경의 미를 구현한다. 박주영 작가는 시간의 흐름과 내면의 감정을 ‘획’으로 형상화해 풀어내며, 인물과 풍경을 인공적인 파스텔톤으로 담아내는 함수연 작가의 작품은 현실과 꿈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고 그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성남문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2025 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인공지능(AI)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변화에 맞춰 성남시가 세계적인 AI 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으며,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정무식 가천대 교수 등이 △AI 반도체 동향 △AI 공급망 △AI와 시민의 일상 △K-컬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등 네 가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에는 정송 KAIST AI대학원 원장,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실장 등이 참여해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AI·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의 발전 전략과 글로벌 AI 허브도시 비전을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성남의 AI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4차산업특별도시로
성남시=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제12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교육 참여를 격려하고, 학습 성취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온 세상이 달라 보여요’**를 주제로, 지역 내 19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며 느낀 기쁨과 지난 세월의 이야기를 담은 시화 작품 102점을 전시한다. 출품작은 총 302점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로, 대표작으로는 ‘땅콩 씨앗(권00·88세)’, ‘철조망 너머(김00·71세)’, ‘까먹는 벌레(송00·65세)’, ‘토마토 공부방(조00·76세)’ 등이 있다. 땅콩 씨앗’은 옥상 텃밭의 땅콩을 보며 인생의 유한함을 표현했고, ‘철조망 너머’는 여성에 대한 제약 속에서도 꿈을 품었던 어린 시절의 감정을 담았다. 행사 첫날(11일) 오후 2시에는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문해 시화 작품 선정자 30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며, 학습자들의 합창 공연(‘연가’, ‘묻지 마세요’)과 시 낭독도 함께 진행된다. 성남시는 또한 출품작 302점을 모두 수록한 작품집을 이달 중순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일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용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선 군수와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연합회 회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이 양평군수상, 소상공인연합회장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용진 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경제의 구심점이 되어 양평 경제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주재영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회의를 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직원을 표창했다. 이현재 시장은 “모든 직원의 헌신과 열정이 하남시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남시는 주거도시를 넘어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도약 중이며, 그 중심에는 현장의 직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8급 승진 인원 확대, 2026년 인사고충심사제 시행, 외국어 교육비(연 99만 원) 지원, 대학원 학비 지원 확대(학기당 150만→300만 원),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월 5만 원) 신설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이자 바로AI 대표인 이용덕 대표가 ‘AGI(인공 일반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용덕 대표는 “AI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고 있으며, 합성데이터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AGI 시대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재 시장은 “AI가 행정과 시민 서비스의 혁신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하남시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도시로는 처음이며, 지난해 ‘혁신 분야(Innovation Award)’ 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시상식인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140개국 1,000여 개 도시의 혁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혁신성, 시민 체감도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성남시가 이번에 수상한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는 구도심과 신도시간의 교통 격차를 줄이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표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자율주행 셔틀, 대중교통, 퍼스널 모빌리티, 로봇·드론 배송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이동 환경을 구축했으며, AI 기반 경로 최적화와 수요예측 기술을 적용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시는 연간 12.4톤의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11월 4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Age-Tech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성남 복지」 정책토론회를 열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첨단기술 기반 복지정책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돌봄 수요 급증과 인력·재정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IoT, 바이오 등 첨단기술(Age-Tech)을 성남시 복지정책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정연구원 권순범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성남형 Age-Tech 전략 로드맵’을 제시하며, 기술 도입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비용 절감,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정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이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박준규 과장은 고독사 예방과 응급돌봄 사례를 통해 기술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성남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기명 이사장은 “민간의 자발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의 제도적 지원을 촉구했다. 민간 Age-Tech 기업 엠마헬스케어(주) 손량희 대표이사는 AI·디지털 헬스 기술의 실증사례를 소개하며, 공공–민간–지역기관 협력의 중요성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재활용지킴이’ 사업이 생활폐기물 감축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관내 252개 거점배출시설에 지킴이 1명씩을 배치해 시설 관리, 분리배출 안내, 불법 투기 처리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양평자원순환센터의 핵심 환경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깨끗한 양평 만들기’ 평가 결과, 인구가 늘었음에도 거리 청결도가 향상되고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 인구는 2024년 12월 128,457명에서 2025년 9월 129,000명으로 543명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월평균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2,334톤에서 2,278톤으로 56톤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350톤 줄어들며, 1인당 배출량도 218kg에서 214kg으로 약 4kg 감소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과는 다회용품 사용 확대, 자원순환 교육, 불법투기 예방 등 다양한 정책과 재활용지킴이의 현장 활동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단순 계도에서 나아가 ‘책임제 운영’ 방식을 도입해 지킴이의 전문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과 현장평가를 통해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7일(금)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서현·수내·분당·정자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추진 일정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의 역할 및 기능 등이 안내된다.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재건축 지원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정비사업 관련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안내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주민들과 직접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2차 후속사업이 특별정비구역 지정물량 1만2000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0월 30일 열린 1차 설명회(선도지구) 는 높은 주민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후 일정은 ▲3차 설명회 11월 10일(월) 오후 3시 구미·금곡 권역, ▲4차 설명회 11월 17일(월) 오후 4시 30분 야탑·이매 권역 대상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 유선 신청이 필요
성남시= 주재영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5일 이 사업의 시행자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이후 활용되지 않았던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구 주택전시관 부지, 약 9만9천㎡)을 대상으로 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3월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시행자 지정으로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도시개발계획에 따르면 탄천과 인접한 복합용지 1(1만8,939㎡)에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복합용지 2(2만7,313㎡)에는 강소기업, R&D센터, C&D 플랫폼, 시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해 연구개발과 기업활동, 시민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함으로써 공공성과 추진력을 강화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공사는 올해 11월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인가 및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바이오헬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훈)는 지난 3일 강상면 뚱딴지마을에서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함께 ‘온장고-온기사랑 김장 만들고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취약계층 김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이날 현장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양념 버무리기, 용기 포장, 배달 준비 등 작업을 함께 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12개 읍·면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은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스테이지 하남’이 지난 2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굿바이 공연’을 끝으로 올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추운 날씨에도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고, 하남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로도 함께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스테이지 하남’은 3월 감일·위례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4월 미사 오픈 공연 이후 총 88회 공연을 이어왔으며, 누적 관람객은 4만6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굿바이 공연은 대학생 버스커 강석·문혜영 씨의 진행 아래 델아트 퀄텟의 클래식 무대, 버스커 ‘블루퍼피’의 K-POP 공연, 퓨전국악팀 ‘서이’의 국악 리믹스 무대, 버스커 ‘광대엽’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지막은 MBN ‘오빠시대’ 출신 ‘이동현 밴드’가 장식해 관객의 대합창 속에 피날레를 맺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 해 동안 ‘스테이지 하남’을 성원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남이 K-POP과 K-컬처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