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연말 특별공연 〈대니 구 윈터 콘서트 HOME〉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재즈·팝을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니 구의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가 함께해 풍성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에 맞춘 특별 구성과 뉴욕 등 해외 무대 경험을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해석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대니 구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은 오픈 직후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농업회사법인 덕강’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월 표고버섯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표고버섯은 농업회사법인 덕강이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달 표고버섯 13봉지를 가좌동에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버섯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기적인 물품 지원은 계절 변화, 물가 상승 등으로 식재료 마련이 부담되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 덕강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정기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막창일번지 일산본점이 관내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쌀 200kg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막창일번지 일산본점(대표 김성연)은 수년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히 쌀을 후원해 왔으며, 2025년에도 매달 10kg 쌀 3포를 정기 기부하고 있다. 12월, 연말을 맞아 쌀 10kg, 20포를 전달하며 연말 나눔을 마무리했다. 전달받은 쌀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연 대표는 “동네와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주신 막창일번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1일까지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케이크 소비가 급증하는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 작업장 위생관리 ▲케이크 진열대 위생상태 ▲생화 사용 시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케이크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사전 위생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업소에서도 자율적인 위생·안전관리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1일까지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케이크 소비가 급증하는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 작업장 위생관리 ▲케이크 진열대 위생상태 ▲생화 사용 시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케이크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사전 위생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업소에서도 자율적인 위생·안전관리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주민자치회의 투명한 운영과 소통 강화를 위해 관내 11개 동을 대상으로 ‘일산서구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10일까지 일산서구 11개 동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자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주민자치회 인적사항 공개 등 필수 공개사항 7개 사안’을 안내하고, 각 동에서 완료된‘2025년 일산서구 동별 주민총회’ 결과를 공유해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내년도 자치사업 의제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일산서구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즉시 지원이 가능한 사항은 구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고양시 주민자치과와 협력으로 개선 방안을 발굴해 일산서구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산서구 11개 동 주민자치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년 상반기 부동산 거래신고 내역 중 거짓신고 의심 사례에 대한 특별조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거래가격 허위신고(업·다운계약) ▲금전거래 없이 실거래가를 허위 신고한 사례 ▲무등록 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과정에서 거래 당사자와 공인중개사에게 관련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한 경우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거래가격 등 신고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신고한 경우, 부동산 실제 거래가액의 10% 이내 과태료 처분과 함께 탈루 혐의에 따른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대상은 거래가격 허위신고, 금전거래 없는 허위계약 신고 등이며, 위반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신고 특별조사를 통해 불법투기와 탈세를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상하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 사업의 연말연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026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2026 New Year's Concert of the Vienna Philharmonic) 생중계 상영이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2026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는 2026년 1월 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연장에서 생중계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영화관 중심으로 상영됐으나 전용 공연장 내에서의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으로,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의 생생한 현장감을 대형 스크린과 공연장의 웅장한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2026년 신년음악회는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야닉 네제-세갱(Yannick Nézet-Séguin)이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현시대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는 강렬한 에너지와 섬세한 해석으로 새해 첫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전통적 무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의회 오호열 의원이 제28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농가 소득 회복 대책 마련을 농업기술센터소장에게 질의했다. 이번 산불로 농작물 521ha와 농기계·농업시설이 대규모로 소실되거나 훼손되어 장기간 수확량 감소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으로 “시설 복구 지원만으로는 농가 생계 유지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소규모 발전시설(태양광·풍력) 설치 기준 개선을 제안하고, ▲거주기간 5년→3년 완화 ▲허용 용량 100kW→200kW 확대의 추진 가능 여부를 안전환경국장에게 질의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화자 의원과 박선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박화자 의원은 우리군 공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운영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공시설물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박선희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의 제도적 공백을 지적하며, 지원 조례 제정이 취약계층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식 의장은 “의회는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년 청도군은 평생교육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며 ‘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라는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청도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재획득했다. 또한 경상북도 내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시’로 지정되는 쾌거도 함께 이루었다. 특히 올해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타이틀 획득을 넘어, 청도군이 지난 수년 간 쌓아 온 평생교육 기반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민선8기 김하수 군수는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를 군의 핵심 정책비전으로 삼고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집중해 왔다. 2025년을 대표하는 청도군의 네 가지 주요 평생학습 정책 성과를 주제별로 조명한다. 1. 교육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과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시행 2025년 청도군은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직업계고 현장실습생들이 근무 중인 (주)피엔티 구미 본사 공장을 방문해 현장실습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습을 마친 뒤 채용된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엔티에는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칠곡)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한국철도고등학교(영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경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울진) 등 도내 9교의 학생 15명이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현장실습에 참여했으며, 12월 1일부터 정식 채용 전환되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피엔티는 이차전지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경북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 참여기업으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엔지니어로 채용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경북교육청과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쿠알라룸푸르·푸트라자야 등 말레이시아 도시를 차례로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수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 국내 기업이 건설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 ‘메르데카118’에서는 건축분야 지원을 통해 K-건축의 우수성을 더 널리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일 20시'현지시각' 오 시장은 쿠알라룸푸르 클랑강·곰박강 일대 수변을 복원하고 경관을 개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활성화에 성공한 ‘리버 오브 라이프(River of Life)’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07년 홍수 문제 해결을 위해 복합터널 ‘스마트(SMART)’를 건설한 뒤로 상류 유량 관리와 도심 전반의 치수 안정성이 확보되자 수변 재생, 경관·관광 활성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적용한 ‘리버 오브 라이프’ 사업에 들어갔다. ‘리버 오브 라이프’는 2011년부터 약 10년간 총 10.7km 구간에서 수질·하천 환경 개선, 보행 동선 정비, 역사·경관 복원, 야간경관 특화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하천 일대를 체류형 관광·상권 중심지로 탈바꿈시킨 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올겨울, 광화문광장이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12월 12일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총 24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인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광화, 빛으로 숨쉬다’ (Gwanghwa, Breathe with Light)를 주제로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전시, 운수대통로 빛조형 작품, 세종 파빌리온 미디어아트 등 16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2026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트디렉터로는 문화역서울284 100주년 기획 전시(2025) 예술감독을 맡았던 최진희가 참여한다. 미디어파사드 전시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세계 미디어아트의 거장 더그 에이트킨(Doug Aitken)을 비롯해 추수(TZUSOO), 에이플랜컴퍼니, 더퍼스트게이트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전시는 회차별 24분씩 총 8~9회 운영되며, 시민이 직접 대북을 쳐서 시작하는 인터랙티브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더그 에이트킨은 리듬앤 블루스 팝송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 보육기업이 판로개척 행사를 통해서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00만 원 규모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가 보육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는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 기관이다. 서울시는 공간은 물론, 사업화 자금, 멘토링,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보육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는 2022년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 공유주방과 공유업무공간은 물론,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까지 갖춰 제품 생산부터 유통 준비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2024년 지하철 7호선 신풍역(영등포구)과 연결된 청년안심주택에 문을 연 청년 쿡 푸드테크센터는 국내 최초의 푸드테크 특화 창업지원 시설이다. 입주기업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비롯해 주방, 라운지 등을 갖추고, 제품의 사업성을 테스트하는 PoC(Proof of Concept) 비용 지원, 멘토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서울시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의 올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서울시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성과공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교육은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시청각장애인은 장애 특성 때문에 학습 방식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서울시는 시청각장애인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11개의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이 학업과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점자·녹음·전자도서 등의 대체자료로 제작해서 보급하며, 장애인에게 각종 자격증 취득과 정보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성과공유회에는 센터종사자를 비롯해 동대문·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들의 학습권을 위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며 사회적 귀감이 된 업무 유공자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 업무 유공 표창은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