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 산림청, 경기도와 함께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착수보고회 및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산림청 산림복지교육과장, 경기도 산림녹지과장, 광주시 기후산림국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박람회 예정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실무 협의가 이뤄졌다. 협의 결과, 산림청은 산림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군과 우수 임산물 보유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박람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 역시 도내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부스 참여를 확대하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역 및 도 단위 기관의 참여 유치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확산, 지역 간 협력 강화, 국민 참여형 콘텐츠 발굴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산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국민적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박람회 운영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추진 현황 공유와 함께 문제점에 대한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7일(일)까지 <2025 광명마당극축제>의 서포터즈 **‘반디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 참여 기반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만 19세 이상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반디 7기’는 ▲공연 운영 지원 ▲MC 활동 ▲현장 안전관리 ▲안내소 운영 등 축제 전반의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과 축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 25일(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광명마당극축제>에 전면 배치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활동 티셔츠,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반디 서포터즈는 축제를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의 공고란 또는 축제기획팀 인스타그램(@gmcf_festival)에서 자세한 내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7월 25일 왕곡동 소재 의왕 야구장에서 시민 체육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조성된 ‘의왕 야구장’의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체육계 관계자, 야구 동호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축사,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의왕 야구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시민의 오랜 염원과 지역 체육계의 숙원을 실현한 성과다. 왕곡동 523-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면적 15,440㎡ 규모로 조성됐고, 인조잔디 구장 1면, LED 스포츠 조명, 대형 전광판, 덕아웃, 기록실, 화장실, 주차장(64면)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특히 조명 시설을 완비해 야간 경기까지 가능한 환경을 제공, 야구 동호인과 학교 운동부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야구장의 운영과 관리는 의왕시체육회가 위탁받아 수행하며, 체육회 산하 의왕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연계해 협회장배 리그 운영, 유소년 야구단 육성 등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야구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이
광명시=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경기 광명을)이 7월 2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12개 객관적 항목을 기반으로 분석해 매년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 기준에는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통과율 △법안 표결 참여율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중 대표발의법안 통과 건수(15건)가 가장 많았으며, 통과율은 44.12%로 현역 의원 평균(13.18%)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지원법’, ‘돌봄아동·청소년·청년 지원법’,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등 민생 중심의 복지 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키며 실질적 입법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소감을 밝히며 김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서 첫 1년간 민생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입법에 매진해온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충실히 전달하고,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민생 입법으로 신뢰받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25일 오후 3시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을 개최하며 영유아 돌봄 인프라 확충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개회선언,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시설 관람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인근 희망어린이집 원아들도 행사장을 찾아 새로 조성된 놀이공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도림동점은 경인로 688, 신도림선상역사 2층에 위치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접근성이 뛰어난 공간으로, 보호자와 아동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243.8㎡ 규모로 △미끄럼틀 △볼풀 △역할놀이 영역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공간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만 3세부터 6세까지의 아동으로, 회차당 최대 1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신도림동점은 오는 7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하며, 평일에는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주말에는 하루 4회(오전 9시 10분, 11시 10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7월 26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공무출장 3일차 일정을 맞아 장항습지 보전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형 생태 보전의 국제 협력 외교를 본격화했다. 이동환 시장은 7월 26일(현지시간) 총회장 내 마련된 고양시 홍보부스를 직접 지키며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연쇄 면담을 이어갔다. 고양시는 이번 총회에서 동아시아 람사르센터와 함께 장항습지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도시개발 압력 속에서도 생태 보전을 이룬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에디 앤드류스(Eddie Andrews) 부시장은 “케이프타운은 세계유산을 지닌 관광도시이지만 도시개발과 빈곤, 주거문제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 또한 수도 서울과 한강하구에 인접해 개발 압력이 컸던 지역이지만, 도시계획과 시민참여,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제니퍼 조지 대표와 면담을 갖고 철새 보호와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포구= 주재영 기자 |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7월 26일 토요일, 마포구 곳곳이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하며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마포구는 이날 ‘2025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 개장식을 마포구민광장을 비롯한 6개소에서 일제히 개최했다. 물놀이장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에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에어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 놀이 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으며, 그늘막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져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였다. 이날 개장식 현장에서는 비치볼 던지기, 물총쏘기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같은 날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는 ‘제5회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도 함께 열려 여름 축제 분위기를 더
화성특별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하며, 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공직자들이 업무 중 직면할 수 있는 청렴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의 원칙을 다시금 되새기며, 토론을 통해 공직윤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논의를 통해 각자의 업무에서 청렴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화성시는 이번 고위 공직자 워크숍을 비롯해,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등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프로그램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3일 지역 내 우수 제조업체인 ▲진주쉘 ▲에코시계(주)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생산 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진주쉘은 3대에 걸쳐 전통 자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기업으로, 전통 나전칠기 기법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에코시계(주)는 고난도 세라믹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고급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정밀 표면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야말로 광주시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4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이행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의 기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경험과 기후분권을 바탕으로 한 지방정부의 기후리더십’을 주제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열렸다. 특히 24일 열린 행사에서는 회원 지방정부 대표 및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대전환 대한민국 지방정부 공동선언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기후분권 관련 세미나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점진적인 에너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12월 창립된 자발적 지방정부 협의체로, ▲화력 및 원자력 발전 확대 억제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왕숙신도시의 첫 공공분양을 앞두고 남양주시는 25일 별내동에서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급 개시를 대외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왕숙신도시의 첫 분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성공적인 공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관한 주택전시관은 왕숙지구 A1블록(629세대)과 A2블록(401세대) 등 총 1,03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모든 세대는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59㎡A(A1블록) △55㎡A(A2블록)형 실물 모델하우스가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은 실제 주거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관은 개관식 이후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된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왕숙신도시는 GTX-B노선,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과 첨단산업 기능이 집약된 수도권 동북부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고양특별시=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 참석하기 위해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방문한 가운데,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시민참여형 보전정책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리며 UNDP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24일(현지시간) 총회장 내 유엔개발계획(UNDP) 부스를 찾아 짐바브웨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고양시의 생태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장항습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전된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형 람사르 습지”라며, “UNDP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글로벌 보전정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UNDP는 환경, 에너지, 소득향상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유엔 산하 조직으로, 기후위기와 생태계 보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던컨 랭(Duncan Lang) 선임환경전문가와도 면담을 갖고, 고양시와 ADB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던컨 랭 전문가는 “작년 11월 ADB 관계자들이 직접 장항습지를 방문해 고양시의 생태보
하남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022년 9월 발표한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에 따라 2024년부터 전면 시행 중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예산 분담 문제로 도내 시군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하남시 또한 급증하는 예산 부담을 호소하며 경기도에 분담 비율 조정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불리는 이 제도는 민간 중심의 시내버스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존 준공영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도는 배차 정시성 확보,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도민의 이동 편의 증진 등을 통해 대중교통의 공공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는 오는 2027년까지 도내 전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2025년 1,200대(도 관리노선 500대) △2026년 1,700대(도 관리노선 1,000대) △2027년 2,100대(도 관리노선 1,000여 대)로 확대된다. 전면 시행 시 연간 총 소요 예산은 약 1조 1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도비는 3천억 원 수준이다. 문제는 이 사업의 재원 분담 구조에 있다. 경기도는 도비 30%, 시군비 70%라는 일률적인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춘천시와 손잡고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과천시는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의 최신 기술과 맞춤형 식품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와 춘천시가 공동 유치에 성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다. 두 도시는 지난 1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첨단 연구개발과 실증 기능을 아우르는 글로벌 푸드테크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인맞춤형식품 설계’와 ‘제조’를 주제로 한 세션이 각각 과천시와 춘천시 주관으로 진행됐다. 과천시 세션에서는 아워홈 오지영 R&D 본부장, 에르코스 배민환 이사, 누비랩 김대훈 대표가 맞춤형 식품 설계 분야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으며, 서울대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약처 이순규 연구관, 서울대 정성미 교수가 패널로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 이하 공사)는 25일, 디지털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체 정보화전략계획(이하 ISP)을 수립하고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ISP는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수립된 종합 정보화 로드맵으로, 행정 효율성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전략 체계를 공사 내부 인력 주도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실무자 및 경영진 인터뷰, 고객의 소리(VOC) 분석 등 약 130일에 걸친 조사·분석 과정을 통해 8대 핵심 분야에서 총 32개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ERP 기반 통합관리체계 구축 ▲판매·보상 관리 체계 고도화 ▲시민 대상 통합 서비스 시스템 정비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 ISP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올해 안으로 정보화업무규정을 제정하고 ERP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ISP 수립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