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은 9월 1일, 플라스틱 덕트 및 창호 전문 제조업체인 ㈜시안과 1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성준 ㈜시안 대표이사,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안은 기존 사업장 부지에 66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해외 수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안의 주요 제품은 700mm 이하 규격의 대형 플라스틱 덕트로,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에 필요한 원형 덕트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제품의 불연성·난연성 인증인 미국 FM 인증을 획득해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국내 최초로 1,300mm 덕트를 생산하여 국내 반도체 기업 납품과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시안의 공장 증설 결정을 환영하며, 이는 강원자치도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안은 횡성 이전 이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대구시의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9월 3일 ‘무장애관광 세미나’를 개최한다.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9월 3일 오후 2시, 달구벌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무장애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무장애관광의 흐름과 현황, 대구시가 나아갈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당사자, 관광전문가, 관련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무장애관광 관련 정책 및 과제 △무장애관광 지원 확대 및 제도 마련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며 주제발표는 전성민 박사(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파트)가 맡으며, 토론에는 김기완 박사(대구정책연구원), 전윤선 대표(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장정이 주무관(울산광역시 관광과) 등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구 무장애관광의 현주소와 수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및 관광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기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문화원은 광복 및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통영문화원 회원들과 함께 부산의 주요 박물관·전시관을 탐방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부산근현대역사관을 방문해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시기를 거치며 변화해 온 부산의 역사를 확인했다. 이어 국립해양박물관의 기획전 ‘수군, 해전’(7.29.~10.26.)을 관람하며 고려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우리 바다를 지킨 수군의 역할을 되새겼다. 전시에는 군선, 무기, 서적, 지도 등 다양한 자료가 소개됐으며, 특히 통영의 세병관과 삼도수군통제영 관련 전시와 충렬사 명조팔사품의 진품 공개는 지역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동삼동패총전시관에서는 신석기시대 유물들을 살펴보며 생활문화와 어로 도구, 장신구 등을 확인했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가 남해안 신석기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통영에서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문화원은 앞으로도 타 지역 박물관·전시관 탐방을 통해 시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 대표단이 현지시간 8월 29일 영국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오션빌리지 마리나를 방문해 제임스 바르니스 CEO를 비롯한 운영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션 빌리지 마리나는 1986년 개발돼 360~375선석의 계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80m 대형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영국 최초이자 유일의 5성급 마리나 시설이다. 과거 상업용 도크였던 자리를 마리나, 주거, 업무, 여가 시설이 결합된 현대적인 복합 용도 마리나로 탈바꿈시켰으며, 사우스햄튼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훌륭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통영시는 도남항과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문화, 상업, 숙박, 해양레저 등 복합마리나로 개발하는 데 좋은 사례로 삼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미래 통영의 지도를 바꾸어갈 대형 프로젝트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남항과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를 대한민국을 넘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지역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 시민건강 스파·헬스케어 수중재활·힐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시민참여형 수중재활 건강 프로그램 △장애인 활동지원사 수중건강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근로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대상별 맞춤형 수중운동과 사전·사후 건강측정,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비약물적 건강관리 방식으로서 수중재활 운동을 지역 현장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회복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흥원은 종합수중재활치유실과 재활평가 장비실 등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학과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시민 복지를 위한 스파 헬스케어 프로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경찰대학교 이순신홀에서 열리는 ‘난타(NANTA)’ 공연이 예매 시작 4시간만에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된 2025 우수공연초청 사업의 일환이다. 1997년 초연 이후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한국 최초의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다. 한국은 물론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해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재)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유성녀)는 “아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됐다”며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언어 장벽이 없는 비언어극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한양대학교, 전주대학교, 국립재활원, 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제5차 A041 헬스케어·기업지원 포럼과 워킹그룹을 8월 28~29일 양일간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ASAN041 포럼과 전주대학교의 RISE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포럼에서는 ▲노인 근골격 질환 및 맞춤형 솔루션(한양대 김종희 교수), ▲생애주기별 운동 인식 및 효율성 분석(한양대 시다르타 교수), ▲운동처방학과 건강증진 인재양성 프로그램(전주대 구도훈 교수)이 발표됐으며, 기업지원 분야 전문가 포럼에서는 ▲글로벌AI시대 바이오헬스와 기업지원의 이해(진흥원 정석호 박사), ▲글로컬사업 연계 헬스케어기업 글로벌 진출 사례(대구한의대 김경 교수),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및 임상재활연구 프로그램(국립재활원 정성우 연구사)이 발표됐다. 신사업기획을 위한 워킹그룹 세션에서는 ▲AI, IT기반 한방연계 실증 사업, ▲비전기반 건강모니터링 사업, ▲근골격 질환 대응 운동 프로그램 등이 제안됐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 개령면에서는 지난 29일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개령면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야기가 있는 마을벽화 그리기'에 대한 사업 완료 및 정산 보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개령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며 주제 및 디자인 선정 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김천금릉빗내농악을 주제로 한 벽화에서 꽹과리, 장구, 북, 소고 등 악기를 두드리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강희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벽화 그리기가 아닌 우리 마을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마을의 전통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금릉빗내농악은 김천시 개령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 ~ 9. 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층(20~40대)의 만성질환 증가로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메시지 전달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이에 김천시 보건소는 젊은 층(20~40대)이 많은 기업체에 건강 강좌 및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제공하고, 9월 1일에는 KTX 김천(구미)역에서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중앙보건지소에서는 만성병사업실을 상시 운영하며 혈압 및 혈당 측정, 인바디 측정 결과를 근거로 1:1 건강상담을 진행해 현재 자기 혈관 나이와 상태에 맞는 식이조절 및 운동법을 안내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9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송언석 국회의원·박덕흠 국회의원 주최, 충청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토론회에는 철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중부내륙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경제적인 효과, 지역 간 연계 강화, 국가균형발전 실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본 노선은 내륙철도의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이 될 것이며,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충북과 경북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은 KTX 고속선, 경부선, 내륙철도(수서~김천~거제, 실시설계 중)가 지나는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된다면 물류·교통·관광·산업 전반에 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9일 『2025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가 구성면 소재 포도CC 골프장에서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가 후원한 대회로, 대회에는 66개 팀, 264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부와 선수권부, 일반부(남,여), 슈퍼시니어부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단체부와 선수부는 스트로크 방식, 그 외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 구면회가 1위(231타), 칠오회가 2위(233타), 말띠회가 3위(234타)를 차지했고, 선수권부에서는 김영배 선수가 1위(71타), 안부기 선수가 2위(71타), 강중규 선수가 3위(72타)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한사영 선수가 1위(59.8타), 유해귀 선수 2위(60.4타), 안정수 선수가 3위(60.6타)를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에서는 이영숙 선수가 1위(61.2타), 이승혜 선수 2위(62.0타), 이경선 선수가 3위(62.4타)를, 슈퍼시니어부에서는 박희철 선수가 1위(62.6타), 허만길 선수가 2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1일 본회의장에서 경주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 여한 가운데 『제11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명강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는 여러분과 같은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반영하는 곳으로 이번 경험이 지방의회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가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청소년 처벌 을 강화하자▲ 수업태도를 개선하자 ▲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 야 합니다▲ 학교 각 층마다 콜랙트콜을 설치해 주세요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생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동물 교감 활동 조례안 ▲ 초등학생의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 등 전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8월 2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도 의원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가 중요하며, 공공기관의 안정적 구매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소득 보장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 교육감의 책무, ▲ 우선구매 촉진 계획 수립ㆍ시행, ▲ 구매목표 비율 향상 노력, ▲ 우선구매 촉진 및 홍보, ▲ 평가 및 구매실적 공표, ▲ 포상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도기욱 의원은 “공공기관이 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야 장애인 고용과 소득이 안정될 수 있다.”라면서 “경상북도교육청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라고 강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8월 26일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상북도의 임업 및 산촌 진흥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의 명칭을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에서 '경상북도 임업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임업인 및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예비임업인 및 청년임업인 육성 기반 마련, ▲임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방안 등 현안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이동업 의원은 “경북은 산림 면적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임목축적량 또한 전국 2위에 이를 정도로 임업 자원이 풍부하다”며, “임업은 경제적·생태적·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핵심 산업으로,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릉군은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8일부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군은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총무과 민원봉사팀 내에 신속처리반 업무를 신설,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 교체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주민 누구나 가구당 연간 최대 6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주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장애인과 만 70세 이상 고령 주민 등 취약계층은 회당 최대 5만 원 범위 내에서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683건의 생활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고령화율이 30.7%에 달하는 울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접수부터 현장 출동, 처리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절차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