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10일부터 ‘하반기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는 어린이들의 연령에 맞춘 추천 도서들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폭넓은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책꾸러미를 모두 완독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도 운영된 해당 서비스는 신간 도서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책꾸러미 서비스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1층 또는 2층 자료실을 방문해 대출증을 제시하면 된다. 윤주헌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책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 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에 참석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의 산·학·연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도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는 현재 과학기술 기반 기후적응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도시로서 협력 중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정민 토지주택연구원 센터장이 ‘기후적응도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감시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과천시에서 추진 중인 폭염, 한파, 홍수, 가뭄 등의 기후재난 피해 조기 감지 및 영향 예측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후영향평가 기술 개발 사례가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부산대학교 권순철 교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래 물환경탄소평가센터장도 기후적응 및 도시생태 관련 과학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판단, 이를 완화하기 위한 도로 살수 작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되는 폭염 상황에 대응해 기존보다 도로 살수의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특히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현상이 두드러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집중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로 표면에 물을 분사하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번 확대 조치를 통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에 따른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살수 시간과 빈도를 체계적으로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사랑채 노인대학(학장 이원복)이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식은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1학기 동안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의 흥겨운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수강생들이 서로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사랑채 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 이후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자기계발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해왔다. 1학기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오는 9월 4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가지며, 이후 12월 중순까지 2학기 교육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활기차게 한 학기를 마무리한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화성특별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7월 31일(목)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개선과 장애인 선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7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회 민관소통협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천시건축사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대한행정사협회 등 인허가 유관단체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석해 건축 및 개발행위 관련 주요 사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협의체는 민관 간 인허가 분야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에 따른 단열재 두께 계산’, ‘산지 전원주택 허가 후 분할 가능 여부’ 등 총 3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인허가 의제 처리 과정에서 부서 간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의를 통해 허가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시는 또한, 현장에서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고 있는 유관 단체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천시건축사협회 김학식 회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극적인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려는 이천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의체가 실질적인 대화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 집중 기간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관내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날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시설원예 농업인을 대상으로 넥밴드 선풍기와 넥쿨러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비닐하우스와 영농작업장 등 농업현장에서 작업 중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증상이 급격히 증가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넥밴드 선풍기, 넥쿨러 등 총 2,000개의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농장 및 공동작업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수분 자주 섭취 등 폭염 대응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피할 수
안양시= 주재영 기자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안양시가 관내 고가도로 옹벽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호계고가도로 ▲예술공원고가도로 ▲비산고가교 ▲박달2교 등 시민 통행이 많은 주요 고가도로 4곳을 대상으로 옹벽 정밀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옹벽의 배부름 여부, 상부 도로의 침하나 파손 등 전반적인 구조 안전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옹벽에서는 구조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고, 상부 도로에서도 침하나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안전의 기본은 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있다”며 “선제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취약 시기와 주요 구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고가도로, 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외부 요인 발생 시 선제적인 긴급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1일 시청 청렴방에서 ‘남양주이음대학’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주도하는 평생학습 사업인 ‘남양주이음대학’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위한 것으로, 관내 5개 주민자치센터와 수도권 5개 대학 평생교육기관을 1:1로 매칭해 주민들에게 특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칭 구성은 △와부읍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진접읍 –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화도읍 –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1동 –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별내동 –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이다. ‘남양주이음대학’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로, 읍·면·동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남양주형 평생학습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각 주민자치(위원)회장과 참여 대학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취지 설명과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이음대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배움 정신을 계승한 새로운 평생학습 플랫폼”이라며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 상담’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공사 청렴감사단 소속 직원이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 진행자는 청렴연수원의 ‘내부강사 양성과정’ 자격을 취득한 내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공식적인 보고 방식이 아닌 비공식 질의응답 형태로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상담은 단순 응답에 그치지 않고, 익명으로 내용을 정리한 후 향후 실효성 있는 청렴교육 자료로 재구성해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교육은 행동강령 위반사례는 물론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상담에서는 사적 노무 요구, 부당 지시 판단, 위계적 조직문화 관련 문의 등 실제 업무 중 겪을 수 있는 사례에 대한 자율적이고 비공식적인 상담이 총 10건 진행됐다. 대부분의 사례는 명백한 위반 사항은 아니었지만 반복되거나 특정 직원에게 집중될 경우 오해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정기 부과 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감면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조치는 실제 사용되지 않은 시설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 정당한 감면을 통해 납세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혼잡 유발에 따른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된다. 올해 강남구에서는 약 5,272개소, 총 8,850건이 부과 대상이며, 부과 총액은 약 35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 신청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부과 기간 중 연속 30일 이상 공실 상태였던 시설이다. 휴업이나 폐업, 미임대 등 실제 사용하지 않았던 기간이 증빙되면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강남구에서 발송한 미사용 신고 안내문에 포함된 서식을 작성해 오는 8월 29일까지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건축물대장상의 용도와 실제 사용 용도가 다를 경우, ‘시설물 실사용 신고’를 통해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30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공동으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중대재해를 비롯한 건설현장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고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발주·민간공사 현장 관계자 및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해,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사고 현장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고용노동부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 대응 안전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안전지침을 안내하며 근로자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시화호 남·서측 지구 개발, 국제테마파크 조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건설 등 관내에서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만 1
마포구= 주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구 공동육아나눔터’를 성산동 성산로4길 15로 이전하고, 2025년 7월 28일(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 모여 돌봄과 양육을 나누는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품앗이 육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곳에서는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보드게임, 오감 통합 놀이 등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창의적인 놀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모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전된 공동육아나눔터는 성산1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마포중앙도서관, 키즈카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 ‘스페이스’, 어린이·유아자료실 등 다양한 양육 지원 시설이 함께 있어 이용자 편의와 접근성이 높아졌다. 오는 8월에는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맘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만 0세부터 5세 이하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은 전화(☎07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7월 29일 열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지역신문에 대한 정부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전입 감소로 인한 사업 축소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 시 경영안정성에 과도한 배점을 주는 불합리한 기준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중 미흡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지역신문발전기금 및 사업 규모 확대 △선정 기준의 합리화와 우선지원 대상사의 폭넓은 확대 △정부광고의 지역매체 집행 비율 확대 등을 제안하며, 수도권 중심의 언론 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잘되는 언론사만을 선정해 단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문화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할 자생력을 키우는 정책이 절실하다”며 “지역언론이 지방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정책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휘영 장관 후보자는 “기자 출신으로서 지역신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각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신문발전기금과 정부광고의 균형 있는 집행 등을 통해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2025년 여름 특별기획전으로 네덜란드의 그래픽 아티스트 턴체 플뢰르(Teuntje Fleur)의 개인전 『BE CHILD – 아이처럼』을 오는 8월 8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턴체 플뢰르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300여 점에 이르는 드로잉 원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다. 플뢰르는 디자인 도시로 유명한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원색과 기본 도형을 활용한 유희적이고 경쾌한 작품 세계로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AOI 세계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AOI World Illustration Awards)에서 어린이 도서 출판 부문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빨강, 파랑, 초록의 강렬한 원색과 원, 삼각형, 사각형 등 단순한 도형의 조합으로 시각적 리듬과 감성을 전달한다. 특히 작가는 유년 시절의 결핍과 상실의 기억을 바탕으로, 단순하고 밝은 형태 속에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내며,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의 세계를, 어른에게는 잊혀진 ‘내면 아이’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