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간편한 문자 접수 방식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으로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7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신설한 부서의 실무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화성시 측은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바로문자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총괄형 민원처리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QR코드, 전화, 방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반해, 성남시는 하나의 공용 휴대전화(010-5920-0184)로 모든 민원을 일괄 접수받는다. 이후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해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행정의 대응도 인상적이다. 서비스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 공모를 통해 ‘관악문화복지타운(가칭)’의 공식 명칭을 관악더행복마루’**로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복합문화공간에 어울리는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을 구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관악구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196건의 다양한 명칭 제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는 ▲‘관악’이라는 지역명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중심 공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마루’는 전통 가정에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서,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의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당초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상 수상 인원을 4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격려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며, 향후 구는 관악더행복마루’라는 명칭을 활용한 통합 브랜딩 및 시
강북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 총 18,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물놀이장은 각각 송천초등학교와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조성되었으며, 11일간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됐다.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더불어,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은 마술쇼, 댄스파티, 캐리커처 이벤트, 수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새롭게 운영된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은 중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그동안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도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2시간 간격의 수질 검사, 여과기 상시 가동, 의무실 및
은평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8월 11일부터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해 구청이 직접 견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킥보드 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과 도시 미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이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차도, 횡단보도, 지하철역 출입구 등 주요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은평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속을 본격화하고, 수거 및 보관을 직접 실시한다. 단속은 전담 인력을 구성해 평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출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 구역은 ▲보‧차도 구분된 차도 ▲자전거도로 ▲대중교통 정류소 인근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교통약자용 엘리베이터 진입로 ▲점자블록 위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일반 보도 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구역 등이다. 견인된 전동킥보드는 전용 보관소에 임시 보관되며, 건당 견인료와 보관료가 부과된다. 시민들은 **서울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시스템(https://seoul-pm.eseoul.go.kr)**을 통해 기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위
강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소형 감량기를 구입할 경우 구민에게 비용의 40%(최대 24만 원)를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약 70%가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가정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며, 세대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0대 한정으로 지원되며, 4인 이상 가구는 우선 선정된다.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하루 처리 용량이 1~5kg 내외인 가정용 소형 제품으로, 건조·분쇄 방식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의 제품이다. 단, 품질인증(Q마크, 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갖춘 제품만 인정되며, 공고일 이후 구매한 경우에 한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하수도로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2년 이후 서울시 또는 타 자치구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도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전주시=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서철교)는 5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전주함께장터’ 운영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대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2010년 설립된 국민종합주택관리는 주택, 공공시설, 상가, 빌딩 등 다양한 분야의 위탁관리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61개 아파트 단지와 13개 공공기관, 20개 상가 빌딩을 관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국민종합주택관리 측은 이번 기부가 ‘전주함께장터’의 취지인 선순환 소비 구조, 즉 기업의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를 다시 취약계층 복지로 연결하는 모델에 깊이 공감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철교 대표는 “전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을 돕고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전주함께장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이날 전달된 기부금이 골목상
금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주요 의견 등을 기록·공개해 정책 집행 과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금천구는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사업 정보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중점 관리 대상사업은 ▲1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 규모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공약사업, 중장기 구정 과제, 주요 대외협력사업 중 기록 보존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특히 구는 주민이 직접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마련해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 내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정책실명제
강남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0월 말까지 고립가구 및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 약 7,00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활용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의 경제 회복 및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강남구는 8월 4일 기준 신청률 88%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일부 고립가구는 정보 부족 등으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디지털 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쿠폰 정보 전달과 신청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혜율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AI 기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약 2,170명에게 주 1~2회 자동 음성 전화를 걸어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같은 정보 대상에서 제외된 ‘우리동네돌봄단’ 서비스 대상자 1,282명에게는 돌봄단 주민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안내에 나선다. 이외에도 월 평균 3,500명이 이용 중인 ‘스마트복지관’의 디지털 안내 시스템(팝업, 배너 등)을 통해서도 신청 기간, 방법, 지급 금액, 사용처 등의 정보를 제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경기 광명을)은 5일,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39억 원이 광명시 지역 사업에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하안동·소하동·일직동 권역에 26억 원,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13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지역별 주요 지원사업에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9억 원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노후시설 환경개선 5억 원 ▲한내근린공원 공원시설 개선 3억 원 ▲광명시민체육관 육상트랙 시설개선 3억 원 ▲소하인라인장 보수공사 2억 원 ▲소망·평화·초록 어린이공원 코르크 바닥포장 등 공원개선 3억 원 ▲광명시 메모리얼파크 가족안치단 설치 및 기능보강 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는 ▲대중교통 환경개선사업 7억 원 ▲보행환경 개선사업 6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특히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경기도 특조금으로 9억 원이 추가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하안사거리 일대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희 의원은 “철골주차장 재건축 등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1억5천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재정 지원을 통해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총 9건으로,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 ▲양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경기모두누리짐)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구 도로부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조성 ▲백석 개방형 공중화장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은 양주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기존 청사를 역세권 개발 부지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공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역시 포용적 체육 인프라 구축에
부안군=주재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한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정과제 반영과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치권 설득에 연일 나서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지난 4일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을 잇따라 만나 RE100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세부사업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부안군이 구상하는 RE100 국가산단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부안 앞바다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연계함으로써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단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권 군수는 해당 부지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인접해 있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가산단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등 입지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미 매립이 완료돼 신속한 산업용지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은 새만금권 내에서도 산업 인프라의 균형발전이 가장 시급한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심리적 충격을 겪은 도민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심리지원 활동에 나섰다. 고위험군을 위한 1:1 심층상담은 물론, 마을회관과 학교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집단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심리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된 대규모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되며 지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에 경상북도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전문 인력 320여 명을 긴급 투입, 지금까지 1만 5천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심리적 충격이 큰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는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심층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상담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소속 전문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농한기인 7~8월 동안에는 마을회관 등 지역 거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회복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 상태 평가, 감정 표현 활동, 이완 및 신체활동 등을 포함하며, 주민들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역 공동체 내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5일 카페 아보르떼에서 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분양 참여자와 정읍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광지 발전 방향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전략 ▲행정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민간 투자 성공 사례로 최근 개장한 ‘카페 아보르떼’가 주목을 받았다. 장희근 대표는 “평일에도 하루 1,000명, 주말에는 2,000명 이상이 찾고 있다”며 지역 관광지 내 투자 성공 가능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읍드림랜드,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한국가요촌 달하, 내장산국립공원 등 인근 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구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숙박, 상업, 휴양, 문화시설 간의 협업을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방향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준양 정읍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대한 민간 투자 활성화의 출발점”이라며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가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민ㆍ관ㆍ군 화합 축제인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주시는 최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민ㆍ관ㆍ군 행사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행사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 1군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민ㆍ관ㆍ군 상생협의회, 지역 주민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한층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양주시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축제로 구성된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드론라이트쇼’**와 함께, 민과 군이 함께하는 ‘상생음악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헬기탑승 체험’**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3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ㆍ관ㆍ군 상생협의회 민의식 위원장은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를 기다려온 시민 여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은퇴한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이전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복지정보 안내도우미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은퇴한 사회복지사 및 공무원 10명이 참여해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정보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과거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남양주시를 포함해 수원, 성남, 안산 등 경기도 내 7개 시에서 시행 중이며, 노인일자리 창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