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 도약했다.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가 의결됐으며, 오는 10월 2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종합계획 수립, 실태조사, 교육 및 홍보 등 기본사회 정책 추진 전반이 담겼다. 특히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시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위원회는 시장과 시민 대표 공동위원장 등 최대 25명으로 구성되며, 시의원, 시민단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109건 접수, 7건 실행안 채택), 500인 원탁토론회(438명 참여, 45건 아이디어 도출)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앞으로는 전담조직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해 정책 실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형 기본사회는 시민이 중심”이라며 “모두가 삶의 기본을 보장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4일 국회에서 열리는 ‘20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오전 9시)부터 10월 31일(오후 6시)까지이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운영했던 ‘찾아가는 신청’과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9월 19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에서 열리는 축제에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 체험 부스’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철마처럼 덩크하라’*를 주제로 마련되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미래 로봇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의왕시는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와 협력해 ‘2025년 생활과학교실’ 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활동을 제공하며,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손태진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흥미롭고 실감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김성제 시장은 “생활과학교실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교통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군포시는 7개 부서의 7건 성과에 대해 성과시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분야별로는 시정발전 3건, 외부평가 4건이며, 직원투표와 실무자 1차 평가, 성과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8명이 선정됐다. 성과시상금제도는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성과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부서 직원들에게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시정발전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안전총괄과의 ‘불용 CCTV 재활용 사업’ ▲위생자원과의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사업’이 성과로 인정됐다. 외부평가 분야에서는 ▲행정지원과의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과의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 ‘최우수’ 등 4건이 수상 성과로 꼽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해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전역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 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12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돼 총 5,089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총회는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정책회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 보고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토론·숙의해 의제를 결정하는 공론장형 총회로 운영됐다. 동별 참여 인원은 △오금동 1,084명 △금정동 629명 △산본2동 553명으로 집계됐으며, 마을축제·환경개선·어르신 복지·청소년 교육 등 생활밀착형 의제 56건이 최종 확정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총회가 지역 문제를 함께 토론하고 결정하는 실질적 공론장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의 선택이 내년도 자치계획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해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동별 소규모 공론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오는 9월 26일(금) 오후 7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 2차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1차 설명회의 높은 호응과 추가 개최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이해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고교 선택 전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대표 컨설턴트이자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에서 호평을 받은 한대규 강사가 맡는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핵심 내용 ▲전면 시행 대비 전략 ▲학생 맞춤형 고교 선택 방법 ▲성공적인 고교 생활 팁 등이 다뤄진다. 참여 신청은 의왕시통합예약시스템(www.uiwang.go.kr/reserve)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031-345-3022, 3025)로 문의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입시를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대입 모의면접, 청소년 명사특강, 미래부모학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6년 생활임금을 올해 11,480원보다 230원(2.0%) 인상된 11,710원으로 확정했다. 생활임금위원회는 이날 최저임금 인상률, 물가 상승률,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의왕시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국·도비 지원 고용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최저임금(10,320원)의 약 113.5% 수준에 해당하는 월급 2,449,480원을 지급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반영해 근로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의왕시는 2015년 조례 제정 후 201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을 듣고 즉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 를 열고 시민 1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광명4동 주민의 “아파트 앞 정류장을 스마트 정류장으로 교체해 달라”는 건의에 박 시장은 즉석에서 “설치 조건이 충분하니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또 정화조 청소 난항, 재개발 지역 횡단보도 설치, 침수 방지 대책 등 시민들의 요구에 대해 부서 협의와 법적 검토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통, 주거, 환경, 복지 등 생활 밀착형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이번 광명권을 시작으로 ▲철산·하안권(9월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1시 광명시민운동장에서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재단 지역 연계·협력 사업의 하나로,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 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축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공연팀 정보는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놀탄페스타’ 는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는 환경축제로, 체험존·공연존·포토존·전시존·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환경 실천의 의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희)는 13일 보훈회관과 산본로데오에서 ‘제26회 군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를 열고 시민과 함께 지역 복지 가치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사람을잇다 #마을을잇다 #복지연결중’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진행돼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40개 홍보·체험 부스 ▲관내 동아리 축하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로 잇다!’ 협동화와 포토존은 지역 복지기관 협력의 상징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복지기관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가치를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희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이 복지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공동체 발전을 다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전후해 ‘사회복지주간’을 운영하며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시민의 이해 및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4일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추진 중인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와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추락, 감전 사고 등 인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근로자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안전기술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스템비계 설치 상태 △고소작업대 운용 실태 △혹서기 휴게시설 운영 현황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 근로자 작업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안전 요소들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건설현장 주변 시민의 안전은 물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3일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8곳이 함께한 ‘2025 다돌 어울림 체육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첫 연합 행사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50m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기본 경주 종목과 함께 지구를 굴려라, 색판 뒤집기 등 단체 경기가 펼쳐졌으며, 부모가 함께하는 경보, 말타기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돼 현장이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신체활동을 즐기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들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지원해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돌봄센터 간 연대를 강화하고, 아동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친화정책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참여기구 운영, 지원사업, 정책 반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제도다. 광명시는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숙의예산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 운영 ▲경제자립 특화 공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조성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광명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꾸준히 소통해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꿈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2차)’ 를 지난 9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꿈멘토로 나선 임혁필 씨(개그맨·샌드아트 작가)는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 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과 인생 이야기를 결합한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변화무쌍한 모래가 만들어내는 그림과 함께 풀어낸 진솔한 인생 스토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임 씨는 “누구나 인생에서 벽을 만난다. 그 앞에서 주저앉을지, 아니면 벽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릴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실패 경험을 좌절이 아닌 새로운 나를 만드는 밑그림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멘토의 경험담을 통해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용기를 얻었으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태도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새겼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작가로서의 보람, 자존감 회복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열띤 소통이 이뤄졌다. 하은호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각 부서 사업 발주 담당자들이 계약 업무에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체결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이번 매뉴얼은 계약 과정에서 자주 활용되는 원가계산 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용어 정리 ▲심사 대상 ▲사례 및 해설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시는 특히 신규 담당자들이 계약심사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에는 관련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계약심사를 철저히 운영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최근 3년간 935건의 계약심사로 총 38억 원(약 2%)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