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1동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망우 역사문화공원에서 ‘8·15 태극기 선양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딸기원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회’를 관람하며 광복의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이어 유관순 열사 묘소를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며 애국정신을 기렸다. 행사 진행을 위해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헌화용 국화꽃과 간식을 마련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전시 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진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공유하고 연습 목표와 중점 검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지 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부 연습이다. 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양평군은 훈련 기간 동안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군·경·소방 합동 실제 훈련 △도상훈련 등 다양한 상황별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과 핵 위협 대비 대피 요령 교육을 주민 참여 훈련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충무계획과 개선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전쟁이나 이에 준하는 비상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건립 중인 **‘양주1동 복합청사’**와 관련해 2025년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2023년 제2차 교부 결정에서 받은 10억 원에 이은 두 번째 지원으로, 시는 총 19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양주1동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 공공시설로, 연면적 6,946.0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에는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생활문화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는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의 지원과 양주시 기획예산과·회계과의 협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교부금을 사업 추진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공사 속도를 높이는 한편, 2025년 12월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복합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은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2025 힙스토어(Hypstore) 오디션’ 시민투표를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직접 추천·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지역 상권의 개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1차 전문가 평가(100%)를 거쳐 선발된 144개 점포가 시민투표 대상에 올랐다. 시민투표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밤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 70%와 2차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한다. 참여는 힙스토어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hypstore.kr)에서 가능하며, 1일 최대 2개 점포까지 매일 투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된다. 최종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와 함께 점포당 2000만원 상당의 브랜딩 개선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간판·패키지·메뉴판·배너·스티커·굿즈 제작과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며, 공식 현판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2024·2025년 선정 힙스토어 중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여러 연구에 따르면 복부 체중이 1kg 늘어나면 요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약 3~5k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 비만으로 배가 앞으로 돌출되면 약해진 복근이 복부 중량을 지탱하지 못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변형되고, 이로 인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통증을 유발한다. 분당제생병원 척추센터 박종혁 과장(신경외과)은 “비만이 척추질환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척추질환으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비만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추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경우 20~30m만 걸어도 다리에 심한 방사통이 나타나 운동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며 당뇨병 등 성인병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협착증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정상인보다 높은 경향을 보인다. 미국 비만협회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관절염이나 척추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체중 조절을 권고한다. 박 과장은 허리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 ▲바른 자세 유지 ▲충분한 휴식 등 세 가지 실천법을 제시했다. 첫째, 복부 비만을 줄이면 허리 부담과 자세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플랭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을 위한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자 28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성남아트리움에서 열린 오디션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4명이 참가해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뽐냈다. 이 중 남성 6명, 여성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장자인 한경숙 씨(64세, 분당구)는 “교직에서 정년 퇴임 후 문화생활을 즐기던 중 우연히 오디션 공고를 보고 용기를 냈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합격자 정예원 씨(22세, 분당구)는 “전공은 미술이지만, 예고 시절 뮤지컬에 관심이 생겨 도전하게 됐다”며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이태린 연출가는 “전문 배우 못지않은 진정성과 열정이 인상 깊었으며, 제작 여건상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 못해 아쉽다”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갈 무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 연기, 노래, 춤 등 기초부터 공연 실전까지 단계별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8월 9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하남시민들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5호선 하남구간을 비롯해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과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 일부 지역의 지하철 구간(신분당선·GTX 제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일반권 기준 월 6만5,000원(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포함) 또는 6만2,000원(미포함)이며, 30일 동안 하루 2회씩 지하철과 서울버스를 이용할 경우 월평균 약 3만1,000원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만 1939세 청년은 일반권보다 7,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3·5·7일권 등 단기권도 5천원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발급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과 9호선, 신림
안성시= 주재영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최근 잇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각 부서 소관 민간단체와 손잡고 ‘안전교통 안성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소통협치담당관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안성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어머니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 지역 주요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과 지역 음식점을 찾아 ‘안전교통 안성’ 피켓을 들고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교통안전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안성경찰서와 협력해 불법 주·정차 및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교통안전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안성시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안전 문화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7일(목)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청년을 위한 e스포츠대회 **‘LOL림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처음 만난 청년들이 게임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관계 기반형 e스포츠대회’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구의 매칭을 통해 팀을 구성하고, 약 한 달 동안 함께 연습하며 단순한 ‘게임 팀’을 넘어 함께 식사하고 일상을 나누는 ‘동네 친구’로 관계를 확장했다. 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 4일에는 관악청년청에서 환영회가 열려 자기소개, 팀 매칭, 팀명 정하기, 팀 빌딩 활동 등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환영회에서 “게임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스포츠맨십과 혼자가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동네에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 팀이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쳐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조직적인 협력과 극적인 역전승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 종료 후 우승팀과 함께 팀워크·게임매너·창의성을 발휘한 ‘소셜 미션 우수팀’도 별도로 시상했다. 참가자 최
창원특례시=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광복 80주년 기념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8·15 특별성회’가 지역 성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성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의 밝은 내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상남도 및 창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8·15 특별성회’는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라며 “독립지사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어받아 자유와 화합, 그리고 미래 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가 함께 역사의 의미를 공유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다짐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육아로 지친 산후 엄마들의 건강 회복과 심리적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육퇴 운동클럽’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개강한다. 육퇴 운동클럽’은 산후 2~24개월 여성 중 서초구 거주자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체력과 회복 단계에 맞춰 저강도에서 중·강도까지 구성되며,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스텝박스 운동’과 근력·유산소를 결합한 ‘서킷트레이닝’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스텝박스 운동’은 산후 224개월 여성, ‘서킷트레이닝’은 산후 1024개월 여성이 참여할 수 있다. 주 1회, 30분씩 총 8주간 진행되며,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건강부모e음(http://parents.seocho.go.kr)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앞서 상반기에는 총 31회 프로그램에 288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설문조사에서는 “제 인생 최고의 운동이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니 육아 스트레스가 해소됐다”, “운동하는 날만 기다릴 정도로 우울감이 완화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서초보건지소는 임신부를 위한 산전 필라테스, 심신힐링맘
중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청은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관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을 위한 ‘2025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 참여자 140명(멘토 70명, 멘티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등 주요 교과목과 공부 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1:1 맞춤형 비대면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온라인 학습 지도와 상담을 통해 멘티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인다. 멘토에게는 교재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 지원, 봉사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활동 실적·성실성·멘티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멘토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금은 상·하반기 각 10명에게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지급된다. 멘토 지원은 8월 11일부터 각 대학교 및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 가능하다. 멘티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멘토와 멘티 모두 한 학기 동안 꾸준히 참여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해당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금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운영하는 2025년 하반기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임신 16~32주 차의 금천구 거주 임산부와 배우자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 인체에 유익한 물질을 배출하는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태아와의 교감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호암산 치유의 숲 태교센터에서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숲태교지도사 등 전문 강사진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소리 태교 ▲숲 색채 태교 ▲숲 공예 태교 ▲숲 태담 태교 등이며, 숲속 산책과 요가 체험, 친환경 태교용품 제작(우드스피커·태아용품 꽃물주머니·태향 등)도 포함된다. 하반기 과정은 평일(수요일) 4회, 주말 8회 등 총 12회로, 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8회 운영돼 193명의 임산부와 배우자가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금천구 관계자는 “숲태교를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하며, 유리한 입지와 저렴한 임대료, 각종 특례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AI 스타트업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AI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강남과 판교를 잇는 입지 덕분에 지정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인근에는 강남데이터센터,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을 비롯해 현대·기아·삼성·LG·KT 등 주요 대기업 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네트워킹과 기술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초구는 입주기업에 주변 시세의 5분의 1 수준의 임대료를 적용하고, 28~56평대의 넓은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체류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출입국관리법 특례, 특허출원 우선심사 특례, 서초 AI스타트업 펀드 지원,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러한 조건 덕분에 업계에서는 ‘스타트업 로또’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모집은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센
구로구=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편의점 10곳 이상을 대상으로 ‘편의점 앞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탁자(테이블)에서의 흡연으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이에 따른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단속 위주가 아닌 환경 개선과 인식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금연 구역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흡연 행위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중 최근 1년 이내 간접흡연 민원이 발생했거나 야외 탁자를 운영 중인 편의점이다. 구는 현장 확인을 거쳐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편의점에는 금연 안내문과 포스터, 국가금연지원서비스로 연결되는 QR코드 등이 담긴 홍보 자료를 배부했다. 필요 시 추가 안내물도 지원해 상시적인 금연 환경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의점 주변에서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캠페인 효과를 면밀히 살피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