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단독 발의한 '부산광역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9월 8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점자 지원이 미흡했던 과거 환경에서 성장한 고령의 시각장애인과, 정규 교육과정에서 점자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후천적 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의 제도적 기반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현실을 반영하여, 시각장애인의 점자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임으로써 정보 접근의 장벽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점자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으며 ▲점자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 ▲점자 보급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 ▲점자문화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 ▲마지막으로 점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점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2024년 기준 부산시 등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남구형 유니버설 안내 체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장애인, 노약자, 청년 등 다양한 주민층을 고려했고, 남구 내 공공건물 안내 체계의 통일성 구축을 목표로 했다. 특히, 색각자와 시각 취약계층도 구분하기 쉬운 컬러를 접목하여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 원칙과 표준을 체계화했다. 또한,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공공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모두를 위한 디자인) 개념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대연6동행정복지센터와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으로, 두 공간에 각각 라이트모드와 다크모드가 적용되어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대연6동행정복지센터는 밝고 명확한 라이트모드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은 현대적 감각의 다크모드를 도입해 청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발과 시범 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남산1동 풍물교실 ‘북치GO! 장구치GO!’ 팀이 지난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8회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9개 구‧군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해 댄스, 연주, 풍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남산1동 ’북치GO! 장구치GO!‘ 팀은 대구의 토속 춤인 날뫼북춤을 수준 높게 재현해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년 대봉1동 풍물단에 이어 올해는 남산1동 ‘북치GO! 장구치GO!’ 팀이 대상을 받으며 우리 구가 2년 연속 대구시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열정적으로 배우고 실력을 갈고닦아 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갤러리 코파(남산동 소재)에서 2025년 정신재활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담(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회복과 재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회원을 위한 재가 재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전시회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며,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3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가죽 등 일상에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작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마련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매개로 서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3일 협성경복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이 세가지는 위기 상황 시 피해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남구청은 주민들의 각종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소소심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에는 협성경복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등을 중점으로 하여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여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연습용 마네킹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소심 교육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어,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추진한다. ‘생명나눔 주간’이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제6조의 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운영되며,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남구는 해당 기간 동안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동참하여 구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생명나눔’은 자신의 장기조직 등을 대가 없이 기증하는 고귀한 행동으로, 1명의 뇌사장기기증자는 최대 9명에게, 인체조직기증자는 최대 100여 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다. 기증 희망 등록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또는 △남구보건소 등 가까운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이번 주간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 축제와 매월 1회 실시하는 보건소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현장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동은 지난 9월 6일 저장 강박으로 수년간 폐기물을 수집한 세대에 폐기물 청소를 실시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동라이온스클럽, 대명1동 환경감시단, 대명1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투입되어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수년간 폐지, 고철 등을 수집하여 집 안·밖이 발 디딜 틈 없었으며, 집 앞 골목 앞까지 폐기물로 가득 차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곳이었다. 최근엔 대상자의 건강이 악화되는 등 개인 및 주거환경 위생 상태가 많이 열악했다. 이번 청소로 10톤 분량의 쓰레기와 고물을 치웠으며 대동라이온스클럽에서는 폐기물 청소뿐만 아니라 15명의 인력과 5톤 트럭 2대를 지원해 주었다. 또한 대명1동 환경감시단에서도 6명의 회원이 동참해주었으며, 대명1동 명덕자원에서는 인력과 1톤 트럭 2대, 대형 쓰레기종량제 봉투 30매를 지원해 줘 이번 폐기물 수거 및 정리에 큰 도움이 됐다. 설진희 대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대동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시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가졌다. 행사는 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남구 청소년이 말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양성평등 특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써온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더불어 전 세대가 함께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자존감과 마음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교직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2021년부터 ‘유치원 교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낸해에는 6개 그룹, 42명의 교원이 참여해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여 ▲음악‧향기치료 상담, ▲자기돌봄 미술치료 상담,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그림책 원예치료 상담’은 그림책과 원예 활동을 결합한 예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9명의 소그룹으로 구성되며, 그룹별 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윤정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교사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북구 지역 10가정 3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가야산생태탐방원이 후원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소통 워크숍, ▲디지털 디톡스 체험, ▲야외 공동체 활동, ▲힐링 가족 놀이, ▲청소년 및 부모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없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가족 간 대화와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가 특강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방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디지털 사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만들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디지털 균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미디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9월 6일 새론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내 자녀 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혁신지구 인근 유·초·중 학부모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 300여 명이 참여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자녀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뇌과학으로 아이들의 마음읽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현장 교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학습 태도와 자기주도성, ▲정서 발달과 행복, ▲또래 관계 갈등, ▲진로 선택과 미래역량 등 학부모들의 주요 관심사를 다뤘다. 패널로는 이영주 안심중 교감, 김은영 동부 Wee센터 상담교사, 서정윤 대구국제고 교사, 박미진 왕선중 교사가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재승 교수는 현장과 유튜브로 접수된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하며 자녀를 이해하는 과학적 접근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오후 1시,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글로벌홀에서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27명을 대상으로‘제13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자유 주제를 발표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본선 대회에는 지난 7월 예선(13개 언어, 55명 참가)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27명(9개 언어*)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및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유주제를 한국어로 발표한 뒤 동일한 내용을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했으며, 특별부문에서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무대에 올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아빠와 나의 20킬로미터 자전거 여행’을 발표한 서유라(대구한솔초등학교 2학년, 일본어), ▲금상은 ‘한국에 온 첫날’을 발표한 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등에서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의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연수’는 교육정보화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교류국 교원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0명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수학습법 연수 교육프로그램과 학교·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해왔다. 올해 연수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교수학습 도구 활용,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사례, ▲AI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연수 참가자들은 대구의 교육경험 공유를 통해 교육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신서초, 덕화중, 영남공업고, 학생예술창작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등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 환경을 경험한다. 또한, 우리 역사·문화·자연·산업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일반 시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디자인하는 미래학교 공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네이밍(Naming) ‘대구형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이름을 붙여주세요.’ , ▲공간구성 아이디어‘이런 학교 공간 어때?’, ▲체험수기‘우리 학교 별별공간을 소개합니다.’ 등 3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9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비롯해 대구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공모 분야에 맞춰 ▲손작업이나 디지털 그래픽, ▲수기(수필, 보고서 등) ▲칸만화(5~12컷), ▲숏폼(1~3분 내외) 등을 pdf, 동영상 파일 등으로 제작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소속 학교로, 일반 참가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모든 분야를 아울러 전체 대상 1명(팀)을, 3개 공모분야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에서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15만 원에서 50만 원의 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국민의힘, 함양)은 지난 28일 낙동강수계와 행정구역의 불일치로 인한 이원적 수계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람천-임천 수질오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함양군 임천의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상류 지역인 전북 남원시 람천에서 유입된 가축 분뇨로 인한 문제라는 언론 보도를 통해 그 심각성이 드러났다. 특히 람천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수립한 「남강댐 중권역 물환경관리계획」 조사에서 14개 소권역 중 배출부하량(BOD, T-P)이 가장 높은 '중점관리 소권역 1위'로 선정된 바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수질 오염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하천의 생태적 경계와 행정구역 경계가 불일치하면서 발생한 이원적 관리 체계에 있다.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따라 관할 구역이 전북지방환경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이원화되면서, 상류 오염원이 하류에 영향을 미쳐도 명확한 원인 규명과 통합적인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다. 이처럼 유역이 하나의 생태적 연결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