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12일, ㈜서림식품(대표 정혜원)은 하남시 내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진참치액 550kg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림식품 정혜원 대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진참치액은 하남시 내 유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서림식품은 건강한 재료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맛깔난 집밥을 차려낼 수 있도록 만능 양념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시작한 식품회사로, 매일 새로운 영상과 제품을 소개하는 SNS기반 이커머스 브랜드 ‘더쉬운찬’브랜드를 함께 런칭하여 고객들에게 맛과 건강한 먹거리 경험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혜원 대표는 “㈜서림식품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감사의 마음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혜연 관장은 “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가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실·국·소·원장 및 공약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159건 중 11월 기준 113건이 완료되고 44건이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공약 추진률은 98.7%, 완료율은 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보고회 이후 7건의 공약이 추가로 완료됐다. 주요 성과로는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완료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를 통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종 인증 ▲석수체육센터 건립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안양형 복지기구 설치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서울대 안양수목원’ 명칭 변경 및 전면 개방 등이 포함됐다. 시는 분기별 점검과 반기별 보고회를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현장평가단 의견을 반영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실효성도 강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낙천금(一諾千金)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과 산불진화대, 산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산불 초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대회는 ▲현장지휘본부 활용능력 ▲지상진화 능력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기계화 시스템 운용 능력, 신속한 현장 진화 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경연 결과 무안군은 체계적인 지휘·통제 능력과 신속한 진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고, 산불예방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영통구에 위치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태장동에서 분동된 이후 효요양병원 1층을 임차해서 사용하며 주차 불편, 협소한 사무실, 주민자치센터와의 분리 운영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신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재식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임차청사를 사용하시며 여러 불편을 감내해 오신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청사는 이제 주민 여러분께서 오며 가며 모여서 이웃을 정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동네 사랑방으로 지역 생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의원, 최원용 의원, 김기정 의원과 지역 주민,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등 각종 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신청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박석원)은 지난 11월 17일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색으로 그려본 소확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익힌 기법과 개성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창의적 표현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미술교실, ▲정성이 담긴 손글씨가 따뜻함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한글새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예술 영역에 도전한 디지털드로잉 클래스 등 프로그램별 특성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드로잉 작품들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 어르신들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의 결과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석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단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배움의 성과를 직접 표현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중구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중구민의 뜻을 외면한 인천시의 제3연륙교 명칭 졸속 결정을 강력 규탄하며,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및 명칭 재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중구와 서구의 재심의 요청을 반영한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 회의에서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구의회는 “이번 결정은 지역 간 형평성과 중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영종 지역의 상징성을 배제한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중구의회는 “제3연륙교는 유료도로로 인한 이동 제한 속에서도 불편과 불합리함을 감내하며, 영종지역 주민들이 건설 비용까지 부담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생계유지 등 일상 활동을 위해 해당 교량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주 이용자가 영종지역 주민들이란 점을 고려할 때 명칭에 영종 주민들의 권리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이 더 타당하고 자연스럽다”고 강조했다. 또한,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의 명칭은 강화대교, 무의대교 등과 같이 섬의 이름을 따르는 것이 관례임에도 인천시는 ‘청라하늘대교’라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동절기를 맞아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내 건설 현장 27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한 공사비 10억원 이상 현장으로 △도로 11곳 △하천 9곳 △건축물 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시험)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작성·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 및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위험표지판 설치 여부 △절개지 토사 유실, 붕괴 및 배수시설 상태 점검 △기초지반 상태 확인 등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건설본부는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건설공사 현장 관리가 취약한 해빙기·우기·폭염기·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다문화가정 7~15개월 영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엄마모임은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초기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 간호사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연령별 책 놀이 및 구연동화 ▲오감 발달 놀이 ▲시기별 이유식 안내 등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공감하며, 양육에 대한 용기를 되찾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지원은 아기와 부모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 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담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17일 안양시청에서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와 코스타리카 커피 산업 공식 연구기관인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대표단을 접견하고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말 최대호 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 발레리오 대사 등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정책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교류이다. 최 시장은 “수교 63주년이자 코스타리카 독립 204주년을 맞아 다시 만나 더욱 뜻깊다”며 “지리적 거리를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협력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발레리오 대사는 안양시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커피,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ICAFE 대표단의 방문은 커피 산업, 지속가능 정책, 사회적 경제 등에서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분야별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접견을 마친 대사 및 대표단은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통합관제시스템을 둘러보고, 안전·교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광주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우수기업 평가 항목은 사업체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 준수, 작업환경 개선 실적, 위험성 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은 ▲㈜아이티앱스(조춘호 대표) ▲㈜ 엔공구(최만수 대표) ▲㈜휴먼러벗(김수지 대표) 등 3개 기업이다. 광주시는 우수기업에 400만원의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또 인증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 산업재해 예방교육·컨설팅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18일 국회 예결위 간사와 도내 지역구를 둔 여야 의원실을 방문하여 국비 증액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신 군수는 이날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통과해 예결위 심의를 기다리는 사업에 집중대응을 위하여 송기헌 국회의원실(민주당 예결위원), 한기호 국회의원실(국민의힘 예결위원),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날 예결위원 방문 이전, 지난 8월말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발표 직후부터 국정과제 대응 및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전략 대응사업을 확정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 국회를 오가며 사업 당위성 설명 및 설득에 주력 해 최종 증액심의까지 대응을 준비 해 왔다.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22억원), △중소형CDMO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23억원), △글로벌 항염증사업화 지원센터(20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액비시설 신‧증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연구단체 회장)은 17일, ‘성남시 안전특화거리 조성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종합 분석 결과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의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근거 기반 정책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 전역의 사고·범죄 현황과 기존 도로·공공 공간의 안전 문제를 분석해 실현 가능한 안전특화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특히 희망로 인근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지역, 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 취약도로 환경 등을 집중 검토했다. 희망로는 초등학교·중학교·노인복지관·장애인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사업과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대형 차량 통행 증가, 보도 단절, 부적절한 신호체계 등 안전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해련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남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안전특화거리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 성과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조례 제정·정책 반영·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기획조정실 소속 정책기획과, 예산과, 법무과, 정보통신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미디어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기획과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례 정비, 정책 결정 및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시민소통관에는 SK 반도체클러스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국가산단 등 대형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치용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민간위탁 정산 과정에서 임금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산이 가능한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예산과에는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기관별 평가 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길수 의원은 정책기획과에 처인구청 신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법무과에는 필수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조례 전수조사 용역 수행을 요청했으며, 미디어담당관에는 용인FC와 조아용 캐릭터 간 협업 추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