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후 3시, 광주시청 10층 수어장대홀에서 ‘50만 자족도시 실현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기념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의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2부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지방자치 30주년 축하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지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에는 ▲규제 분야 유현아 부연구위원(국토연구원) ▲인구 분야 이재희 박사(육아정책연구소) ▲지속가능 분야 전의찬 교수(세종대학교) ▲도시계획 분야 서충원 교수(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도로사업 분야 김원진 박사(교통영향평가협회)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교통·환경·인구·도시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관악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9월 13일 낙성대공원에서 청소년 대표 축제 제4회 청아즐(부제: 마음의 정원)’ 을 연다고 밝혔다.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청소년 축제기획단 ‘청티스트’와 박 구청장의 개막 퍼포먼스 ▲댄스팀 공연 ▲청소년 동아리 무대 ▲아이돌 그룹 리센느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한 ‘마음의 정원’ 콘셉트로 운영되는 힐링존에서는 ▲고민 나눔존 ▲심리 상담존 ▲아트 힐링존 ▲스트레스 해소존 ▲포토존 ▲정원 라디오 등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흥미진진 체험부스와 학교 동아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부담을 내려놓고 청아즐에서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02-879-5662)로 하면 된다.
군포시=주재영 기자 |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8월 26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철도 지하화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철도 지하화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경부선과 안산선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발생하는 소음·진동과 교통 단절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불편”이라며, 특히 금정역·당정역·산본역 일대의 도시 발전 제약을 지적했다. 이어 “철도 지하화가 이루어지면 단절된 지역이 연결되고, 상부 부지는 공원·문화·상업·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며 “군포 역세권이 새로운 일자리와 상권의 거점이 되어 인구 감소 시대에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도 열차 소음과 생활권 단절 문제에 공감하며 서명에 적극 동참했다. 한 시민은 “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 수 없는 불편이 많았다”며 지지를 표했고, 또 다른 시민은 “산본과 당정이 하나로 이어지면 큰 변화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군포시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 26일 오전 11시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에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아케이드 교체)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09년 설치된 노후 아케이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1억 3,800만 원(도비·시비·자부담 포함)이 투입돼 길이 100m, 면적 800㎡ 규모의 지붕과 갤러리창 교체, 전기설비 정비가 완료됐다.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4년 설계와 상인 설명회를 거쳐 2025년 5월 착공, 두 달 반의 공사 끝에 8월 7일 준공을 마쳤다. 준공식에는 백경현 시장, 시·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기념사·축사·테이프 커팅·시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어닝·간판 교체 사업(점포 21곳, 60m 구간)을 완료했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오는 11월까지 제1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강원도 철원과 관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탄강 래프팅과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위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어 올해 특색사업인 ‘우리 동네 핫플! 우리 손으로!! 시즌3’의 위대한 정원 프로젝트, 송내사잇길 버스킹거리 활성화, 작은도서관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논의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필요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주말에도 함께 모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셔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명환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신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로구= 주리아.주재영 기자ㅣ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복원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1869년(고종 6년) 이후 156년 만에 최대 규모의 상량식을 진행했다. 대성전은 조선 태조 7년(1398)에 건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돼 선조 35년에 재건된 뒤 여러 차례 보수되었으며, 현재 종로구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복원 중이다. 이번 공사는 약 40억 원 규모로 국가유산청,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 등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며, 전통 건축 복원의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1602년 목수들이 남긴 상량묵서가 발견돼 학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이는 당시 보수 내역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복원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상량식에는 이종희 국가유산청장, 최종수 성균관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건축물의 뼈대인 들보를 올려 건물의 재탄생을 알리는 전통 의례로 치러졌다. 한편 종로구는 올해 12월까지 ‘국가유산 수리 현장 공개관람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복원 과정과 전통 건축 기법을 직접 알리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156년 만에 열린 상량식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상 전국 웅변스피치대회'에서 구례군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구례북초등학교 4학년 김소영 학생은 전체 3위를 차지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례중앙초등학교 1학년 손다은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으며 구례의 위상을 드높였다. 위 학생들은 지난 7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지회장: 김영민)가 주최한 '제61회 나라사랑 스피치 구례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김소영 학생은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제60회 나라사랑 스피치 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3위)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다시 한번 뛰어난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선열 정신선양과 국민통합 통일실현을 위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대한웅변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 대표 30명(일반 15, 학생 15)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이 8월 22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 민간기업, 공공기관의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1기 운영을 총괄한 홍승희 교수요원이 ‘평범한 공무원은 어떻게 조직의 문제 해결자가 되는가’를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 후 폐지됐다가 2024년 1월 재개되어, 현재 6개월 단위로 4기가 운영되고 있다. 선발된 16명의 공무원이 현업에서 벗어나 전일제 몰입 교육을 받으며, 각 수업이 단순 이벤트가 아닌 유기적 연결과 단계적 심화 주제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과정의 핵심은 ‘액션러닝 기반 강원형 개인정책연구’로 연수생이 각자 연구 주제의 최종 책임을 지면서도, 전원이 서로의 연구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더하는 ‘동료 코칭(Peer Coach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발적 협력과 학습 공동체가 형성됐으며, 서로의 성장을
여주시= 주재영 기자 |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8일 여주시 시내 노상 주차장 근무 현장을 방문해 혹서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임명진 사장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며 근무 여건을 살피고, 근로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도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를 근로자 건강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별 혹서기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폭염 집중 시간대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휴식 시간을 확대하는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임 사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 역사탐험-역사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인 2025 보훈해봄에 선정된 프로그램 **‘청소년 역사탐험: 독립운동의 재조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만든 역사 그림책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 진행되었으며, 23명의 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 기념관 탐방, 독립운동 바로 알기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기록했다. 그 결과 청소년 작가들은 이름이 부끄러운 아이’, ‘그날의 소원’ 두 권의 역사 그림책을 출판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책 제작 과정 발표, 소감 나눔, 전시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과에 큰 박수를 보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역사 기록물을 지역사회와 나눈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경험이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도 “청소년 주도의 역사 기록 활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감일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던 ‘서부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감일지구 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버스 차고지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이를 통해 공차 거리를 하루 1,186.2km 줄이고, 배차 간격도 최대 8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가 시작 전부터 소음·안전 문제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되면서, 시는 주민 의견을 우선 반영해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고지 조성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시는 향후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체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우리 가게 온라인 채널 만들기’ 2기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구리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기가 기획된 이후 2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우리 가게 온라인 채널 만들기’ 사업은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현장에서 진단과 교육을 제공하는 ‘밀착형 지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2기에서는 총 20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점포별 SNS 온라인 채널 환경 진단 ▲점포 특성에 맞는 채널 운영 방향 기획과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참여 점포가 함께 듣는 기초 교육을 1회 진행하여 디지털 전환의 기본 이해와 함께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점포 홍보 사례를 공유한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1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온라인 채널 활용 자신감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라며, “2기 사업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255만 달러(약 31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ICT 분야 관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출상담회는 5일 자카르타, 7일 비엔티안에서 각각 열렸다. KOTRA 자카르타·비엔티안 무역관이 사전에 발굴한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자카르타에서 1,442만 달러(약 204억 원), 비엔티안에서 813만 달러(약 114억 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중 492만 달러(약 69억 원)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가정용 미용기기 제조업체 ㈜에이씨티는 라오스 뷰티제품 유통사 비뷰티샵(Be Beauty Shop)과 제품 구매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라오스 상담회 현장에는 정영수 주라오스 한국대사가 방문해 성남시 기업들을 격려하고 시장 판로 개척 지원 의지를 전했다. 참가 기업들은 “개별적으로는 진출이 어려운 동남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3일 저녁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 부서와 동 행정조직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서울·인천 지역에 발효됐으며, 성남시청 기준 13일 새벽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96.5㎜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기상청은 14일 낮까지 30~50㎜의 추가 강수량을 예보했다. 신상진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모든 행정조직이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오픈채팅방 등을 통한 현장 상황 공유와 신속한 정보 전파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붕괴 우려 지역 예찰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 및 배수펌프장 점검 △침수 취약계층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차수판 사전 점검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재난·교통·대기 전광판을 활용한 시민 홍보도 병행 중이다. 시는 13일 오후 6시 40분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전 부서 인원의 6분의 1(499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대응에 돌입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12일 시청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기남·김선경 연합대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지역대장이 참석해 현장 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화재와 수해 등 각종 재난 지원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 의용소방대는 총 16개 대, 39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환경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