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상임위인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25일 열릴 제4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최근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환경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전북자치도 내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억제하고 저감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미세플라스틱의 발생 원인과 현황 파악을 위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력체계 구축, 미세플라스틱 저감기술 개발 빛 도입지원,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용근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은 물론 인체의 호흡기와 소화기계를 통해 건강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광진구가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자양2.4동, 화양동, 군자동 등의 주택 밀집 지역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 189등 ▲양방향 점멸기 100대 ▲고보조명(로고‧이미지 등을 바닥에 투사하는 장치) 4대를 설치했다. 양방향 점멸기는 장비에 센서 및 통신 기능을 탑재하여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점멸기이다. 기존 자동 점소등 외에 원격 점검과 점소등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고장이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어 유지관리의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 보안등은 양방향 점멸기에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 디밍(밝기 조절) 기능이 추가된 보안등이다. 평상시에는 적정 밝기로 작동하다가 보행자가 ‘안심이 앱’의 모니터링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근을 지나면 최대 밝기로 전환된다. 비상 상황에는 보안등의 깜빡임으로 위험을 알릴 수 있다. 이번 보안등 설치로 지역 내 어두운 골목길의 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령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하여 7월 24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 위원회는 고령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두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희망복지팀, 경찰서, 소방서, 영생병원으로 총 13명 구성되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사업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 예방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 및 협력체계 점검과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및 자살유족 자조모임 운영 안내, 지역 내 자살시도자 등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방안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소장 한혜연)는 “자살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서로를 돌보는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24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개최했다.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용역사, 농업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스마트팜 조성사업 실시설계안 업무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 측은 스마트팜 원예단지 건축, 토목, 기계 등 분야별 설계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농업 관계자들은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18번지 일원 부지 1.1ha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60억5천만원(국비 2억1천만원, 도비 5천만원, 시비 57억9천만원)을 들여 온실(0.8ha)과 작업장(0.1ha)을 건립하고 그 외 부지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첨단 온실은 벤로형(Venlo‧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건립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화 기술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셀트리온제약도 이제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4일(목) 오전 10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셀트리온제약(대표 유영호)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을 통해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 셀트리온제약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문화동반권 구매(300만 원, 총 500매)를 포함해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셀트리온제약 유영호 대표는 “청주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문화나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K-컬처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셀트리온제약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도 셀트리온 그룹이 ‘한마음 콘서트’를 열어 폭염과 폭우로 상처 입었던 청주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공예비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7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에서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을 일방적으로 철회한 사례를 지적하며, 2,900억 원 규모의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입찰에 현대건설이 참여할 예정임에도, 부산시가 아무런 입찰 제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원석 의원은“현대건설이 사실상 입찰 예정 업체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아직 입찰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치할 사항이 없으며, 국토교통부의 조치에 따를 것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입찰 이전에 제재 조치를 사전에 마련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시는 사실상 나몰라라 행정을 하고 있다”며, 부산시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부산시민의 백년대계인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좌초시킨 업체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 채, 다시 지역의 대형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부산시는 자체적으로 현대건설에 대한 입찰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4일 관내 온마을배움터 마을교육활동가 35명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를 방문, 선진 마을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탐방은 진천 온마을배움터 사업의 내실화와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연수의 일환으로서 마을교육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 간 상호 학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먼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를 찾아 신도시 중심의 마을교육 운영 방식과 학교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간 소통과 연계를 통해 성장해 온 교육 협력 운영 사례를 접했다. 이후 방문한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는 마을교육과 학교, 지역자원 간의 긴밀한 협력 사례를 듣고,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참여형 프로젝트의 실제 운영 과정을 체험했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얻은 통찰과 시사점이 진천 온마을배움터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관광객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도하기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과 합동점검반 운영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 인상과 불법 요금 징수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하기 위한 합동 지도·점검반을 가동한다. 이번 점검반은 4개 분야, 5개 부서로 구성돼 지역 내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7월 24일 관광수산시장, 7월 25일 속초항 일원, 8월 1일 속초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YWCA, 물가 모니터 요원 등 총 29명이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소비자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에는 관광객 증가로 소비자 불편 민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청 부설 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문경시 모전동 214-7번지에 준공된 문경시청 부설 주차타워는 문경시청 일대의 주차난 해소 및 민원인 편의성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3단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9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지역주민과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타워는 현재 문경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시범운영으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 후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청 부설 주차타워는 직원들과 민원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 공간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친환경 농업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996ha 규모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병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2회에 걸쳐 공동방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고흥군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주요 병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벼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학농약 사용을 줄여 토양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개별 농가의 방제 부담 경감으로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의 실천은 단순한 재배 방식의 전환을 넘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고흥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이번 공동방제 지원사업이 친환경 농업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MZ세대 공직자로 구성된 ‘제4기 혁신주니어보드’를 출범시키고,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과 정책 발굴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제4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북 고창군 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기를 맞은 ‘혁신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내, 7급 이하 MZ세대(20~30대) 공직자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문제해결 역량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다. 특히, 지난 2022년 1기 출범 이후 ▲문제해결 기반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 ▲세대 간 소통문화 확산 ▲성과공유회 등 조직문화 개선과 군정 정책 제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군정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발대식은 주니어보드 구성 보고와 임명장 수여, 이상익 군수 격려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팀별 첫 만남 시간을 마친 뒤 고창군으로 이동해 워크숍 일정을 이어갔다. 워크숍에서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한 소통 특강과 함께 문제해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창군이‘농촌유학 1번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22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서울 지역 농촌유학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 지원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최소 1년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최 군수는“농촌유학은 교육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과 정주 인구 유입까지 연결되는 정책”이라며,“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체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순창군의 농촌유학 지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촌유학 종료 시까지, ▲서울시교육청은 6개월, ▲순창군과 전북도는 50%씩 3년간 지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은 6개월 이내 단기 지원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장기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다소 좁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순창군은 2023년부터 농촌유학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1004회의실에서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RE100 기업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신안군의 민첩한 정책 대응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신안군은 전력자급률 228%, 재생에너지 자립률 99.8%를 달성해 사실상 RE100 수준을 실현하고 있다. 연간 69만8,000MWh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여 주민 소비량의 두 배가 넘는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8.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계획 등 우수한 인프라로 RE100 기업 유치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도를 도입했다. 2021년 도입된 '햇빛연금'을 통해 지금까지 247억원이 주민들에게 지급 되었으며, 전체 군민의 약 43%에 해당하는 16,341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제도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7월 23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9명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증진과 지원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추진하게 될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과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업,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구인모 군수가 참석하여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체활동, 만성질환자 방문 건강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 등 사업 추진과 감염병 대응, 예방접종, 외래진료, 취약계층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지원까지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의사가 높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확대 추진 하고 성인 대상 순환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금연, 구강사업 확대를 위한 경로당 어르신 맞춤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 예산을 반영하여 시행하는 노인시력 찾아드리기 무료'안(眼) 검진'사업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디지털 새싹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로 탐색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체험 분야는 ▲웹툰 작가 ▲프로파일러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웹툰 작가 체험에서는 ChatGPT, Tooning, 감마AI 등을 활용해 웹툰 시나리오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프로파일러 체험은 얼굴 인식, 스마트 경고 시스템 등 AI 기반 기술을 실습하며 범죄예방과 수사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AI로 웹툰을 만들고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관련 직업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며 “기술의 발전으로 앞으로 생겨날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