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화성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영·김영수·배현경·송선영·이은진·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특구 지정 타당성, 추진 전략, 화성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안이 최종 발표됐다. 회의에서는 화성당성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도시 전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으며, 단기간 성과보다 10~2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의 특구 조성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참석 의원들은 역사‧문화자원 활용 전략, 관광 인프라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정책대안과 제도적 추진 기반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경희 대표의원은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은 장기적 안목 속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문화와 관광이 조화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마
양주시= 주재영 기자 |육군 제25보병사단이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시·양주시·연천군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정례 훈련으로, 사단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전·평시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군사 대비태세를 완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훈련 기간 동안 파주·양주·연천을 연결하는 국도 37번·367번·371번 일대에서 병력과 군 장비, 차량 이동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차량 정체나 일부 구간의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사단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사단은 훈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한다. 통제반은 훈련 구간 주변에서 교통 안내, 안전 관리,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수행하며, 군 장비 이동 과정에서의 각종 위험 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육군 관계자는 “대침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부대의 실제 작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주민들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사단의 연례 대비태세 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국도 주변 운전자들에게는 훈련 기간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두배드림 청년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근무, 주 36시간 이상 근무, 월 급여 250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1년간 적립하면, 군이 동일 금액을 1:1 매칭 지원해 만기 시 총 4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과 미래 준비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안내는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031-770-2626)으로 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양평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대학 입학생 71명 중 졸업생 52명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반과 유통마케팅반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4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론 교육,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스마트농업반의 선○두(회천면)·주○미(벌교읍) 교육생, 유통마케팅반의 이○호(문덕면)·정○현(벌교읍) 교육생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두 과정에서 모두 모범적인 학업 태도를 보인 심○미(벌교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서○덕 씨는 “농업 현장을 병행하며 공부를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함께한 동료들과의 시간이 값진 추억으로 남았다”며 “배운 내용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과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 등 46명이 참석해 ▲체납액 현황 ▲체납 원인 분석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대책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체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이 15억 원 에 이르며, 이번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체납자의 유형을 단순 체납자·생계형 체납자·고액·고질 체납자로 구분해 맞춤형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 납부 독려 문자를 발송하고, 생계형 체납자에는 분할 납부 유도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반면,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향한 군민의 뜻을 한데 모으며, 친환경 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함평군은 13일 “‘RE100의 이해 및 필요성’을 주제로 군민설명회가 지난 1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 에너지 전환 캠페인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글로벌 핵심 이행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 역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함평군은 이에 발맞춰 친환경 산업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위해 RE100 국가산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100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지역 내 에너지 자립도 향상, 첨단·친환경 기업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RE100의 중요성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 호수공원지킴이(회장 박진숙) 회원 40여 명은 매주 금요일 오전,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및 플로깅(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회원들은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불편사항 점검은 물론,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착한소비 캠페인에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안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반려견 배설물 처리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환경정화 활동을 스스로의 일처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개인의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이야말로 순천의 자부심”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과수나무를 기르는 방법 중 하나로, 다축수형(여러 줄기를 세워 재배하는 방식) 구성 기술의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역의 복숭아 선도 농가와 함께 오는 14일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다축수형 과원 조성 사례를 견학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다축수형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다축수형은 한 그루의 나무에서 여러 개의 주요 가지를 형성하여 각 가지가 독립적으로 자라도록 유도하는 수형 방식이다. 이 기술은 과실을 고르게 분포시켜 과수의 생장을 최적화하고,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병해충 예방과 기계화 수확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이 가능하다. 이번 벤치마킹의 주요 목적은 농업인들이 다축수형 과원 현장에서 다축수형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해당 기술을 자신의 농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다축수형 기술은 과수 재배에서 미래 농업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호반문화육센터에서 11일 ‘2025 청평면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함께하는 진정한 자치의 모습이 청평면에서 꽃피고 있다”며 “군에서도 이러한 자치의 싹이 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기후환경 개선 △세대공감 문화프로그램 △청춘역1979 공원 활성화 등 다양한 주민 제안사업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2026년에 추진할 우선사업을 직접 선정하며, ‘주민이 주인되는 청평’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만들어갔다. 이어 열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드럼,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한 해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활동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서예 작품전시, 중국어회화, 커피마스터 체험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가 송정지구 도시재생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금전파 송정’시즌 1 마지막 행사를 14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송정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묵호항으로 반입되는‘먹태’를 활용한 요리인 ‘먹태칼국수’와 먹태 대가리를 활용한 육수로 만든 어묵 등 먹태 특유의 풍미를 살린 메뉴가 행사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불금전파 송정’은 송정지구가 가진 특화자원인 동해항, 동해역, 해군 1함대 및 송정시장 골목상권 회복을 기반에 두고 매 회차 마다 새로운 시도로 추진되고 있다. 불금전파 1회차는 송정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첫 행사를 추진, 동해묵호항에서 반입되는 골뱅이를 활용한 무침요리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모둠전’을 선 보였고, 2회차에는 송정시장에서 판매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시민참여형‘전 부치기 체험’을 마련했다. 3회차는 번성기 시절 골목 먹거리 음식으로 유명했던 찐빵과 만두 등 먹거리를 통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회차 행사는 시즌1의 피날레로,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과 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11월 20일 오후 5시 30분, 계양아라온 북단 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페스타는 눈으로 덮인 화이트 트리마을을 중심으로 조성돼, 계양아라온 일대가 낭만적인 겨울 정취로 물든다. 현장에는 10m 규모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트리 군락,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빛 경험을 선사한다.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은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며, ‘빛의 거리’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는 12월 7일까지 ‘빛으로 물든 계양’을 주제로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4회 계양 빛 축제(계산국민체육공원)’,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계양아라온 크리스마스 페스타’ 중 한 곳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2일 천마펌프카 홍훈상 · 김종숙 후원자로부터 다가올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곧 다가올 연말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금 전달식은 김종숙 후원자가 복지관을 방문하여 진행됐다. 천마펌프카 홍훈상 · 김종숙 후원자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천마펌프카 홍훈상 · 김종숙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장애 당사자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천마펌프카 홍훈상 · 김종숙 후원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연말마다 올해로 4번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각 150만원과 200만원
화성특례시= 석 기자 |11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대통령에게 공식 건의했다. 정 시장은 수원·용인·고양·창원·화성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기초자치단체임에도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지만, 국가 및 도 사무 약 4만여 건 중 특례시에 이양된 권한이 17건에 불과해 “명칭만 특례시일 뿐 실질적 권한은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국회에서도 총 8건의 관련 법안이 제출됐지만 1년 가까이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황이다. 정 시장은 대통령에게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 ▲실질적 권한 발굴 및 확대 ▲광역시급 행정 수행을 위한 재정특례 강화(징수교부금 3%→10%, 조정교부금 47%→67%) ▲인구감소지역과의 공동협력사업 활성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그는 특히 “특례시들이 인구감소지역과 상생협력을 추진하고자 하나 현행 지방재정법이 타 지자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역도, 육상 3개 종목에 선수 13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육상팀의 박나연 선수는 1500m 경기에서 4분 19초 4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값진 금메달을 차지했다. 역도에서는 여자일반부 -59㎏급에 출전한 함은지 선수가 용상 1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55㎏급에 출전한 박다애 선수가 용상 1위, 합계 3위의 기록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나란히 메달을 2개씩 획득했다. 복싱에서는 여자일반부 –75㎏급 성수연 선수와 남자일반부 –52㎏급 장우섭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고된 훈련에 대한 값진 결과를 얻었다. 김문기 부시장은 “크고 작은 부상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전을 펼쳐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은란)와 함께 동절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및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캠프 회원과 동 직원 등 12명이 참여해, 이면도로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잡풀을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화재 예방 생활수칙과 화재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재난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겨울철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 환경정비와 안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