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기획행정농업위원장)은 동료 의원 6명(이기애·김희영·김미성·이춘호·명노봉·안정근 의원)과 함께 개인당 470만 원씩 편성된 의원국외연수비를 반납해 아산시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노력에서 출발했다. 아산시는 지난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 피해 추정액이 약 424억 원에 달하며, 많은 주민들이 며칠 만에 평생의 삶의 터전을 잃어 지역사회 전체가 깊은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의원과 동료 의원들은 파괴된 일상과 늦춰질 수 없는 복구의 시급성 앞에서 개개인의 역량강화보다 민생 회복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전남수 의원은 “지난 달 폭우 때, 임시회 일정 중 잠시 서면으로 대체한 후 현장을 직접 찾았는데, 처참하고 가슴 아픈 상태였다”며, “의원 역량강화는 언제라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수해복구의 시기는 지금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의회 이기애·김희영·김미성·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은 ㈜BHN바이오(교촌치킨 자회사)와 청양고추 약 100톤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납품 계약은 청양고추의 안정적 유통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지난 3월 납품 계약을 체결한 뒤 첫 출하를 기념하는 출하식이 7일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하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BHN바이오 김태윤 생산본부 공장장,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이동수 지부장, 정산농협 황인국 조합장, 계약재배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양고추의 유통 확대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BHN바이오는 교촌치킨에 소스를 납품하는 계열사로, 청양군은 지난해 청양고추 54톤을 시범 납품한 바 있다. 올해는 납품 물량을 100톤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계약 단가는 1kg당 4,100원으로 전년 대비 300원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청양고추의 유통 과정은 집하, 선별, 운송, 납품까지 일괄적으로 진행된다. 정산농협은 선별과 운송을 전담하며, 납품 후 2주 이내에 대금이 정산되는 구조로 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더한옥헤리티지(주)는 지난 8월 7일 오후 3시, 남면 북쌍리에 있는 더한옥헤리티지 하우스에서 지역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주민을 초청해 ‘더한옥헤리티지 군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의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영월군이 보여준 관심과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상생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정일 더한옥헤리티지 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텔 도슨트 투어 및 다과회를 통해 더한옥헤리티지의 운영 철학과 지역 내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더한옥헤리티지 호텔이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표적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한옥헤리티지와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8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복 제80주년 맞이 각종 게양기 관리 철저,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주민세 납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안내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추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현장조사, 폭염 대비 안전점검 강화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 군수는 폭염 및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행동실천 리빙랩’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 Talks 동대문』 교육기관 분과의 중점사업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실험·분석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 리빙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로, 실험 설계부터 교육, 실천, 분석, 정책화까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융합환경계획연구실(지도교수 박찬)이 주관하고,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연세RCE 연구센터(센터장 성정희)와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자용)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 운영과 정책 연계를 함께 이끈다. 실험에는 동대문구민과 서울시립대 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하며, 9월 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리빙랩 그룹(실험군)’과 ‘강의식 교육 그룹(대조군)’으로 나뉘어, 동일한 목표(가정 내 에너지 절약)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실천하며 교육방식에 따른 행동변화 효과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은 온라인 전력기록 시스템을 통해 참여자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산 조직배양 마늘 유래 주아 우량종구 보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 외 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조직배양 마늘 주아 종구 가격 결정 및 공급 일정,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 ▲ 2025년산 주아 종구 공급가격은 4,800원/kg(20kg 망당 농협수수료 1,000원 별도)로 결정하고, ▲ 공급일정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26년 사업은 신규단체 참여에 따라 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공급량은 약 36t이며, 합천동부농협(초계·쌍책·덕곡·청덕·적중면)과 합천호농협(동부지역 외 12개 읍·면)을 통해 주아 종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생산량보다 신청량이 많아 농가당 공급량은 1~4망 정도로 예상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조직배양 마늘 주아 종구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품질 마늘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종구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내 미디어아트센터에서 항일운동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김포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특별전 ‘시간을 초월한 메아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김혜경 작가의 작품으로 김포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풍부하고 다채롭게 표현한다.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깨어나는 역사, 영웅을 위한 공간 ▲타오르는 정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의 향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연의 섭리와 독립운동가의 영원한 정신을 현재와 연결하여 감동을 전한다. 메인 전시공간인 미디어 아트관 외에도 1층 라운지 내 벽면 영상과 스탠딩 모니터를 통해 관련 미디어 아트가 송출되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자연과 정신, 예술과 역사라는 다양한 요소를 미디어아트로 연결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역사적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화천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의 문을 열었다. 군은 7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연면적 약 464㎡, 지상 2층 규모로, 내부에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식당, 물리치료실, 목욕실, 세탁실, 간호사실, 사무실 등을 빠짐없이 갖췄다. 1층에는 주간보호센터 정원 20명이 입소하게 되며, 2층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는 9명이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시설은 전문성 있는 업체가 위탁 운영하며, 입소 환자들에게는 치매에 특화된 요양 및 간병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천군은 2025년 7월말 기준, 전체 인구 2만2,587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28%인 6,517명에 달한다. 이에 지난 2019년 화천군 보건의료원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으며, 2021년부터는 상서면 산양리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과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미술과 원예치료 등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도시민들이 안성시의 농촌 민박을 찾아, 자연 속에서 휴식과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안성시 전역에 운영 중인 농촌 민박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여유와 지역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농촌 체류형 관광지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는 총 52곳의 농촌 민박(2025. 8. 5. 기준)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바베큐장, 수영장, 계곡이나 저수지(낚시터)를 포함한 외부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촌 민박은 운영자가 민박 건물에 실제로 거주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보다 생생한 지역 문화 생활을 체험함에 있어 단기 숙박 이상의 소통과 정을 느낄 수 있고 주변 관광 정보 안내와 편의 지원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 민박은 방문객의 안전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농촌 민박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에 대해 보장되는 재난배상책임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새마을문고의령군지부(회장 김쌍철)는 오는 31일까지 지역내 초.중.고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에 대한 글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제45회 국민독서경진의령군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과 의령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고 새마을문고의령군지부가 주관하는 독서경진대회는 수준에 맞는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읽고 글로 표현하는 독후감부문과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주제로 한 편지글부문으로 나누어 신청 받는다. 독후감의 주제는 자유로 학생부, 새마을작은도서관부, 어머니부, 일반부 중 자신이 참가하고자 하는 부분에 200자 원고지 6매에서 12매 내외, 편지글 부문은 A4용지 2매이내 분량으로 각각 응모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이달 31일까지이며 새마을문고의령군지부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제출이 가능하다. 문의는 055-572-1144으로 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7일 대전시교육청의 ‘대전 제2 수학문화관 동구 건립’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 제2 수학문화관’은 기존 유성구 수학문화관과의 거리적 한계를 해소하고, 동부권 학생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학교육 거점시설이다. 건립 예정지는 동구 자양동에 위치한 대전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이며, 내부에는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 체험과 탐구 중심의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박 청장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그동안 동부권 학생들은 유성구에 위치한 수학문화관의 거리적 제약으로 체험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며 “이번 건립이 교육환경의 한계를 해소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관이 들어설 자양초 일원은 교통 접근성과 입지적 조건이 뛰어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에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동구가 구축해 온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학문화관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이자 동구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8월 6일 인천삼산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상필)로부터 삼계탕 250인분과 음료 500개를 후원받아 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산경찰서 직원과 경발협 회원 20여명이 식당배식과 어르신 식사도우미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범죄 예방 및 교통질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송혜영 서장은 “작은 정성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을 적극 보호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호 관장은 “폭염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삼산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2025년 도시농업 상자텃밭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파트 경로당 등 지역 공동체 124개소에 상자텃밭을 지원하고,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상자텃밭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 확산과 도시녹지 공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자텃밭과 함께 상토 새활용 자재도 함께 지원했으며, 도시농업팀과 도시농업매니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 기관을 방문해 작물 재배 현황, 병해충 및 비료관리 상태, 참여 기관의 만족도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도시농업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보급사업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이수자 4명이 도시농업매니저로 참여해 작물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사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텃밭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성취감을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 피해를 입은 왕숙천 자전거쉼터와 자전거도로의 복구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추진됐다. 시는 우선적으로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파손된 자전거도로 정비를 조속히 완료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해당 자전거도로와 쉼터는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이어 시는 침수로 인해 유실되거나 파손된 보도블록, 운동기구, 안내판 등의 시설물도 정비·재설치했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쉼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쉼터 및 도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완료로 왕숙천 일대 자전거 이용 환경이 다시 안정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통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 ‘활력있는 걷기, 건강한 노년 2.0’의 일환이다. 이날 건강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활동 워크북, 두뇌 자극 교구 활동 등이 진행됐다. 한편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앞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도구를 활용한 건강체조 수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