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사천해양재난구조대 사무실에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장, 부대장, 드론수색팀장, 전문의료지원팀장 등 간부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행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법 시행 이후 인력확충, 교육·훈련·예방 순찰, 드론 운용 및 의료지원 강화 등 특화 분야 협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해양재난구조대와 태풍 내습 대비 양륙시설 및 장기계류선박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 16일에는 사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투신자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점검과 훈련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정례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합동훈련을 통해 모두가 안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국제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K-디자인 어워드 2025(K-DESIGN AWARDS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 수상작은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로, 도시 정체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2012년 출범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산업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 디자인 부문에서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총 23개국에서 3,07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 세계에서 선발된 37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고 영예인 ‘쿠도르 투 더 베스트’ 1작, ‘그랜드 프라이즈’ 10작, ‘골드 위너’ 35작, ‘위너’ 300작이 발표됐다. 도시브랜드 자산, ‘낯선 매력의 도시’ 시각화 이번에 수상한 구리시의 디자인 가이드는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시도로, ‘낯선 매력이 있는 도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구리시를 상징하는 18개의 요소를 시각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5일부터 '평창 그린바이오-청년 리빙하우스 조성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과 연계해, 청년 창업 인재 등 유입 인구의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원이 투입된다. 단기 체류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생활 인구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자격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참여 형태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8월 11일까지, 설계안 접수는 8월 25일까지이며, 이후 기술 검토와 심사를 거쳐 9월 1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과 설계지침,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8월 5일부터 나라장터, 세움터,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한강 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5일 여의도공원 내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 참가 팀은 ▴박형일((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오호근((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정영균((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스위스 Jean-Pierre Dürig(DÜRIG AG) ▴영국 Patrik Schumacher(Zaha Hadid Architects) 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난 ’23년 실시한 기획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연면적 66,000㎡ 규모에 문화‧예술 공연장을 넘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심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과 도시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제2세종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산성동 생활권 재개발과 관련해 지역 주민 및 성남시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4일 열린 회의에서 박 의원은 산성동 7번지 일대의 주차장 및 버스차고지 부지를 재개발 구역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는 “이 부지를 끝까지 포함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사업성의 수준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담당 부서에 강력히 요청했다. 해당 차고지는 현재 민간업체와의 임대계약이 2030년까지 체결되어 있으나, 박 의원은 “계약 만료 후 대상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이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구역 지정 단계에서부터 해당 부지를 포함시키는 것이 “재개발의 사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주차장과 차고지 외에도 사업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인근 유휴부지에 대한 추가 검토도 필요하다”며, 관계 부서에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 검토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향후 추진위원회 구성 및 설계 용역 등 재개발의 세부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이 실질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까지 ‘Synergia Incheon(시너지아인천) R&D 투자 프로젝트’ 에 참여할 인공지능(AI).양자 등 디지털 혁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성장펀드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10억 원의 직접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팁스(Scale-up TIPS, R&D) 추천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를 둔 중소·벤처기업 중 디지털 산업 성장 동력 발굴 분야인 인공지능(AI), 양자, 블록체인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투자 운용사 심사역을 통해 선발된 최종 1개 사 내외 기업에게는 인천성장펀드 10억 원을 직접 투자할 예정이며, 투자를 받은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팁스(Scale-up TIPS, R&D) 추천을 통해 정부 R&D 자금 지원의 기회도 얻게 된다. 프로젝트 선정 과정은 신청기업의 ‘기업 역량, 기술성, 사업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투자 심사역이 직접 평가하며, 10개 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IR) 자료 검토,
안성시= 주재영 기자 |안성시는 8월 1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주재로 5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앞서 총괄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개요를 비롯해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등이 공유됐다. 특히,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정부 연습의 취지를 살려 유사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철저한 협업 체계 구축과 안보 의식 고취가 강조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에 대비한 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3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는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수행기구 창설 등 전시전환절차훈련과 실제훈련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도상연습(메시지 처리)도 병행해 복합적인 전쟁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조종면 하천변 근생건물에 대해 선제적인 철거 조치를 실시하며 추가 붕괴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조종면 현리 154-8번지 소재 건축물이 하천 방향으로 전파되면서 공공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 해당 건물은 1층이 음식점과 사무실, 2층은 사무소로 등록돼 있었으나 실제로는 다가구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었다. 가평군은 구조물의 추가 붕괴 가능성과 하천 유실에 따른 2차 피해를 우려해, 사유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수해 응급복구비를 투입해 긴급 철거에 나섰다. 철거를 위한 행정 절차는 7월 22일부터 본격화됐으며, 건축주 및 세입자와의 협의는 물론 침수피해 신고를 유도해 보상 누락 방지에도 힘썼다. 7월 25일부터 시작된 철거작업은 가평군 건축과 직원 2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말 없이 진행해 8월 1일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건축물 내 분실된 피해 주민의 귀중품에 대한 수색도 함께 병행해 회수에 성공했다. 이번 작업에는 포클레인 12대, 덤프 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KOAS)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인증을 강원권 지방공기업 최초로 재인증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발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공단은 고객 중심 경영 문화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계약 · 지출 서류 간소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 구현 ▲선제적 조례 개정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공연 유치 ▲대관 · 예약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주민 편익 증진 ▲불용자원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왔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그간의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일대에서 열린 ‘2025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단짝 청소년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하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영월군이 공동 주최하고, 안양시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동강의 시원한 물살과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친구가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었다. 단짝 청소년캠프’는 2019년 하남시와 영월군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2021년부터 시작된 대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또래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성, 공동체 의식, 리더십,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영월군의 또 다른 자매도시인 안양시까지 함께하면서 3개 도시 청소년 간의 연대가 한층 강화됐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영월 동강 래프팅 ▲영월관광센터 탐방 ▲자연숲 힐링체험 ▲동강뗏목축제 청소년가요제 관람 및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동강 래프팅은 뜨거운 여름을 식혀주는 청량한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이 시민행동 놀탄(상임대표 홍석우)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는 오는 9월 20일(토) 낮 12시~4시까지 광명시민운동장(광명시 철산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와 서울시 거주(소재)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지원이 가능하며, 광명시 거주자는 우대된다. 공연주제는 친환경, 환경보호,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을 즐겁게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음악, 무용, 연극, 마술 등 공연 장르는 제한이 없다. 신청기간은 7월 28일(월)부터 8월 13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재활용이 어려운 머그컵을 수거해 새활용하는 악성쓰레기 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성쓰레기 저감 프로젝트’는 친환경으로 착각하기 쉬운 과생산 머그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의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5년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선정 단체인 (주) 터치포굿 주관으로 추진된다. 머그컵은 타지도 썩지도 않는 불연성 폐기물로,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쓰레기 매립지로 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을 수거하여 새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 8개소에 머그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오는 9월까지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성동구청, ▲성동구가족센터, ▲서울행당초등학교, ▲응봉동주민센터, ▲한양여자대학교(디자인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뚝섬침례교회, ▲IWP(아이워즈플라스틱)이다. 집, 회사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머그컵이 있다면 가까운 수거함에 깨지지 않게 넣으면 된다. 수거된 머그컵은 분류, 세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부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의 자원활동가 '브파프렌즈(B.P.A.Friends)'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자원활동가 '브파프렌즈(B.P.A.Friends)' 는 ‘Busan Performing Arts Friends’의 줄임말로 지역 청년들에게 대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축제에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로는 △축제 현장 운영 △공연 지원 △사진·영상 촬영 △해외팀 통역 등 4개이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부산 지역에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지역청년 중 문화예술 전문 분야 활동 경험을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들은 9월 2일부터 총 4번의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2025부산국제공연예술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각자 부여된 역할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지역사회의 예술적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립된 ‘문화공유플랫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 올해 준공된 문화공유플랫폼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조성됐다. 야외공연장과 함께 원주 문화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시설은 야외공연장(1)·실내공연장(1)·전시공간(1)·동아리실(4) 등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행사 활성화를 위해 공연장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공유플랫폼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대표 예술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522점에 대한 온라인 전자 공매를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폰과 PC만 있으면 간편하게 전자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입찰 방법, 낙찰 절차, 유의사항 등은 8월 18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된다. 출품 물품은 총 522점, 감정가 총액은 약 2억 4,200만 원 규모다. 주요 품목으로는 피아제 시계(감정가 1,080만 원), 루이비통 가방(398만 원), MOOTS 자전거(225만 원), 순금 거북이, 명품 골프채, 카메라, 양주 등이 포함됐다. 자세한 물품 목록은 8월 18일부터 공매 전용 사이트인 한국경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환수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직접 동산 공매를 시행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