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1지구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을 새로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아테라숲 어린이집과 수자인다솔 어린이집은 복정1지구 내 최초의 공공보육시설로, 각각 성남시의 108번째와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두 시설은 지난해 말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약을 맺고 추진됐다. LH가 조성한 아파트 단지 내 건물을 성남시가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아테라숲 어린이집은 수정구 남위례 116 복정1지구 A1블록(남위례역 아테라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4억900만원이 투입됐다. 전체 면적은 59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보육실 8개와 교사실, 화장실, 조리실 등을 갖췄다. 23명의 보육교사가 0~5세 영유아 82명을 돌본다. 같은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는 43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35호점(140㎡)도 마련됐다.
수자인다솔 어린이집은 복정1지구 A3블록(수자인 더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섰으며, 총사업비 2억9700만원이 투입됐다. 전체 면적은 352㎡, 단층(1층) 규모로, 보육실 6개와 교사실, 화장실, 조리실 등이 설치됐다. 16명의 보육교사가 0~5세 영유아 65명을 맡는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1162가구가 입주한 복정1지구 내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했다.
두 어린이집의 개원식은 전날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아테라숲과 수자인다솔 어린이집에서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복정1지구에는 미취학 아동 607명과 초등학생 293명 등 900명이 거주하고 있어 보육과 돌봄 수요가 매우 높다"며, "아테라숲과 수자인다솔 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배움의 공간, 학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보육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