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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을지대학교,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따뜻한 온기 전해

을지대학교, 하얀 입김 속 검은 연탄에 온기 담다
성남지역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 펼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연말을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사회에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을지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을 비롯해 한경국립대학교, 한국장학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성남지부 등 70여 명의 참여자들이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일대를 찾아 난방 취약 가구에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자들은 집 앞까지 연탄을 옮기고 차곡차곡 쌓으며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한승진 한마음봉사단장(을지대 레저산업전공 교수)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을지대학교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을지대학교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 활동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