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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침수피해 가구 지원

제습제‧식료품 등 전달하여 수해 극복에 힘 보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달 28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복지 수급자 30가구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산동·증산동·신사1동 자원봉사캠프가 협력해 지원했으며, ▲제습제 300개 ▲에프킬라 30개 ▲국 파우치 120개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마련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번 지원 외에도 침수 피해 가구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협력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은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눈 정성이 피해 가정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이번 지원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