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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산업과 예술의 만남,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 개최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열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문화재단에서는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항문화재단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전시문화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숨쉬는 기계’는 철강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도시 정체성을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등 기술 기반 예술로 새롭게 해석한다.

 

기계와 인간, 도시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산업도시의 복합적 서사를 예술 언어로 풀어낸다.

 

총괄기획자 김진우를 비롯해 정국택, 노진아, 한호, 안효찬 등 24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의미와 창의적 시선을 더했다.

 

전시가 열리는 동빈문화창고1969는 과거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산업의 흔적과 예술 창작이 공존하는 장소다.

 

이번 전시는 산업 유산을 바탕으로 한 도시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5일 오후 3시에는 ‘진화의 시대: 예술에서 AI까지’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와 개막식이 열려 전시 주제를 한층 더 깊이 탐구하고 참여자 간 교류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는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