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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26일 정우철 전시해설가 초청 문화예술 강좌 운영

19세기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예술을 생생하게 만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협력해 오는 26일 오후 7시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도민 400명이 함께하는 ‘2025 열린 문화예술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민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대표 전시해설가 정우철 강사가 초청된다.

 

정우철 강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정우철의 미술극장’, 제이티비씨(JTBC) ‘차이나는 클라스’, 티비엔(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수 방송과 국내외 미술관·전시 현장에서 쉽고 생생한 해설로 대중에게 친숙하며‘작품과 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깊이 있는 해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연 주제는 ‘오르세, 예술이 출발하는 역’으로 19세기 파리의 옛 기차역이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변모한 과정과 함께 쿠르베의 현실, 마네의 시선, 모네의 빛, 고흐의 감정으로 이어지는 ‘규범에서 감정까지’의 예술 흐름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이미지로 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자유석으로 운영되어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되고 사전 접수가 미달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강좌가 지역사회 교육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이 부담 없이 참여해 오르세 미술관이 품은 19세기 예술의 흐름과 감동을 함께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