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9일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및 로즈마리병원에서 '북구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 아동학대예방의 날'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강북경찰서와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님 및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법에 관한 홍보물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은 유관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양육 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