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9월 한 달간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원주시민 달빛 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아트심포지움 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처음 열리는 영화 관람 행사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빈백 등으로 꾸며진 115석의 좌석을 마련했다.
영화 상영은 9월 2일, 12일, 19일, 26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첫 상영작은 2일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이며, 12일 ‘황야의 7인’, 19일 ‘알라딘’, 26일 ‘극한직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준비돼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달빛 시네마를 통해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이 감동과 웃음, 소통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