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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조명형 주소정보 안내시설물'124 곳 설치 추진, 야간 안전 강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은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범죄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조명형(센서등)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밤길이 어두운 골목길과 방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 식별이 쉬운 QR코드 센서등을 도입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조명형 주소정보안내시설물’은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는 센서등을 활용해 골목길의 조도를 개선하고, 건물번호판 및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긴급 상황 발생 시 112 또는 119로 원스톱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물이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위치 확인이 쉬워지고,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사업은 영월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방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된다.

 

총 124곳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센서등 건물번호판 ▲센서등 기초번호판 등의 형태로 구분해 배치된다.

 

또한, 경찰서와 협업해 조명이 강화된 지역에는 ‘안심반사경’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월군은 보행자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야간 보행 안전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QR코드 기반의 위치 확인 및 긴급 신고 기능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영실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의 조도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