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6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및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단 등 5개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또한 보현산권역 웰니스테이벨트 조성, 시민 생활밀착형 시책, 저출산 극복 및 청년정착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공약과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