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7지역(함안,의령,함안아라,함안산성,창녕,남지,창녕우포)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령군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성금 31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7지역 소속 각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최봉석 제7지역 부총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의령군민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라이온스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7지역은 평소에도 취약 계층 돕기, 장학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단체로, 이번 기탁 역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