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구름많음파주 28.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안동 30.2℃
  • 맑음상주 31.2℃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많음양평 28.3℃
  • 구름많음이천 29.0℃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봉화 27.9℃
  • 맑음영주 30.1℃
  • 구름조금문경 29.4℃
  • 구름조금청송군 31.0℃
  • 맑음영덕 31.8℃
  • 맑음의성 30.7℃
  • 맑음구미 31.4℃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보라매동 주민센터 ▲당곡지구대 ▲강감찬복지관과 당곡역 일대 등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유관기관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악구청을 비롯한 ▲보라매동 주민센터 ▲당곡지구대 ▲강감찬 복지관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은 당곡역 일대를 포함, 취약계층 거주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위기징후 포착과 신고 방법, 기타 복지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위기가구 발굴 가이드 북을 함께 배부했다.

 

구는 연말까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인중개사협회 ▲경찰·소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과 협력하여 폭염, 한파 등에 취약한 ‘계절별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기가구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 활동 장려와 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주민들과 관련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이웃의 위기 상황 발견과 신고, 복지 서비스로 이어지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