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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선도적인 아동 돌봄 거점시설 업무협약 체결

야간·휴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8월 18일 오후 2시 영유아·아동 돌봄 거점시설 대표들과 함께 ‘야간·휴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화재 사고로 부모가 새벽에 부재한 상황에서 어린 자매 2명이 사망한 비극을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야간·휴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 보호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뽀로로어린이집 안영제 원장, 전포다함께돌봄센터 송은아 센터장, 꿈꾸는지역아동센터 허세훈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진구 내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등 29개 거점시설이 돌봄 체계에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야간·휴일 돌봄서비스 제공 △거점시설 돌봄 비용 지원 △기타 지역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더 이상 아이들이 돌봄 사각지대에서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약속”이라며,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지역 돌봄 기관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