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 2주 동안 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진행된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편성, 각 과정별 5개 반, 총 20개 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레벨과 이해도에 맞는 영어 교재를 활용해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Ocean(바다)’, ‘Teamwork(팀워크)’, ‘Adventure(모험)’, ‘Mystery(미스터리)’ 등 매주 새로운 주제에 맞춰 영어로 진행하는 미술수업과 체육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학습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언어 사용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더욱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토대를 제공했다.
학생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됐으며, 타 문화에 대한 존중감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정말 즐거웠다”며 “특히 영어로 말하는 것에 용기가 생겼다”는 소감을 전하며, “다음에 또 참여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12월에 수강생을 모집하여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캠프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