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8일 ‘8월 안전점검의 날’ 및 ‘온기나눔 집중기간’ 행사의 일환으로 합천왕후시장에서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합천군청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자원봉사센터 등 관련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 머물기 등 폭염 대응 6대 행동요령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속 위험요인 신고를 활성화하는 ‘안전신문고’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요인 신고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폭염으로부터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계절별·분야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점검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