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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공동체’ 조성 나서

한전 대전충남본부·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협약… 상수원 보호·환경캠페인 추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12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신경휴)‧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고창섭)와 ‘기후위기 대응 대청호 상수원관리지역 탄소중립 공동체 조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과 대청호 수질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절수‧절전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협약에 따라 ▲사업 참여 가구 발굴 ▲행정 지원 ▲공동 환경캠페인 기획·추진 등을 담당하게 되고, 한국전력은 대청호 상수원관리지역 내 가정에 절수형 변기와 절전형 LED 조명을 지원해 전력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탄소중립 공동체 ▲수요조사 ▲물품 보급 ▲주민 교육·홍보 ▲캠페인 공동 실행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에 민‧관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