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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수료식 개최…청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8월 1일 중기 수료식 개최, 15주 여정 마친 청년 28명 중 8명 취업 성과 달성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1일 장기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태어난 김에 청년챌린지’ 중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미취업로 인해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담, 진로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특강,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 의욕을 증진시키고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번 수료식은 중기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지난 15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기 과정의 경우 120시간 상담, 진로탐색, 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 주 2회(목‧금요일 10시~14시)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220만 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3월 20일부터 총 74명의 구직 단념 청년들이 중‧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28명이 이수했고 그중 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을 통해 50여 명의 청년이 추가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9월 운영 예정인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서울청년센터 성동’ 또는 ‘고용24’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성동구의 목표다”라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