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및 시군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계·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개선하고,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노하우를 중심으로 진행돼, 복지예산 누수를 예방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교육에는 회계사, 노무사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서기관과 보건복지부 복지급여조사담당관실 사무관도 참여해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법인(시설) 운영 및 현지조사 사례 ▵보조금·후원금 등 회계관리 ▵종사자 채용·인사·노무관리 등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중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청소년 상담 무료전화 '1388'을 홍보하기 위해 앞치마를 활용한 이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무료전화 1388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상담문화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근 식당에서 앞치마를 착용한 가족 단위 손님을 보고 착안했다. 1388 홍보 문구가 적힌 앞치마를 식당에 배부해, 식사 중 자연스럽게 1388을 접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치마를 받은 식당 관계자는 “식당에서 이런 방식으로 청소년 상담전화를 알리는 건 처음본다”며, “식당에도, 청소년에게도, 지역에도 모두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홍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무료 상담전화 1388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청소년 관련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에서 98.5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7일 기준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5만 1,603명이 신청을 완료해 미신청자는 9,59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1차 신청 마감일인 12일까지 신속하게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급된 1,274억 원 중 지류를 제외한 1,003억 원이 이미 사용돼 78.7%의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63%보다 15.7%p 높은 수치로 전국 광역단체 중 3위에 해당한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 3,551명(60.4%), 탐나는전 등 지역사랑상품권 25만 7,937명(39.6%)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비율은 전국 평균(18.5%)을 20%p 이상 웃돌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소상공인 전반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4일 0시 기준 탐나는전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23.92%로 가장 많았고, 기타 판매업 13.14%, 미용·뷰티 12.26%, 의류·잡화 10.34%,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탄소중립정책과장에 현광민 도 탄소중립선도도시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현광민 신임 과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으며 환경 분야 핵심 현안들을 해결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혐오·기피시설로 여겨져 10년째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유치 희망을 이끌어내 협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도 광역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이번 개방형 직위 선발에서 해당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삼아 적임자를 선발했다. 이번 임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강화를 비롯한 환경 분야 주요 정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0일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서귀포시 거점승용마조련센터에서 ‘2025년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귀포시축협이 주관하며, 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위생시험소, 자치경찰단, 보건소, 소방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해군 제7기동함대 등 관계기관이 현장 대응훈련을 함께한다. 훈련은 도내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초동 방역, 현장 통제, 살처분 및 긴급 백신접종까지 절차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훈련 과정은 스크린으로 중계하여 모든 참석자가 상황별 대응 과정을 공유될 수 있도록 하며, 축산인이 함께하는 방역 결의대회와 방역 퍼포먼스도 마련해 청정 제주 수호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여 민선 8기 제주 도정 공약인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비발생 목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50명이 참여하여 24주간 ‘채움건강’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영양, 신체활동, 건강상담 등 영역별 전문가와의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참여자들의 최종 건강검진 및 신체 계측, 그리고 개별 맞춤 건강 상담이 실시됐다. 이번 최종 건강검진에서는 공복 혈당, 혈압,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L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BMI), 체지방률 등 주요 건강지표가 측정됐다. 건강행태 변화에 관한 설문도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했다. 특히 건강행태 변화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의 80%에서 주 5회 이상 걷기, 주 5회 이상 아침 식사 섭취율, 영양표시 독해율 등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 80%에서 BMI(비만도)가 감소하고 82%는 체지방률이, 84%는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변화를 경험했다. 평균 중성지방 수치는 121mg/dl에서 112mg/dl로 감소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지역 내 무단으로 방치돼 견인된 차량을 공매 처분하여 체납액 정리와 도시 미관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체납 차량 10대를 공매 처분해 총 54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 중 장기간 방치됐던 차량 6데를 매각해 자동차세 4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무단 방치 차량 2대 포함 총 8대 공매) 대비 뚜렷한 증가세다. 공매 대상 차량에슨 ▲자동차세 등 지방세 테납으로 압류 · 번호판 영치된 차량 ▲차량 소유자의 사망으로 상속인이 없어 처리되지 못한 무연고 차량 ▲완전 출국한 외국인의 체납 챠량(소유권 이전 없이 방치된 차량) 등도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 7월 '주차장법' 개정으로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주차장에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된 차량'을 행정청이 직접 견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근거로 고질 ·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실익 분석을 거쳐 공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무단방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 정방동은 '서귀포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 재창출'을 목표로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원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 아트 페스타'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서귀동 프로젝트(대표 박재완)가 주관 · 주최하며 서귀포 원도심을 중심으로 ▲원도심 리노베이션 워크숍 ▲원도심 산책 및 지역해설 ▲문화예술 작품 전시 및 특강 · 공연 총 3개의 프로젝트가 한 달간 진행된다. '원도심 리노베이션 워크숍'은 지역주민, 청년작가 등 사전 모집된 참여자들로 팀을 구성하여 정방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프로젝트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간 카페 라바르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원도심 산책 및 지역해설'은 원도심 곳곳을 지역 해설가와 함께 산책하며 원도심의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젝트로 9월 14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작품전시 및 특강 · 공연'은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원도심 내 14개소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문화 · 예술 작품전시는 상시로 특강 및 공연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가 참여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서귀포시 정원'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박람회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22일 개막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며, 서귀포시는 지자체 정원 부문에 총 8천만 원을 투입해 ▲빗물정원 ▲그늘정원 ▲초지정원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정원을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160㎡ 규모의 관람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제주의 한대 수종과 초화류 등 2,894본을 적절히 배치해 제주의 정취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정원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공간 연출로 주목을 받으며, 개막 이후 현재까지 약 6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되고 있으며, 박람회장 내에서도 최고의 인기 정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8월 27일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서울특별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서귀포시 정원을 관리하고 있는 정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서귀포시장은 내년 제주에서 개최 예정인 정원박람회에 서울특별시의 적극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9월 6일 가족센터 1층 다목적교류소통공간에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의원, 강상수 · 이정엽 · 강하영 도의원,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세문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은하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머니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과정이 자랑스럽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내빈들은 한목소리로 졸업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다문화 가정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4기 졸업생은 베트남 6명, 중국 5명, 필리핀 3명, 캄보디아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된 중국 출신 루치엔씨에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친정 방문 지원권이 전달되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졌다. 2022년 시작된 다문화엄마학교는 서귀포시가 특수 시책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정 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표선도서관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오픈형 자료실, 아동자료실 및 가족독서공간 확충, 독서 라운지와 노트북존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표선도서관은 이번 공사로 9월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공사 시작전까지 책과 각종 비품들을 보관창고로 이전하여 공사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일부는 표선도서관 외부에 임시자료실을 마련하여 10월 20일부터 희망도서, 신간도서, 책두레도서 등의 대출 · 반납 서비스를 제공항 방침이다. 표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장기 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라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문화와 여가, 독서와 휴식, 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15분도시의 핵심 역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제15회 산지천축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산지천 일원에서 열린다. 산지천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건입동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산지천과 건입동에 깃든 제주 고유의 삶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4시 북수구광장에서는 어린이 난타와 학생들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칠머리당영등굿 시현 퍼포먼스, 한라태권도 시범단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후 공식 개막식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13일 둘째 날에는 라인댄스, 통기타, 밴드, 합창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청소년 댄스 콘테스트가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14일 마지막 날에는 미소앙상블, 해울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산지천 가요제 ‘나도 가수다!’가 개최되며, 경품추첨을 끝으로 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산지천 주변으로 산포조어 촘대낚시 체험, 배방선 짚배 만들기, 환경 관련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은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드론축구와 함께 FLY! PLAY~’를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비행 습관을 익히고 여가 활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드론 부품 지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드론의 이해와 조종법 습득, 드론축구 경기 규칙 학습, 드론축구 실전 경기 등 다이나믹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드론축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청소년동아리 결성으로 청소년문화의집 홍보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드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와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여가 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 도모 및 자녀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200만 원, 총 600만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정하는 함양군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장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이다.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의 월 평균소득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4인 기준 792만 7,000원 이하)면서, 대학생 자녀의 2025년 1학기 성적이 평균 평점 ‘C+’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학교, 타 재단, 사업장 등으로부터 학자금 또는 장학금을 지급받는 경우에는 납부한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 금액 공제 후 지급한다.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녀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6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2025년 다볕골청소년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다볕골청소년한마음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는 보컬,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동아리 20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진행된 축제는 가을 늦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무대와 공연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들락날락’ 체험 한마당에서는 사진 촬영 부스, 만들기 체험,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넘어 축제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에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