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5일 오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가족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오전 10시에는 ‘모아공동체 어린이집 한마음 가족운동회’가 열린 마포구민체육센터를 찾았다. 중동어린이집과 깊은샘영재어린이집, 그림아뜰리에어린이집, 캐비스쿨예랑어린이집, 다솜어린이집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원아들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해 활기찬 응원과 열정으로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을 향해 “운동도 좋지만 다치지 않게 조심하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우리 마포 가족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서울중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행복소통 가족한마당’에 참석했다. 성산2동 주민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30가족이 함께해 페이스페인팅과 키다리삐에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가족들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큰공굴리기, 색 카드 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5일 오전 레드로드 R1과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에서 열린 ‘2025 마포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마포메이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과 기업이 함께 어울려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폐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커피박으로 만든 문구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시니어 작가가 참여한 사진관, 경력보유여성 등이 만든 수공예 제품들도 따뜻한 정성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끈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적경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천년고찰 보문사 문화체험관에서 ‘제6회 보문동 주민총회’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확정함과 동시에 보문동 주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보여주었다. 보문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접수·발굴을 지난 3월까지 진행하여 총 20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분과회의와 성북구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예산 상황과 실현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총 8건의 의제를 최종 선정했다. 8가지 최종 의제를 대상으로 사전투표와 모의투표를 실시하고, 7월 2일 주민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실시하여 총 1,358명의 주민들의 참여하에 주민제안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투표 결과 △‘지구를 지키는 EM 생활용품’이 549표 1위를 차지했으며, △‘스마트 폰 내 손안의 세계’가 481표로 2위, △‘오감으로 즐기는 전통의 맛’이 424표로 3위, △‘수경재배로 만드는 건강한 식탁’이 372표로 4위, △‘나를 가꾸는 시간(뷰티풀 마인드)’이 351표로 5위, △‘우리동네 파워풀’이 320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5일 오전, 계양산 일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자 환경부 및 인천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양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방제 상황을 확인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금한승 환경부 차관, 이동우 계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38명이 참여했으며, 계양산공원관리사업소에서 사전 브리핑 후 계양산 정상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방제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재 계양산에는 살수차, 송풍기, 광원포집기 등 다양한 방제 장비가 가동 중이며, 전날(7월 4일) 환경부와 계양구가 공동으로 실시한 합동 방제작업 이후의 현장 상황과 추가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인천시와 계양구는 러브버그 재발 방지를 위해 발생 원인 규명과 선제적 예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러브버그의 대량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 중이며, 광원포집기 등 퇴치 장비와 방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2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청년 취업 희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및 국내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북구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취업 맞춤형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60여 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는 Amazon, IBM, Nike, Johnson&Johnson, LG전자, 삼성SDI, 쿠팡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 17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기업 문화,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는 ▲2025 글로벌 취업 트렌드 특강 ▲공개 모의면접 ▲대기업 이력서·자소서 작성법 ▲직무 패널 토크쇼 ▲소그룹 멘토링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멘토들과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며, 실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이 이뤄졌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사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3%로 나타났고, 재참여 의사를 묻는 항목에는 94%가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3일 저녁,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제5회 북구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북구구립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로, 'Memorial & oh Korea!’라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열렸다. 고전, 현대 창작곡,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연주회는 총 3개의 스테이지와 초청공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스테이지 ‘그대들을 기억하며, 축복하며’에서는 John Rutter의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와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 등을 통해 여성합창의 맑고 풍부한 화음으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초청공연에서는 테너 정은성이 뮤지컬'이순신'의 넘버 ‘나를 태워라’ 등을 열창하며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무대를 빛냈다. 두 번째 스테이지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는 Jerry Estes의 합창곡 ‘물망초’, 이현철의 ‘제비꽃’ 등을 여성합창의 아름다운 선율로 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행 및 관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기본 점검 및 응급조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교육은 조영구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원자동차검사소장이 실제 행정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기본 점검 요령, 일상 정비 방법, 그리고 응급조치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강의하며 공용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사고예방, 긴급 상황 시 신속대응 능력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태백시는 이번 교육이 공용차량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인명피해와 행정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용차량은 행정업무 수행의 필수 자산으로, 체계적인 점검과 신속한 응급조치는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무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용자산 관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2025년 2학기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 선발계획이 확정됐다. 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일 공고를 통해 내달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5년 2학기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생의 부모 모두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2022.7.1~)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을 획득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이 미적용돼 전원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룸, 기숙사 등의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학평가기관이 정한 세계 100대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는 부모의 납부 소득세 규모에 따라 특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교생에게는 재능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원신청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6일 양일간 2025 창원특례시 시민화합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창원특례시가 후원했으며, 총 39개 종목에 걸쳐 시민 및 생활체육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로 트로트 가수, LG세이커스 응원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식행사로는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런웨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일 낮 기온이 상승하여 야외종목은 오전 경기로만 진행했고 실내·외 경기장에는 생수를 충분히 비치하고 응급의료반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더위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도 강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며, 승부의 결과보다는 화합을 우선하는 생활체육 정신을 바탕으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달 4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도시 주민의 휴식처인 호명읍 송평천 일대에서 쓰담달리기를 실시했다. 예천군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분기 마다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쓰담달리기 등 자연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각종 환경 세미나,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5일에는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90여 명이 무더위속에서 오전 6시부터 호명읍 오천리 홍구동천 일대의 가시박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왕성한 생장력으로 토종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며 고사시키고 있어 환경부 지정 생태계 위해 우려 식물(1급)로 지정되어 있다.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이미 보문면, 유천면, 개포면, 지보면, 풍양면에서 가시박제거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환경문제 해결은 우리 의식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이런 점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실천연합, 자연보호협의회등 환경단체 회원들의 역할이 커졌다”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예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의 제자 성주경 씨가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분야의 ‘이수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사람이며, 전수교육 주체는 활의고장 예천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다. 무형유산 이수자는 궁시장 명인과 무형유산 보유자가 되기 위한 초입길로 통한다. 보유자 김성락 씨와 이수자 성주경 씨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공개행사’는 예천박물관에서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활의 고장 예천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전승활동으로 빛을 보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예천의 무형유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미래 무형유산 가치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내 맘속 3일간의 여행’ 프로그램을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주말 동안 3회에 걸쳐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인식과 정서조절, 대인간 소통, 공감능력을 기반으로 정서적·사회적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또래관계에서 열린마음, 친절한 행동을 배우고 실천하여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상황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목적이 있다. 1회는 ‘열린마음’, 2회는 ‘나 자신과 친구되기’, 3회는 ‘친절한 행동, 평화로운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도구를 활용하여 자기주장, 의사표현을 통해 스트레스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인성계발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정서적 발달과 자기 이해를 높여 즐거운 학교생활 및 따뜻한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 놀이활동 프로그램, 보드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및 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25개로, 유아 및 초등학생 3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사회, 역사,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를 반영한 강좌도 열린다. △오송(생명과학)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 △서원(인문학) ‘파랑새를 찾아라’ △신율봉(영어) ‘영어그림책 퐁당 빠져보기’ △강내(생태) ‘폐북, 다시 태어나요’ △옥산(농업) ‘꼬마 농부의 그림책 놀이’ △가로수(음악) ‘영어야, 놀자! 동요랑 동화랑’ 등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독서교실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방학특강은 9일 오전 10시부터 ‘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 – 신청’ 메뉴에서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수강생 모집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이 오는 7일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청주시립장례식장에서 처음 다회용기를 도입한 데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는 청주시가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에서 공급부터 회수, 세척까지 도맡는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동 제정한 세척 위생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 정착 과정에서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청주의료원 장례식장과 협의해 제도 안내 및 홍보, 현장 직원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시립장례식장에서는 약 두 달 동안 9만5천여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폐기물 2.9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은 관행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다회용기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공공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겨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옥산면 미호강변 오천자전거길(충북 괴산군~세종특별자치시) 주변에 자전거 이용 시민을 위한 화장실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오천자전거길 중 문암생태공원부터 미호천교까지 이어지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는 약 8km 길이임에도, 기존 화장실이 노후화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청주시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에 총사업비 3억3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화장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미호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에 화장실이 부족해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첫 사업으로 화장실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미호강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