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응급실 이용 환자 중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 도착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해당 원인으로 ▲증상 악화 시까지 응급실 방문 지연 ▲자차·도보 내원으로 인한 적정 병원 선정 곤란 ▲타지역 환자 유입 및 내원 경로(직접 내원, 외부 전원 등)에 따른 시간 소요 등을 꼽았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구지역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 중 타지역 환자 비율은 27.2%, 타 의료기관 전원 비율은 16.2%로 두 지표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류현욱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환자 주소지와 응급의료기관 소재지에 따라 지표에 차이가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이 많은 대구의 경우 타지역 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는 특성을 반영한 수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그간 대구시는 응급의료지원단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증상 및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후 2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에서 ‘2025년 제2차 미래차 기업 네트워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의 최신 기술 이슈 및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다. 본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시 및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두 번째 세션에는 ▲자율주행 관련 정책현황 및 기술변화 대응(KATRI 김시우 처장)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동향(아우토크립트 심상규 CTO)의 전문가 강연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차 전자파·무선 성능 시험 기술(로데슈바르즈코리아 김형태 팀장) ▲전기자동차 최신 기술 동향(한국전기연구원 김지원 센터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더샵1차’(최우수)와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우수) 2개 단지를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모범적인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지난 1년간(’24.7.1.~’25.6.30.)의 공동주택 관리·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국토교통부 평가 기준에 따라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 47개 세부항목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우수단지 : 동구 ‘이시아폴리스더샵1차’ ‘이시아폴리스더샵1차’는 분기별 어르신 경로잔치를 비롯한 입주민 화합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2019년부터 영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 이상 도농 교류 장터를 개최해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돗물 및 전기 사용량 절감 실적도 우수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9월 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입는 피해가 너무 크고, 이는 곧 직무유기”라며, “민생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자체가 권한대행체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함지산 산불과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분야에서 잘 대응해 큰 피해가 없었다”며 “큰 사건‧사고 없이 현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市 예산편성과 관련해 민생, 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분야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예산대비 효과가 있는지, 사업 가성비를 따져 예산편성을 하라”고 지시했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관리 대책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가 대규모로 발행됐고, 풍수해 영향 및 추석명절도 다가오면서, 성수품‧농수축산물 가격인상이 우려되고 있다”며, “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8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1년 정도 앞두고 조직위원회(대구스타디움 내)를 방문해 시설 및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시설 점검과 함께 대회 준비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코자 마련됐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과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1만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34개 육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전 세계 육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복지위원들은 대회 준비 현황 및 운영계획 등을 보고 받고, 향후 대회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8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및 추모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추모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피해자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역사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본 방향과 추진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에게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과 명예 회복 관련 시책 수립·시행 의무 부여 △피해자 추모사업 및 조사·연구 등 관련 근거 명시 △피해자 및 유족의 피해 구제·명예 회복 지원 △관계기관·민간단체와의 협력 및 예산지원 근거 마련 등이 있다. 육정미 의원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으로 수많은 분들이 삶과 존엄을 침해당했으며, 특히 장생탄광 희생자 중의 상당수는 대구·경북 출신이다”며, “이번 조례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추모 사업을 통해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시민 사회의 화합과 인권 존중 가치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9월 8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각종 소방 활동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법률고문을 통한 자문과 동행 등의 법률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소방 활동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소방 법률고문 위촉에 관한 사항 △소방 법률지원 절차 △소방 법률지원 비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성오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그동안 소방업무만을 위한 법률지원 근거와 절차의 부재로 소방기관과 소방공무원 개인이 과도한 법적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소방 법률지원 제도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때, 소방공무원들이 대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발의 소감을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이 9월 8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류 의원은 “현행 장학금이 현실적인 물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상응하는 장학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학생 정원 산정의 명확화 △장학금 지급액 정액 지급 및 금액 상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류종우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의 중요한 축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만큼, 장학금 지원 제도도 물가 수준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으로 장학금 제도의 명확성과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 안건 심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 변경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예산 운용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촉구했다. 최근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변경됨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기 편성된 세출예산을 ‘예산의 이용’ 절차에 따라 변경해 집행하고자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 승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AI 디지털교과서 법적 지위 변경으로 인해 학교 구성원들의 혼선과 수업 활용의 착오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교육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일선 학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주문했다. 손한국 의원(달성군3)은 “예산 ‘이용’으로 금년에는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변경된 법적 지위를 고려하면, 내년부터는 동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적 관심이나 지원체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예산지원 축소에 대비한 교육청의 대책은 무엇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9월 12,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돼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있으나, 이제껏 대구시에서는 지역 전반의 포괄적인 인구정책 관련 규정만 있어, 인구감소지역의 시책 추진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대구광역시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대구시가 특별법에 따라 대응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은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의 설치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 시행 근거 마련 △인구감소지역 내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 및 이전해 오려는 사람에 대한 지원 근거 △인구감소지역 내 노후·유휴시설의 활용범위 확대 및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대현 의원은 “서구·남구·군위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지금까지 대구시 전체 인구정책의 한 부분으로써만 대응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일 제28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2,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급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보건·산업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사업 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연안어업 구조조정 29억원, ▲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사업 8억원, ▲응급의료강화 의료장비 지원사업 4억원, ▲내수전 해안휴양지 조성사업 6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울릉 복지로 채우는 삶의 활력”을 슬로건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알리는 지역 주민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장 ▲사회복지사 선서 ▲복지서비스 후원 MOU체결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물품 기탁식 마지막으로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축하연주와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 30분부터 부대행사로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와 지역주민 동아리 버스킹 문화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사회복지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체험관 부스와 먹거리 및 프리마켓 운영관 부스 중 일부는 체험비를 받았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재진)’는 지난 5일 오후 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진단 결과와 정책 도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김철수, 전주형, 조영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융합정책연구원은 그간의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입지 현황 및 애로 요인 ▲정주 환경(주거·교육·문화·보육 등) 실태 ▲유관기관 및 창업기업 인터뷰 결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포항시 창업기업들이 겪는 초기 정주 부담, 기술 기반 기업의 지원 미흡, 청년층의 지역 이탈 문제 등에 대한 다각적인 원인 진단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입지 인프라 개선, 주거 연계형 창업보육시설 확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대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도내 소방 홍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본부와 소방서 홍보담당자 56명이 참석했으며, 언론 인터뷰 대응 능력과 스피치 기법,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현장 맞춤형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언론 인터뷰 스킬 및 보이스 스피치 훈련 ▴숏폼 영상·카드뉴스 제작 등 SNS 홍보 콘텐츠 실습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도구(챗GPT 등) 활용법을 실습 과정에 포함해 최신 홍보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언론과의 소통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은 현대 소방 홍보의 핵심”이라며 “이번 전문화 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안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폴란드 등 5개국 자매·우호 지역에서 온 공무원 18명이 참가해 한국어를 배우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2주간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과 더불어 경북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경북 일원에서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으며 실생활 회화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동시에, 도산서원, 봉정사,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 등 세계문화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또한 민화·국궁 체험, 한옥 체험, 글램핑, 프로야구 경기 관람, 삼성 스마트시티 견학, 영덕 풍력발전 단지 방문, 문 보트 야경 투어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국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경북의 매력을 여러모로 느끼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K-컬처 열풍 속에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중국 지린성 외사판공실의 니우 얀(牛燕) 씨는 “K-컬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