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금정 청년 돌봄이음’사업을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은 미취업 청년의 사회복귀 마중물 사업으로‘반려동물관리사 자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기 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의 기본 이론과 실습으로 전문성을 키웠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모두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단순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축제’에도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립 청년들에게 일 경험 확대와 사회활동을 통한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8월 29일과 30일 태화강변에서 열린 ‘2025 남구 태화강 펫놀이터’행사에 고립 청년들이 직접 반려견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어질리티(반려견 놀이터) 관리 및 운영 지원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반려견 약 60두가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다가오는 가을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게 되며, 특히 고령의 농업인, 야외 근로자, 등산객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긴 옷과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 및 진드기 확인 등 기본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피부 이상, 검은 딱지(가피)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보령시는 관내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기기 소모품 및 안내문 교체 등을 완료했다.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로 표기된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내문을 부착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을철 야외 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5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지침 개정사항 ▲부정수급 유형별 실제 사례 분석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업무 준수사항 ▲신고접수 및 조사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실무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제도는 진정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제고해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올해 복지급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35년 보령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산업·사회·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전·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2035년 보령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서는 급격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 사회 진입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정책 방향을 재점검하고,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계획 변경의 핵심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인 골드시티 조성사업 반영이다. 골드시티 조성사업은 4,79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과 관광·휴양·의료·교육 등 특화시설이 연계 개발될 예정으로,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목원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김정훈 시의원, 이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해변 일원에서 열린 ‘2025 보령해변 맨발걷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10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행사 참석인원: 106,916명 이번 축제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해변을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맨발로 바닷가를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변 모래 놀이터 ▲대형 맨발 포토존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에서 양성한 걷기지도자와 걷기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시민들의 걷기 실천 동기 부여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모바일 걷기 앱 ‘걷쥬’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 동문동에서는 9월 5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동문동민, 출향인, 관내 기관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 및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문동번영(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관내 11개 단체에서 후원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한데 어울려 승부의 열기가 넘치는 1부 체육대회에 이어 눈이 즐겁고 귀가 흥겨운 2부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신발양궁, 협동 공 전달하기 등 6개 종목으로 팀별로 단합되어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후 이어진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여러 단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마련된 푸짐함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행운을 안겨주었으며, 참석자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상남 동문동번영(체육)회장은 “이번 동문동민 화합체육대회에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동문동 주민들이 근심과 걱정을 잊고 신나게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좋은 하루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용 동문동장은 “오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2차 신청자를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어르신 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또는 전용 콜센터(1551-999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1차 신청자 가운데 2차 접수를 원하는 어르신도 반드시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하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중복수혜를 받을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만원(5만원권, 2장)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신청한 상품권은 10월 이후로 지급,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상품권은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체육시설에서는 가맹점 등록에 동참해 주시고, 시민분들께서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상주아카이브’가 9월 8일 오전 9시부터 ‘상주! 그 해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1991년 상주에서 일어난 주요 시정 관련 사진기록 151점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상주아카이브는 상주시가 기록물을 디지털화하여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이다. 상주시는 상주아카이브를 통해 기록문화를 확산하고, 잊힐 수 있는 상주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개된 1991년 상주 주요 시정 관련 사진기록은 상주시의 발전 역사를 담은 소중한 자료로, 상주시의 시대별 발전과 도시 변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공개된 사진기록은 다음과 같다. - 풍물시장 조성 공사, 임란북천전적지 조성 공사와 상주 제1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사진 - 구 자산교 환경보호 활동, 구 상주초등학교 교정, 구 상산관 전경 사진 - 상주시청 전경, 상주고등학교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다. 상주아카이브 관계자는 “이번 ‘상주! 그 해 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9월 4일 성동뜰 일대에서 상주쌀연구회와 관련 공무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 미소진품 작황평가회와 조생종 벼베기 연시회를 실시했다. 작황평가 결과 올해 미소진품 출수기는 8월 14일이며, 출수 후 양호한 일조량과 일교차의 영향과 농업기술센터의 공동방제 지원으로 병해충 발생량이 크게 감소하여 작황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상주쌀 미소진품’은 최고의 밥맛, 맑고 투명한 쌀알, 반짝이는 윤기, 찰기와 쫀득한 식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6개국에 수출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상주 대표 쌀 품종이다. 이번 조생종 해담쌀 벼베기 연시회를 주최한 상주쌀연구회는 2000년에 조직되어 현재 82명의 회원이 상주 전 지역에서 벼 재배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활동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품목농업인연구회다. 2025년산 상주쌀 미소진품은 10월 중순 수확 후 첨단 도정 시설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햅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프리미엄 ‘상주쌀 미소진품’의 재배 확대를 위한 상주시의 노력과 농업인의 땀방울이 합쳐져 올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2025년 추석을 맞아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5일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도매시장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도매시장 관련 5개 법인도 모두 동참해, 도매시장 진입도로와 주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환경을 정비했다. 도매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출하자와 중도매인 등을 비롯한 유통종사자와 소비자들로 항상 붐비는 곳으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매시장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 연휴로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경매 업무는 중단되지만 중도매인 잔품 판매는 자율로 영업하며, 수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오전만 휴장하고 나머지 휴일은 정상 운영한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도매시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감각으로 엮는 꿈의 예술 공방(공예)’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자개공예, 유리공예, 마크라메 공예 등 다양한 공예 실습으로 이뤄져 있다. 매주 주제별로 색다른 재료를 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예술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들로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명희 센터장은 “안동도서관의 적극적 지원 덕분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더샵1차’(최우수)와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우수) 2개 단지를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모범적인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지난 1년간(’24.7.1.~’25.6.30.)의 공동주택 관리·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국토교통부 평가 기준에 따라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 47개 세부항목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 최우수단지 : 동구 ‘이시아폴리스더샵1차’ ‘이시아폴리스더샵1차’는 분기별 어르신 경로잔치를 비롯한 입주민 화합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2019년부터 영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 이상 도농 교류 장터를 개최해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돗물 및 전기 사용량 절감 실적도 우수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대구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마련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워라밸을 실천하는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청년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과 고용의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페스타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신브레이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성에너지㈜ 등 17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참여해 유연근무제, 출산축하금, 공동직장어린이집, 가족사랑의 날 등 기업별로 실천 중인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카펙발레오, SSLM㈜, ㈜신신엠앤씨, ㈜세신정밀, ㈜동우씨엠 등 13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튜버 ‘박곰희TV’ 재테크 특강 ▲워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6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 를 성 대히 열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군포시 최대 규모의 장애인 체육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인근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1,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6일과 10일 양일간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정식 경기 종목은 농구, 당구, 배드민턴, 쇼다운, 파크골프 등 5개이며, 한궁과 론볼 2개 종목은 시범 경기로 운영된다. 다양한 종목이 준비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시민들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 체육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7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 참여단원 38명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운영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이다. 2025년 제7기 단원들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디지털 시대의 아동 권리’라는 주제로 △아동 권리 교육 △정책 제안 △대한민국 아동 총회 참가 △외부 기관 견학 등 총 8회의 활동을 진행하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해단식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 제안문을 발표·전달했으며, 활동 영상 상영 후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취미생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디지털 인권상담센터 운영, AI 전문 교육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를 다룬 제안들이 주목을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제7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이 3개월간 보여준 열정과 성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