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 새마을회(회장 전인주)는 지난 16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25 청도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정옥 운문면 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성미 청도읍 부녀회장이 새마을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박준익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최명희 운문면 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지사상과 청도군수상 등 총 35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드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청도군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2025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17일 발표했다. K-스틸법 제정 및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등 지역 산업과 관련된 소식이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제·교육·주거 복지·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SNS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000여 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K-스틸법’ 제정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포항의 근간 산업인 철강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되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포항의 새로운 성장엔진인 AI·마이스 분야에서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 등 신산업에 관한 높은 관심은 산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포항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담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체류형 관광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이 지난 3일 ‘희망2026 나눔 캠페인’를 출범한 이래, 지역의 기업과 단체 등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따뜻한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먼저, ㈜예원환경(대표 이용교)이 성금 5,000만 원,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 사업본부가 1,000만 원, 영덕군배드민턴협회가 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이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군지회가 150만 원, 영덕유통(대표 박준섭)과 영덕군장애인연합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영덕군은 내년 1월 말까지 3억 600만 원을 목표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성금은 주민복지과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나눔을 실천하고 후원에 앞장서 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6일 영덕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제3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기부자들은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생활 터전 재건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된 바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순으로 이뤄졌으며,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원장과 메타세콰이어 장명진 대표가 영덕군수 감사패를, 지속적인 나눔에 참여한 오션비치 박재선 대표가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베스트일레븐 박정선 대표,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 에이치앤티 고기한 대표, 미주정밀 이중재 대표, 벽진산업 권재득 대표가 영덕복지재단 이사장 표창패를 받았다. 연간 활동 보고에는 올 한 해 후원금이 산불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 내역을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 가족여행 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 재단의 주요 사업 결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축산면 일원에서 추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영덕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산항 주변의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192억 5,000만 원을 들여 약 5년간 단계적으로 △죽도산 전망대 리모델링 △도시계획도로 정비 △데크로드 설치 △블루빌리지 조성 △세종동진누리공원과 미리내광장 조성 △횃불동산 등산로 정비 등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고려한 공간 정비가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를 통해 축산면 지역의 경관 개선과 함께 축산항을 영덕군 북부권의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죽도산 전망대는 동해안과 축산항 일대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이번 새 단장을 통해 1층과 2층 야외 광장이 증축되고 시설 전반이 재정비됐다. 또한, 휴식 공간과 사진 촬영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 기능이 강화하고, 총 7층 규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의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3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건의안 1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의안 19건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11. 24.]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기획예산실장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과 관련한 제안설명·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행정국장이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6년 ~ 2030년) 관련 보고를 각각 실시했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등 안건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제2차 본회의[12. 1.]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원안가결, '통영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찬성의견으로 채택했고 김태균, 김혜경, 정광호, 조필규 의원이 천영기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함께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외부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및 구리시의회 의원, 당협 운영위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리시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사업 등 총 15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이 공유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됐다. 또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구리도매시장 교통안전 개선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검배근린공원 조성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등 주민 편익과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사업도 논의됐다. 백경현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 발전과 복지 수요 대응을
가평군= 주재영 기자 |가평군은 17일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을 5,899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4% 증가한 규모로, 경기 둔화와 세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해 대응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둔 재정 운용 기조가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특별회계는 1,019억 원으로 3.3% 각각 증가했다. 군은 긴축재정을 유지하면서도 정부와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 정책에 대응해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수해복구사업 7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80억 원, 침수 차단 설비 구축 20억 원 등 재난 대응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12억 원, 중소기업 지원 3억 원,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과 농촌 관광 사업 등에도 예산이 배정됐다. 농촌·관광 인프라와 도시가스 공급, 도로 확·포장 등 생활 기반 시설 투자도 지속된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9.6%인 1,74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경 분야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6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5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화성경제인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07년 1월 첫 개최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상호 교류하는 대표적인 지역 경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정 ㈜아인아르스 대표이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비롯해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내수 둔화와 통상 리스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을 이어오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시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등 반복된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문제를 이유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설 명절 전 피해 주민·상인 보상 완료 ▲공사 재개 시 시민 동의와 참여 보장 등을 촉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든 재정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광명시는 통로박스·수로암거 재시공 비용과 오리로 전면 통행금지에 따른 행정·사고 수습 비용, 장기간 버스 우회 운행으로 발생한 재정 손실 등을 포함해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 중이다. 붕괴 사고 이후 오리로 통행이 약 5개월간 제한되며 시민 불편과 시 재정 부담이 컸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사고 이후에도 인근 구석말 주민과 상인에 대한 피해 보상이 지연되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공사 재개 과정에서는 주민·기업·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대책과 재발 방지책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올해 포스코이앤씨 시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 단석도서관이 경북도 주관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실시된다. 단석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성과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곽병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석도서관을 이용해 주신 시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배움, 문화가 연결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석도서관은 경주시립도서관 건천분관으로, 1996년 개관 이후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서관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와 예술가 창작 지원을 위한 아트페어 ‘G아트마켓’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4층 갤러리해에서 개최한다. ‘G아트마켓’은 지역 기반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자립을 돕고, 시민과 작가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열린 미술시장으로 경주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경주지역 작가 53명이 참여해 회화‧조각‧공예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작가는 개별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과 만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작가들을 위한 ‘한 점 전시’에는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 1점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또한 전시공간지원 프로젝트 ‘공유 앤솔로지’에 선정된 작가 15명도 함께해 전시의 다양성을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독자 43만 명을 보유한 문화예술 미디어 스타트업 ‘널 위한 문화예술’의 이지현 대표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수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이다. 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친화 사업,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최다인원인 130명을 배정받아, 12월 현재 기준 105명을 추천하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체류하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상품화 지원을 위한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 결과, 총 165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9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상품성, 디자인 완성도, 지역 상징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입점 상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공예품과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감성상점’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감성상점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판매 공간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경주의 매력을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체계와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 81곳을 통해 2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 현재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