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고 다가올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 복지·안전,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미래대응 전략산업, 3개 분야 200건의 2026년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총 예산 규모는 1조 612억 원(국비 5천136억·도비 2천125억·기타 3천351억)이다. 특히 전체 200개 신규사업 가운데 62건은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체감도를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민 행복시책으로 별도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밀착 복지·안전 분야는 주거와 교통, 복지와 보건, 환경과 교육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과제 104개로 채워졌다. 독서문화를 확산해 일상 속 학습과 여가를 지원하는 문화 관련 사업이 반영됐다. 도민이 직접 체감할 작은 변화들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확고한 정책적 방향이 담겼다.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분야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을 비롯해 외국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일자리 정책이 마련된다. 창업 지원, 고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8일 도청 서재필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협의회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의회 도·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록 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더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른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5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귀농·귀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통한 상생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사업 예타 통과 영상 시청과 군수와 온 군민 소통 채널 ‘365 군민 소통폰’개통 안내 등 군정 홍보가 진행됐다. 이어 ▲초기 이주자의 주거 문제 해결 및 지원 방안 ▲마을 이장과의 협조와 소통 ▲정착자 지원 권유 및 추천 방안 등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민과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또한, 군 인구정책실에서 귀농·귀촌과 관련된 제도와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오는 11월 15일 개최 예정인 제1회 조가비촌 토요 화합 한마당 축제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의견을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향후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선보인 2025년산 고흥 햅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카카오톡 톡딜에서는 회원 700만 명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됐으며, 나흘간 판매 예정이던 10kg 12,500포대가 불과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흥몰 자체 판매에서도 현재까지 10kg 7,600포대가 판매돼 2억 4,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흥 햅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도 하루 80포 한정 판매 행사로 나흘간 총 320포대(10kg 기준) 완판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주 NS홈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흥 햅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흥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짧은 시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째 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합천읍 주민자치회 남지태 사무차장이 ‘핑크뮬리 바자회 및 가요제 개최를 통한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14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사례들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정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둘째 날 열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합천읍 동아리 H.I.P.가 줌바댄스를 선보였다. H.I.P.는 합천읍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 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깃발을 활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H.I.P.는 전문가 심사와 도민 투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합창단이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2025년 7월 예선을 통과한 도내 19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합천군 합창단은 “I Got Rhythm(윤지영 편곡)”과 “평화의 세상(조성은 편곡)”이라는 곡으로 풍부한 화음과 세련된 무대를 만들었다. 합천군 합창단은 1996년에 창단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각종 합창대회 및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음악을 통한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정혜옥 합창단장은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얻은 큰 성과인 만큼,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큰 울림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열정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농식품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시제품을 지난 9월 5일 합천로컬푸드 야로점과 대구 월성점에서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선보였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정성껏 만든 버섯칩, 과일잼, 마늘 페스토, 수정과, 편강, 마늘 장아찌, 순두부 등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시식됐고, 교육생들은 직접 제품을 준비해 현장에 가져오는 열정을 보였다. 시식회는 교육생들의 가공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창업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비자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을 찾은 이동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맛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갖춘 가공제품을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와 교육생들의 창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3개 전 부서와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2026년도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성과를 되짚고, 2026년도 군정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며,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 2026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실천과제 마련 △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 새로운 시책 등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부실행계획 등이 담겼으며, 특히 주민들의 행정 체감도 제고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선례 답습적인 업무보다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책 발굴과 철저한 준비가 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동상동다어울림센터에서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제7회 김해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민 원탁토론회는 2019년부터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함께 매년 열려온 시민참여형 정책 발굴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과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해 폐교 활용 방안 ▲다문화 지원 정책 ▲반려동물 지원 정책 ▲공유냉장고 지원 정책 ▲공유텃밭 운영 정책 ▲자유 의제 등 대표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각 의제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도출된 의견을 관계 부서 검토를 통해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이상화 대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의제를 직접 토론하고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참여”라며 “이번 토론회가 정책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월 21일 ~ 8월 29일 경상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와 지역연계활동'마음이 자라는 독서랑 글쓰기랑'을 운영했다. '마음이 자라는 독서랑 글쓰기랑'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통한 자기 성장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활동 프로그램은 1, 2단계로 나누어 다양한 장르의 도서 30권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여 나만의 독서 포트폴리오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으며, 김해도서관의 도서 및 자원 지원으로 더 풍성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다. 독서기록장 작성 활동을 통해 글쓰기 능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독서를 이어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책을 통한 자기 발견과 성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해시청소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기억 저장소’ 프로그램의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참여한다. ‘기억 저장소’는 김해시인재육성과의 지원으로 마련된 어르신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으로 △메타기억교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만들기 △건강체조 및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돼 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을 지키고 일상 속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구산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예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기억 저장소’ 프로그램이 기억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의 다양한 행사 및 일정은 구산사회복지관 누리집과 관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내동에 위치한 착한기업 229호점 ㈜나라전기를 방문해 ‘착한기업’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나라전기는 전기 및 통신 자재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며, 지역 내 전기·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자재를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착한기업’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해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나눔 프로젝트다. 지역 내 기업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 후원하면,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게 된다. 박찬덕 ㈜나라전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순미 관장은 “㈜나라전기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에서 함께하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 풍유동에서 소방 설비와 안전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우리소방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우리소방을 ‘착한기업’ 225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소방은 화재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설비 시공·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동안 김해 지역의 안전 인프라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안전을 넘어 ‘마음까지 지키는 기업’으로서 매월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착한기업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해시복지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지역 기업이 매월 기부한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우성석 ㈜우리소방 대표는 “그동안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해왔다면, 이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까지 지키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안전과 나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우리소방의 참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함께 챙기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9월 5일, 고성 청년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조기 예방,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건강관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올생명의집 소속 생활지원사 64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4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단장이자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이윤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조기 증상 인지법, 생활습관 개선,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질적 예방관리 지식을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지도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 한 생활지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응급 대응과 건강관리 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저와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 고성읍 소재 대한불교 관음사가 하안거 90일기도 회향기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8만 원을 기탁했다. 관음사는 하안거 90일 동안 ‘츰부다라니 108독 독송기도’를 매일 수행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고자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관음사 상공주지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관음사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