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압해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신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압해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종 예방 교육을 받은 후, 학교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스캔하여 실종자 정보를 확인하고 경찰서에 신고·접수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몸소 익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종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 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은 1일 '경상남도 창원시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망 확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고, 정부에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요구했다. 창원시는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이자 경남의 수부도시로서 산업과 문화의 거점 도시이지만,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는 도민 이동권 제약과 지역 경쟁력 약화로 직결되고 있다. 특히 경전선 KTX·SRT 이용객은 지난해 942만 명에서 올해 1000만 명 돌파가 예상되나, 운행 횟수는 하루 40회에 불과하다. 창원-서울 구간은 3시간 이상 소요되며, 최근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논란에서도 드러났듯이 교통망 부족은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정쌍학 의원은 △경전선 KTX·SRT 운행 증편 △마산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 연장 △동대구-창원-가덕도 고속화철도 건설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경상남도 창원의 교통 인프라 확충은 도민 이동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29일 양산 청소년회관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 꿈 등대'를 개최했다.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 꿈 등대'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입시설명회로, 1부 대학 별 입시 컨설팅과 2부 대입 진학 설명회로 구성됐다. 먼저 진행된 대학 별 입시 컨설팅에서는 △동서대 △동아대 △동원과학기술대 △동의대 △부산과학기술대 △춘해보건대 총 6곳에서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진로진학 컨설팅 MY UNI 강예은 대표의 강연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입학 전형, 대입 변화 사항, 비교내신 환산 방법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실질적인 대학 진학 방법이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인근 지역 대학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부산, 울산, 경상도 내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한 만큼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학교를 그만 둔 이후, 대학 진학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입시설명회의 진학 정보가 매우 도움이 됐다”며 “설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청소년재능기부프로젝트 – 유레카! 과학아 놀자~'를 개최해 초·고등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탐구한 전공·관심 분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효암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생명·물리·화학·지구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또래 언니,형들에게 과학을 배우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중·고등 청소년들은‘배움의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총 4회차로 운영됐으며 △베어링의 원리와 피젯 스피너 만들기 △모세관 현상과 요소결정 벚꽃나무 만들기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활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알긴산나트륨·젖산칼슘 반응을 이용한 친환경 물방울 만들기 등 생활 속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배운 과학 지식을 참가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9월 19일부터 양산-부산-김해 지역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양산-부산-김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2011년 5월 21일부터 시행되면서 관할 지자체가 다른 시내(마을)버스, 경전철, 지하철을 환승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기준 1회 500원, 2회 200원의 환승요금이 부과되어 왔다. 이후 지역 간 교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가 협의를 거쳐 광역환승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관할 지자체가 다른 대중교통을 환승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으로 이동수단 간 요금 차액만 부담하면 되며, 이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번 광역환승 요금 무료화는 현재 시행 중인 경남패스 및 8월부터 시행된 양산시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에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광역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정책”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5일과 29일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대학입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인무늬교육공동체 하재욱 대표 컨설턴트가 참여해, 사전 신청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정고시 성적을 기반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를 안내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합격 전략을 제시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대학 진학 준비를 지원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대학 진학에 대한 열망은 있었지만 정보가 부족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진학 방향을 알게 됐고, 현실적인 대학입시 전략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9일 경상남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주관으로 장목면 두모마을에서 전국 최초 ‘마을단위 LPG 배관망 안전순찰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마을의 LPG 사용 안전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순찰단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두모마을 LPG 공급시설과 28세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굴착사고 예방 현수막 게시, 홍보영상 촬영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옥치덕 거제시 경제해양국장은 “마을 단위로 안전순찰단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최초 시도”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LPG 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와 경남도 관계자, 가스안전공사 임직원, LPG 공급업체, 두모마을 이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공급시설과 매설 배관 751.3m 등 마을 내 가스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거제시 소재 장목면 이수도마을, 남부면 해금강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912필지이다. 대상 토지들의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 서식을 작성해 방문,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용현 열린민원과장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라며 “기간 내 반드시 열람을 시행한 후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 조마면이 제21회 김천시생활체육 우슈대회 및 2025 김천시회장배 우슈선수권대회에서 집체전 1위를 수상했다. 조마면 태극권 클럽은 2025년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태극권 교실에서 수강 중인 교육생으로 결성되어, 조마면 특유의 끈끈한 결속력으로 회원들 모두 태극권을 향한 애정으로 뭉쳐있는 동호회다. 수상자인 태극권 회원은 “평소 궁금했지만, 흔히 접할 수 없는 태극권이라는 운동을 접할 수 있게 해준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회 출전을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재미있었고,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다음 대회를 위해 더 열심히 수련해서 조마를 빛내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김천시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마면 태극권 클럽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마면민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마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마면 우슈클럽은 다음 달에 열릴 2025년 김천시 전국 태극권·우슈 교류대회에 출전을 예정에 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2025년 제2회 검정고시(8월 12일)에 22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검정고시 1명, 중졸 검정고시 2명, 고졸 검정고시 1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기 위해 학습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 제공, 검정고시 교재 지원, 꿈드림 자율학습반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검정고시 준비가 막막하고 걱정이 됐지만,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께서 부족한 과목을 잘 가르쳐주셔서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다. 학습지원단 선생님들과 끝까지 응원해 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학업에 대한 의지를 갖고 꾸준히 도전해 좋은 결과를 이뤄낸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학업과 진로 탐색, 취업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nb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은 지난 31일 대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대흥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자원봉사 주민 등 약 30여명이 참여하여‘대흥동 야구장 가는 길’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주민과 야구 경기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대흥동에서 추진 중인 시책 사업이다. 대흥동 네거리부터 충무로 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62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잡초 및 낙엽 제거 등 인도 주변을 집중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영한 대흥새마을금고이사장은“한화이글스의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많은 야구 팬들이 야구장 가는 길을 이용하는 만큼 뜻을 모아 함께 환경정비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야구장 가는 길(대종로 405일원) 220m 구간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9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에서는 중앙로역에서 부사 오거리까지 약 1.9km 구간에 보도정비 및 조명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 ~ 3학년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입 전략 설명회 및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신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투스 박중서 진로진학센터장을 초청해 깊이 있는 강연이 진행됐으며, △2026학년도 수시전형 이해 △대학별 수시 합격 데이터 분석 △학년별 대입 지원 성공 전략 등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진로 진학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아이에게 딱 맞는 입시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며, “특히, 고3뿐 아니라 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도 설명회가 진행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많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30일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암서원은 17세기에 중건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 달서구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8월 ‘고택음악회’를 열어 왔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연은 퓨전국악팀 ‘아리안’의 무대로 시작해 창작무용 ‘월령’, ‘송미해 밴드’ 공연이 이어졌고, 트로트 가수 한강의 피날레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에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특별연주가 고택의 운치와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관람객 A씨(용산동)는 “공연 구성과 현장 진행, 관람 편의가 만족스러웠다. 여름의 끝자락을 멋진 무대로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심 속 고택에서 풍류와 낭만을 즐기며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성서보건지소 주관 ‘달서 100세 건강학교’ 2기를 2025년 8월 26일 개강하고, 12월까지 매주 화·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적 웰빙까지 돌볼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전면 보강했다. 상반기 운영한 1기는 ▲건강·일상 교육(안전, 디지털) ▲신체활동(게이트볼, 한국무용) ▲디지털 체험 및 위기대응 교육 등으로 진행되어 실생활 활용도가 높다는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2기에는 숲치유와 원예활동을 새롭게 편성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숲치유 과정은 자연 속 걷기·호흡·감각깨우기 등 치유형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원예활동은 씨앗 심기·분갈이·식물 돌봄을 통해 성취감과 일상 활력을 돕는다. 기존 도시농업 체험(스마트팜)과 1:1 맞춤형 약물 관리도 지속해 만성질환 관리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수강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수업은 성서보건지소와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분산 진행된다. 달서구는 단계별(초기 상담–건강교육–치유활동–사후관리) 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고립·은둔 청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단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서 및 위촉, 상징 퍼포먼스 ‘같이 쌓는 내일’, 전문가 특강 등으로 출범 의미를 더했다.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은 사회적 단절과 심리적 불안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청년을 또래가 먼저 찾아가 발굴·지지·연계하는 공공복지 협력 모델이다. 지역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립 은둔 청년 발굴 및 캠페인, SNS 기반 홍보·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연결 회복을 지원한다. 달서구는 서포터즈단 출범을 계기로 고립·은둔 청년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과 심리지원, 청년 프로그램 연계 등 통합 지원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립과 단절 속에 놓인 청년들에게 또래가 먼저 손을 내미는 시작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서포터즈단의 활동이 은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촉매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