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2025년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실동통장협의회(회장 김동찬) 통장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영상 시청, 민원인 대상 예방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장들은 지역 내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아동 안전망 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김동찬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원주의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37회 원주예술상 시상식 및 제31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빌라드아모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원주예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공로상 ▲신진예술인상 ▲자랑스러운 원주예술인상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제31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에서는 올 한 해 지역 예술계의 창작물, 활동 기록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예술지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원주예술지는 지역 예술의 흐름과 변화를 기록해 온 대표적인 연간 예술지로, 원주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원주 문화예술의 깊이를 더해준 예술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 ‘2025년 원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2기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기획·정책·홍보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워크숍과 정책발표회, 지자체 간 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네트워크 위원,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창업 육성 로드맵과 문화예술 향유 지원, 은둔 청년 동행 프로젝트 등 위원들이 발굴한 정책 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청년정책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원주 중부내륙 거점도시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도시관리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원주시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현재 원주시가 직면한 구도심 공동화·상권 침체 등 변화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규제해 온 도시계획을 진단하고, 도시 관리 차원에서 유연하고 실용적인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및 거점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한다. 포럼 좌장으로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 출신의 노승만 박사가, 토론자로는 김승렬 원주시 도시국장, 이재수 강원대학교 교수,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최근 단계동 복개 공영주차장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정비 구간은 단계사거리부터 이음복합문화센터까지며, 정비 규모는 △일반 214면 △장애인전용 8면 △경차전용 3면 등 총 225면이다. 시는 주차장 일부 면적을 포장하고, 주차선을 새로 도색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했으며, 차량과 보행자 간 접촉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는 안전울타리 등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주차장과 연결되는 부대시설도 정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주차장 정비를 통해 보행자 안전과 이용자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지역 상권의 접근성과 활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일 서울 이룸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협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외부 협력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원주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생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원주역·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권 강화사업 지원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협약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공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단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상생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FC1995가 창단 18년 만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1(1부리그) 무대에 오른다. 부천FC1995는 최근 열린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1차전 1-0, 2차전 3-2로 연승을 거두며 합계 4-2로 1부 승격에 성공했다. 2007년 팬들의 손으로 창단한 후 처음으로 이루어낸 쾌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고의 선수와 감독, 코치진, 스태프, 그리고 헤르메스 서포터스가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결과다”며 “부천이 최고라는 것을 1부에서도 증명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승격 세리머니와 시민 한마당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열어 승격의 기쁨과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아울러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포츠 도시 부천’의 비전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 연고 상실의 아픔 딛고 시민구단으로…대한민국 최초 서포터스‘헤르메스’의 힘 부천FC1995의 1부 승격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1995년 유공 코끼리 축구단(이후 부천 SK)을 응원하던 팬들이 결성한 ‘헤르메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 서포터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 ‘2025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총 550개 동아리에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올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올해 사업에는 약 7,263명의 청소년이 동아리 구성원으로 참여했으며, 연간 누적 참여 인원은 5만7,937명에 달했다. 문화·예술, 과학ㆍ기술, 인문ㆍ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사업 운영은 온라인 플랫폼 ‘흥모임’을 중심으로 이뤄져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원금 카드(카드형 교부 방식)를 처음 도입하면서,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과 편의성,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다. 지난 12월 9일에는 한 해 동안 성실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동아리 및 지도교사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동아리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동아리 축제 참여 등 활동 횟수와 정산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반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오는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을 연다. 반짝이는 트리, 서늘한 겨울 공기,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문화관은 잠시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변한다. 이번 행사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풍경 위에 ‘동화’라는 숨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이야기 속 장면들을 듣고, 만지고, 만드는 경험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된다. 행사는 예술공방ㆍ팝업세션ㆍ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예술공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완성한다. 또한, 공예 프로그램인 ▲다닥다닥 플레이콘 트리팩토리 ▲쪼꼬쪼꼬 붕어빵 대결 ▲포근포근 양말목 리스 공작실 등이 마련돼, 공간 곳곳이 아이들의 목소리와 색깔로 채워질 전망이다. 팝업 세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여러 그림책과 연계한 낭독 및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동화가 소개되며, 동화낭독부터 팔찌 만들기, 컵트리 제작, 음악극까지 책 속 장면이 현실의 체험으로 이어진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12월 1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라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국가사적 시흥 오이도 유적의 신석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9년에 건립된 이후,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지역의 다양한 문화ㆍ예술 협업 전시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문이 활짝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다양한 가치를 방문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는 박물관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시흥을 보다ㆍ담다ㆍ잇다’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흥의 여러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청소년 활동 과정의 흐름을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됐다. 전시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이면 누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을 담은 ‘고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기반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도시와 기술이 결합한 고양형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도심형 스마트농업 실증기반 구축 ▲민간 중심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특화작목 실증 및 기술 고도화 ▲ 스마트농업 혁신권역(가칭) 구축 등이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됐다. 최근 기후변화와 농업 인력 감소 등으로 스마트농업 도입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는 마두지하보도 등 도심 공간에서의 스마트농업 실증 운영과 지식산업센터 내 민간투자 기반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실증기반을 마련해 왔다. 시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스마트농업의 단계적 확장과 기반 구축 방향을 기본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도심형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AI 기반 옥외영업 가능대상 자동 판단 및 인허가 검증 시스템(출원번호:10-2025-0195063)’을 특허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특허출원으로 이어진 첫 사례이다. 이 특허는 옥외영업 인허가를 신청할 때 필요한 건축물 정보, 도면, 법령 기준 등을 AI가 자동 분석해 영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절차를 제시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담당자가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법령·조례 요건, 건물 구조, 제한구역 여부, 오수·정화조 산정 등 복잡한 검토 과정을 AI가 보조하도록 설계됐다. 나아가 실제 소프트웨어로 구현이 될 경우 유사 민원과의 비교를 통해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례를 자동으로 선별하는 방법도 가능해 행정 효율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가장 가까이 경험하는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까지 이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의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과 기술로 연결해 AI 기반 행정혁신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어르신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이 돌봄이 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개최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에서도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집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받는 보건·의료·돌봄’과 같은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가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꼽혔다. 시는 만성질환, 인지건강 등 노년기 복합 건강 문제를 단일 사업이 아닌 생활권 중심 통합 서비스로 접근해 가정, 경로당, 돌봄 시설 등 시민 곁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찾아가는 홈스피탈’ 운영… 공공·민간 의료 서비스 강화 고양시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공공 의료·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수정구 태평동)에서 ‘2026 성남(SN) 탤런트 쇼케이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는 성남시가 자체 오디션으로 선발한 보컬, 댄스, 재즈, 뮤지컬 분야 등 신인 예술인들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오디션의 최종 순위를 가리기 위해 마련하는 특별공연이다. 출전팀은 15개 팀(39명)이다. 이들은 총 61개 팀(102명) 지원자 가운데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선 통과팀이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심사위원단은 뮤지컬 배우 김보경, 가수 소냐 등 5명이며, 참가팀들을 응원하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관객들은 큐알(QR) 코드 입력 방식의 투표로 인기상 수상팀을 선정한다. 이번에 결정된 순위로 내년에 시가 주최하는 각종 공연 때 1등 회당 50만원, 2등 회당 40만원 등의 출연료를 받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무대는 시민 예술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곳 기초자치단체와 17곳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등의 지표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은둔·고립 청소년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학교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찾아내 방문 상담, 외부 체험 활동, 부모 교육 등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사후 관리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28명의 은둔·고립 청소년을 발굴했다. 이 중 프로그램 종결 후 일상에 복귀한 청소년은 3명이고 은둔·고립 징후가 감소한 청소년은 8명이다. 다른 17명은 지속적으로 사례 관리 중이다. 시는 ‘학교밖 청소년 바우처 지원사업’도 시행해 505명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13~18세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