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025년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3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1945.1.1.~2005.12.31. 출생)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 원이며, 바우처 포인트는 대상자의 NH농협채움카드(체크·신용)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문화, 여가, 스포츠,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3차 추가 신청을 통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정책디자인단 우수팀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광양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특히 12개월 연속 출생아 수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시정 정책을 성실히 이행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8월 주요 성과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 대상 선정 ▲전라남도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 등을 소개하며, 집중호우 피해 극복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우리시 공직자들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한 덕분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곧 우리 광양시 공직자들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사전 예찰 활동을 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9월 8일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간담회'를 열고, 공공배달앱의 성공적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평균 6~12%)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공공배달앱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운영사로 ㈜신한은행 ‘땡겨요’와 ㈜먹깨비를 선정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허동원)와 함께 경상남도 황영아 소상공인정책과장,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신영철 회장, ㈜신한은행 땡겨요 전성호 대표, ㈜먹깨비 김주형 대표가 참석해 플랫폼 구축·가맹점 모집·행정지원·소상공인 참여 확대 등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은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예산·행정 점검을 통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8일 논산시청에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논산시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와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와 자부담금 집행 기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집행 부적정 사례 △운영·관리 부실로 인한 유용·횡령 취약 요인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시군 특정감사와 연계한 4차례 사례 교육을 비롯해 도 예산담당관실과 함께 보조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적발 중심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청송군 진보면 신촌1리 마을주민들이 수해복구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5월 영남권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도와 시군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신촌1리 마을잔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이날 도청 자치안전실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동헌 자치안전실장과 권오경 청송군 진보면 신촌1리 이장, 오선희 충남자원봉사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기탁금은 수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재난 앞에서 함께해주신 신촌1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재난 극복을 위한 상생과 연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원기업 ㈜인텍메디(대표 원영재)가 중국 최대 헬스케어 그룹 위고그룹의 투자 계열사 위고캐피탈과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무기로, 중국 의료산업의 중심 무대에서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인텍메디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한중 의료산업 융합 발전대회’에 참가해 복강경 수술 장비 기술을 발표했다. 현지 투자자와 의료 관계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높은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상담이 이어졌다. 그 결과 ㈜인텍메디는 중국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위고그룹의 투자 계열사 위고캐피탈과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와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웨이하이 의약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 참여하여 의료·바이오 및 테크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했다. 충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우모비오 코리아(구. 콘티넨탈 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아우모비오 코리아 x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Nexus Connc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참여 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Nexus Connect 밋업 데이’는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충남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선정 기업은 차년도 센터 주요 지원사업(오픈이노베이션, 투자, 특화창업패키지, R·D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밋업은 아우모비오 코리아의 수요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기술검증(PoC) △실증 △공동사업화 △투자 연계를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모집 분야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사용자 인터페이스(HMI)혁신 기술 ▲차량 내 외관 고급화 기술 ▲신소재 및 기능성 소재 ▲첨단 부품 및 공정 기술 ▲ESG 및 지속가능 기술 등이다. 또한 아우모비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갈 소중한 밑거름을 또다시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광일식품(대표 조문호)이 인재육성기금 1천만 원을 (재)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부하며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광일식품은 1980년대 나주 남평읍에 설립됐으며 빵과 전통과자 등을 생산하는 관내 식품업체이다. 이번 기탁은 지난 5일 시청 이화실에서 진행한 나주교육진흥재단 제3차 이사회와 인재육성기금 기탁식에서 이뤄졌고 기금은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예절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조문호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인재 육성과 나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일식품의 꾸준한 나눔은 나주 교육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나주문화재단의 출범 첫 기념 무대인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 무료좌석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 따르면 지난 5일 이벤트 추첨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며 오는 13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재단은 나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출범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무료 좌석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은 재단 누리집 및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받게 된다. 이번 갈라콘서트는 김소현, 손준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명성황후의 서사와 대표 넘버를 앙상블과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옛 화남산업에서 개최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료 좌석 이벤트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열띤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을 위해 사전에 반드시 공연장 위치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생후 24~35개월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어르신으로 친조부, 외조부 모두 해당된다. 인터넷을 이용한 필수 온라인 교육 200시간을 이수하고, 월 40시간 이상 돌봄시간을 가지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돌봄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된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 부모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수시 접수를 시작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가족행복과 여성다문화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손자녀 돌봄수당 지원을 통해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며 “온 가족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지난 8월 29~31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에이팜쇼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기업·지자체가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농업·농촌 박람회다. 군은 장성안평쌀, 장성사과, 장성레몬 등 뛰어난 품질을 지닌 농특산물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귀농·귀촌정책 상담부스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적화된 귀농·귀촌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장성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고 다양한 맞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북이면 달성리 일원에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8360㎡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체류시설, 실습농장 등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도약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5일 제2회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과 ‘에너지수도 2단계 기본계획’을 논의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해 올해로 2기째를 맞은 위원회는 기후, 에너지, 탄소중립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윤병태 시장과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개최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첫 번째 안건인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은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열고 있는 국제행사로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DDD-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 등 차세대 전력망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2010년 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구례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호, 민간위원장 임재신)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자 201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희망나눔가게’를 개장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협의체는 2019년부터‘행복체감 복지는 달린다’ 공모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하고 복지 접근성이 낮은 산간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건강교육, 이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찾아가는 복지 상담,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113개 마을 4,288명의 주민이 혜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원(산정동, 대성동, 죽교동, 북항동)은 목포시의회 제400회 제1차 정례회 중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기획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창수 의원은 목포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다양한 여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여성의 역량 강화와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능력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화 사업과 함께 여성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시는 여성 1인 단독세대와 1인 점포가 많아 여성 혐오범죄에 무방비적으로 노출되어 범죄 예방에 취약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개정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책무를 강화하고 여성의 안전 확보와 능력 개발을 위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목포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여성의 능력 계발을 통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목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목포시여성기업 지원 조례안'이 8일, 관광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여성의 창업과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등록된 관내 여성기업 305개소는 물론, 신규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기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지선 의원은 “그동안 목포시에는 '목포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존재했지만, 여성기업에 대한 별도의 명시적 지원 근거는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라며, “이본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기업 지원에 대한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목포시 소재 여성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 및 구매목표 비율 상향 ▲판로 확보와 각종 시책에서 우대 등 여성기업의 공공기관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제도적 근거가 포함됐다. 또한 여성창업 교육 및 연수, 여성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기업환경 개선 등 경영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의 사업 지원으로 예산 지원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