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골목길 반사경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마을리빙랩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반사경 설치는 파장동 내 차량 통행이 잦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7개소에 설치됐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위험도가 높은 지점을 우선 선정했고, 설치 이후 주민들은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시야가 넓어져 사고 위험이 줄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상윤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골목 하나에도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치 사업을 지원하는 수원도시재단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골목길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송원공원을 방문하여 주민 민원사항을 확인하고 공원 운영 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현오 장에는 이일희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공원녹지과장, 공원관리팀장 등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준공된 ‘송원공원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의 운영 현황과 주민 민원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송원공원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해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원을 즐겨 찾는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구는 앞으로도 주민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지역청소년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 군포 고교 학생회 연합 가을 체육대회 “한 판, 승부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포고교 학생회연합 가을체육대회에는 군포·군포중앙·산본·수리·용호·흥진고 등 6개교 학생자치회 소속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해, 학교별 응원전을 비롯한 구기·육상·단체 종목 경기를 펼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덕희 대표이사 격려 인사에 이어 학생대표 선서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종목별 대항전에서는 ▲판뒤집기 ▲전략 줄다리기 ▲피구 ▲농구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학교 선수들은 협동심과 끈기를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우승 학교 시상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운영에 참여해 주도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학교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들이 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에듀테크를 활용한 직무연수 프로그램 '내 수업에 에듀테크 한 스푼'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이 연수는 교사들이 최신 에듀테크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8월 30일에는 ‘메타버스(하이랜드, ZEP) 활용 디지털 시민역량 UP 직무연수’가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경기형 디지털 시민교육 가상현실(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랜드’를 직접 체험하며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시민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ZEP 퀴즈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어 9월 6일에는 ‘생성형 AI로 그리는 교육 콘텐츠 제작 직무연수’가 열렸다. 이 연수에서 교사들은 이미지·영상 생성 AI와 GPT를 활용해 아이디어 발상부터 스토리보드 구성, 영상 제작까지 직접 실습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수집무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캠페인 최우수 시군 선정에 따라 기획사업비 2천만원을 배분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배분받은 사업비는 관내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온기담은 마음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기담은 마음나눔’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저소득 독거노인·노인부부·조손·아동·청소년 가구 450세대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부식세트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관내 기업,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뤄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중캠페인 최우수기관은 공동모금회가 매년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 미래를 여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 군수가 취임 후 지난 3년간 군정을 이끌어오며 느낀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적극행정의 가치와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행정은 이제 단순히 주어진 지침을 그대로 따르는 수용의 단계를 넘어, 우리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는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만 행정은 살아 움직이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다섯 가지 태도로 ▲전문성에 기반한 검증 ▲지침을 넘어서는 발전적 수용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부서 간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제시했다. 또한 “이 다섯 가지 태도가 단순한 당부가 아니라 군정의 방향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건축이나 기반시설 공사와 같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기획 단계에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약 9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개최 기간이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관광객 집중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어와 꽃게를 활용한 맨손 전어 잡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으며, 고른 날씨와 안정적인 전어 공급으로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서천 맥문동 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눈에 띄었다. 맥문동 축제를 찾은 관광객 다수가 전어·꽃게 축제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지역 축제 간 동반상승효과가 나타났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천군은 9월 8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오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인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서천군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반공오열사의 자유를 향한 불굴의 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와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KTX-이음 해운대 정차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9월 8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청사포 정거장 앞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변열차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응원 릴레이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8월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손잡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방문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최근 누적 관광객 1,000만 명을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배종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대표는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하면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차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올해 말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될 예정인 만큼, 서명운동과 주민 및 관광객 참여 응원 릴레이를 통해 정차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수원화성 성곽 전문 해설을 듣고 싶다면? 정답은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에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유료 프로그램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볼거리에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이 더해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은 단순 관람을 넘어 축제 현장을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며 즐긴다. 성곽 전문 해설에 행궁가게와 스누피 팝업스토어 구경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빛따라, 수원화성 미디어산책'은 1일 3회 운영되며, ▲화서문 미디어아트 관람 ▲팝업스토어 구경 및 포토 타임 ▲북포루 등 성곽 해설 ▲장안문 미디어아트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만 6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100% 사전 예매로 운영된다. 오는 9일부터 NOL티켓에서 1인 5천원에 예매 가능하다. 단 9월 27일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식이 진행됨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수원문화재단은 행리단길 유명 드라마 촬영지부터 미디어아트 축제 현장을 연결하는 마을해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한 달간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자기혈관 숫자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도록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정보건소는 지난주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기업체 등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심뇌 룰렛 퀴즈 ▲홍보물 게시·배부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오는 9월 12일 제19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파주스타디움 내 행사장에서 건강 홍보공간를 운영하고, 9월 셋째 주에는 운정보건소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질환 예방 교육, 9월 25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서 홍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운정보건소 2층 헬스케어지원실에 마련된 ‘레드서클존’은 9월 한 달간 운영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서관 개관 기념 그림책 순회 전시 ‘깃털과 이끼’의 전시해설(도슨트)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전시는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사전 순회전으로, 자연의 가치와 환경 감수성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소개한다. 경기도 내 8개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는 이번 전시에서 교하도서관은 마지막 8번째 기관으로 참여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BIB) 수상작인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노인경) ▲'양철곰'(이기훈) ▲'플라스틱 섬'(이명애) ▲'달려 토토'(조은영) 등 4개 작품이며, 자연과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관내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 전시해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단체에 우선 제공되며, 회당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이 전시해설을 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6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제8회 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퀴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퀴즈대회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6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30여 명이 참가했다. 퀴즈는 교과과정 60%, 파주 이해 및 일반상식 문제 40%로 구성됐으며, 1회전 오엑스(OX)문제, 2, 3회전 단답형 문제 출제로 진행됐으며, 각 회전 사이에는 학생들의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졌다. 수상 결과는 ▲1등 안정빈(운정고) 장학금 200만 원 ▲2등 김동준(운정고) 장학금 150만 원 ▲3등 최현서(운정고), 김나윤(한민고) 학생이 장학금 100만 원, 그 외 4등(3명)에게는 장학금 80만 원, 5등(4명)에게는 장학금 60만 원이 수여됐다. 2라운드 최다 출전 학생을 배출한 운정고등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고, 대회를 더욱 빛내준 ▲문산수억고등학교 밴드 ‘사운드스케이프’, 댄스팀 ‘아이엠(IAM)’ ▲한민고등학교 치어리딩팀 ‘아리아’ ▲파주낭만기타의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4년 개최된 ‘제4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진 장군 기록물’의 복원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9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진 장군(1560~1597)은 조선 선조 때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박진 장군 관련 기록물 9건을 국가기록원에 의뢰해 복원한 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훼손으로 판독이 어려웠던 '박진 동지중추부사 임명 교지'를 비롯한 교지 4건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어 전시되며, '박진 의열공 추증 시호 교지', '사제문', 『의열공사적』 등도 함께 선보인다. 복원 작업은 국가기록원의 ‘맞춤형 복제복원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훼손된 종이의 손상 부위를 보강하고, 오염을 제거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숨겨져 있던 글자와 문서의 본래 형태가 드러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기록물은 박진 장군에게 하사된 임명 교지, 군사적 공적을 입증하는 고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 4에이치(H)연합회는 지난 5일 파주시 관내에서 '2025년 파주시 4에이치(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표어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4에이치(H) 본부 임원, 파주시 4에이치(H)연합회 회원, 학생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산머루농원과 고구려목장을 방문해 ▲잼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식품 가공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일상을 느끼고 4에이치(H) 이념과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 관내 4에이치(H) 회원들 간의 대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최진규 파주시 4에이치(H)연합회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4에이치(H) 정신을 함께 나누고,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